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생태와 정원 등 세계적으로 높아진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신규 상징물 개발을 완료하고 4월 부터 본격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개발 상징물은 2005년 개발된 브랜드슬로건 과 2001년 개발된 캐릭터 두가지로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높아진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신규 개발된 브랜드슬로건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4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홍보 야립광고판 정비를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옥곡면 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지역홍보 야립광고판이 탈색되어 대외적인 市 이미지 홍보효과가 낮아 시정 운영방향 및 市 미래 발전상 등을 표현하는 문구로 정비하고자 한다. 정비대상은 광양⇒진주 방향, 진주⇒광양 방향, 측면 등 4개면이며, 설문조사는 관광, 특산품, 경제, 아이, 여성 등 우리시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8개 문항으로, 기타 다양한 시민 의견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광양시 홈페이지 및 내부전산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소통담당관실 홍보팀(☏061-797-2221, 2712)에 문의하면 된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지역홍보 야립광고판을 정비하기 위해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시정 홍보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은 2019년 임금협상 결렬로 노사간 갈등을 빚고 있는 성암산업 노사갈등 사태와 관련 제287회 임시회 ‘5분 발언’에 나섰다. 백 의원은 “빠른 시간 안에 노사가 합의하여 근로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며,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분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재난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위기에 몰려있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개별사업장인 성암산업 노사분쟁 해결을 위해 적극 개입해 주기를 요구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사측의 단협사항 위반 등 관련 법 위반 사실이 있는지, 노사분규 과정에서 분법과 탈법이 있는지, 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이 대신하여 읽은 성암산업 노동조합 박옥경 위원장의 글에는 ‘사측이 60일 넘게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포스코와 성암산업 경영진이 단체행동에 대응하여 분사와 계약해지를 하겠다하고, 조합원 2명에 대해 업무방해 1개월 정직을 내리는 등 조합원들의 현장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광양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포스코 광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구봉산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 ‘야간관광 100선’에서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기여도 등의 기준을 충족하여 당당히 선정됐다. 공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281만 건)를 기반으로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구봉산전망대는 ‘야간관광 디렉터리북’에 실리는 한편, ‘야간관광 국제포럼’, ‘야간관광 테마 여행주간’ 등 공사 차원의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내외국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구봉산전망대는 옛날 봉수대가 있던 해발 473m 구봉산에 설치한 전망대로 백운산,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산단, 남해대교, 순천왜성, 섬 등 다채로운 풍경을 360°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정상에 설치된 메탈 아트 봉수대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이용하여 매화를 형상화한 것으로 자체가 신비로운 빛을 발하는 한편,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등 은은하
김병호 이사장(좌), 2019년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우)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더불어 잘살기 위한 금융 공동체를 모범적으로 만들어가는 신협이 있다. 바로 그곳이 순천시 중앙시장길에 위치한 순천중앙신협(이사장 김병호)이다. 순천중앙신협의 역사는 고리채 추방을 위해 1979년 순천 YMCA회원들이 사무실 한켠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순천시의 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성장배경은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예금을 하는 고객에게는 높은 이자를 보장해주고 또한 정부에서 인정해주는 비과세 혜택까지 겸하게 되어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이라면 재테크의 방법으로 신협에 돈을 맡기게 되었고, 이렇게 모아진 자금을 대출이 필요한 조합원들이 활용함으로써 순천 지역의 서민 경제 활동의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되어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순천시내에서 순환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등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 기준 조합원 2만여명에 자산2천억원, 당기순이익이 10억원에 이르러 출자배당금과 이용고 배당금을 합하면 3%이상의 배당을 함으로써 거래하는 조합원들로부터 ‘안정적인 신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18년 연속흑자를 내고 있으며, 최근 들어 많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재난금 지원 등 민생대책 시행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민생지원 예산은 총 1,189억원 규모로 시비 332억원, 도비 154억원, 국비 703억원이며 빠른 집행을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로 우선 충당하고 이후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권 시장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긴급민생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나, 30일 발표된 정부 긴급재난금 지원과 연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2차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우선,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도비 40%, 시비 60% 매칭으로 중위소득 100%이하 4만 6천여 가구에 건강보험료와 재산을 기준으로 1~2인 30만원, 3~4인 40만원, 5인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한다.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비 80%, 도.