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에서는 지난 6일 부군수실에서 보성남초(교장 류현숙) 안준영 어린이회장과 부회장 등 어린이 4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보성남초 어린이회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2017 복지페스티벌’ 아나바다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물품 등을 판매해 정성스럽게 모은 63만 원을 주봉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판매금은 주봉지역아동센터의 도배장판 구입 등에 사용되어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류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는 아름다운 눈을 간직한 채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