시비 20% 매칭으로 중위소득 150%이하(전체 세대의 70%) 약 8만7천여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적용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당초 여수시에서는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40~60만원으로 지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전동새마을협의회(회장 오영래, 이하 협의회)는 4월 1일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200장을 통장을 비롯한 반장, 주민, 상가에 전달해달라며 저전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오영래 회장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저전동 주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었으며, 정형화 저전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수제 면마스크를 기부해주신 협의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단체의 마스크 기부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최근 순천시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순천형권분운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2차 ‘순천형 권분운동’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펼쳐진데 이어 70여명의 순천청년들이 모인 ‘한마음 청년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5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규모 권분운동을 펼쳤다. 이날 한마음 청년봉사단(회장김진신)회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서면지역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방문해 세대별로 쌀(10kg 2포)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했다. 청년봉사단 김진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우선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우리지역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최영화 서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봉사단에 감사하다”며“순천형 권분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마음 청년 봉사단은 2017년 2월 창립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형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70여 명의 순천 청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4월 7일 허석 시장 주재로 ‘2021년 국고지원 현안사업 추진상황 네번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점검대상 사업은 총 168건 4796억 원으로 분야별로는 일반 현안사업 79건 3353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58건 688억 원, 공모사업 및 생활SOC사업 31건 755억 원이다. 이번 보고회는 4월 30일까지 중앙부처 제출을 앞두고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나, 코로나 19로 부처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절박감을 전 직원이 인식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국비 73억 원) ▲ 순천시 원도심 복합문화공간 조성(생활SOC 복합화 사업, 국비 61억) ▲ 금속 소재ㆍ부품 특화지역 조성 사업(국비 1,766억 원) ▲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국비 280억 원) ▲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국비 100억 원) ▲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관광도로 확장사업(국비 350억 원) ▲ 순천시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건립(국비 50억 원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가 코로나19 위기에서 시민생활안정과 지역상공인을 돕기 위해 맞춤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 빠른 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과 ‘민간 주도형 권분(勸分)운동’,‘농어민공익수당 조기 지급’,‘순천형 뉴딜정책’ 등이다. ◎ 전국 최초 긴급생활지원자금 지원 시는 지난 3월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영업부진, 휴.폐업, 실직 위기에 처한 어려운 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지원금 25억원을 투입했다. 4인 기준 5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은 한 달 사이 470가구가 신청하여 이중 180가구에 대해 소득조사를 마치고 지급을 완료하였다. 순천시가 최초 도입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지난 4월 1일부터는 전남도 생활안정지원비와 통합됨으로써 사업비를 173억으로 확대하고 지원기준도 완화되면서 4만3천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시는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빠른 지급을 위해 인력 보강과 신속한 업무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나눔과 배려의 전통 ‘순천형 권분운동’ 이어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우리시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학교 급식 중단 및 대면 소비 감소로 신음하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취지다. ‘우리시 농산물 사주기 운동’은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하며, 광양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건강행복세트’,‘맛과 행복세트’ 두개의 세트로 구성하여 지역 내 관공서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 접수·판매할 예정이다. ‘건강행복세트’는 대파와 애호박, 표고버섯, 두릅, 모둠상추, 깻잎, 오이, 가지, 대추방울토마토, 누룽지 등 우리 지역농산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선한 채소들로 구성했으며, ‘맛과 행복세트’는 대파, 표고버섯, 두릅, 깻잎, 모둠상추, 오이, 누룽지 등과 함께 삼겹살을 더하여 맛있는 가족 식탁을 책임질 수 있게 구성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우리시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통해 농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공서, 기업체 등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산물 세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본예산 대비 955억 원이 증액된 1조 1,457억 원으로 코로나19 극복 491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216억 원, 자체사업 248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304억 원 중 264억 원 편성(나머지 40억 원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17억 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경제적 지원 210억 원’ 등에 대한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국도비 보조사업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자체사업을 확대 편성하여 민간 부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추경 예산 편성으로 지역 경기 회복은 물론 민생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