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6월 4일부터 2일간 한빛원전 등 민간산업체 자체소방대 2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간사업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소방시설 활용법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특수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숙달 ▲복식사다리 운반 및 설치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등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화재 훈련장에서 농연 환경 속 연기차단 및 시야 확보요령, 장애물 통과 및 긴급탈출 훈련 등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며, 도민의 자율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아시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와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대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난 3년간 국내에서 7~8월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고려하여 지역사회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축제, 행사 등 다중운집장소에서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리는 [제주의 선물 in 여주]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알리는 고객 체험 행사를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공동 주최하는 본 행사는, 제주의 대표 특산품과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여 제주 고유의 감성을 전달하는 자리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함은 물론, 오는 8월 개최 예정 골프대회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미리 알리고, 대회 참여 유도와 관심 확산을 위한 사전 붐업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홍보부스는 [제주삼다수와 즐기는 제주의 여름 – 한낮의 샷, 밤의 별빛! Nice on, Night on!]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골프 고관여층이 다수 방문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특성을 고려해, 골프와 제주의 여름을 감성적으로 연결한 브랜드 경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삼다수 공식 SNS 팔로우 및 인증샷 이벤트 ▲배송앱 현장 가입 인증 이벤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의료급여 수급자 5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정확한 약 복용법을 제공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약사 오승한 씨가 진행했으며 ▲약의 올바른 복용법 ▲식사와 약 복용의 관계 ▲약물 부작용 대처법 ▲건강기능식품과의 병용 시 유의사항 ▲올바른 보관 방법 등 실제 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층이 자주 겪는 약물 복용 실수와 그 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약을 먹을 때마다 헷갈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어떤 약을 먹어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약을 더 안전하게 챙겨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건강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수급자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TV보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닌,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대비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광주 인성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래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선택에 관한 진학‧진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는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입시 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예비 고교생들이 대입 진학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오는 8월30일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열리며 디자인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공존을 조망하는 포용디자인의 미래를 탐색한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 국제심포지엄, 특별프로젝트, 72시간 디자인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하고, 일상 속 배려와 연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사회와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례를 담은 디자인 작품들, 지속가능성을 제안하는 국제디자인 사례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자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단체 방문객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할인을 마련, 교육 현장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박은숙 작가의 개인전 ‘연(蓮)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주변을 정화하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연(蓮)을 주제로, 연꽃이 주는 교훈과 의미를 회화에 접목해 색다른 기법으로 구사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은숙 작가는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 무안, 목포 지역에서 총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현재 목포미술협회 이사, 무안 오승우 미술관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미술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꽃, 잎, 뿌리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예쁘게 살아가는 연꽃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관람객들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전통시장 ‘달빛 나들이’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오후 6시부터 9시까지)에 열리는 완도전통시장 ‘달빛 나들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완도군 외 주소지를 둔 자)이다. 50명에게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품(텀블러)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사무소(완도읍 해변공원로84)를 방문해 완도전통시장 이용 영수증(3만 원 이상)과 야시장 방문 후기를 올린 SNS를 인증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시장 운영 기간 동안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즐거운 추억 쌓고 기념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와 관광 시설 입장료 할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난해 대비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를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한다. 지난해 7월31일까지 지급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개월 앞당겨 6월30일까지 지급하는 것이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농민공익수당’은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에게 지급된다. 광주시는 지난 3월24일부터 4월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8400농가를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급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0일까지 농민공익수당 신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연 60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 이후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기관(중앙부처 30, 공공기관 67,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이다. 평가 결과는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나뉘며, 국민 안전과 직결된 행정역량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ㆍ부기관장ㆍ실무자의 재난대응 역량 △재난대비훈련(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업무연속성 유지노력(재해경감 우수기업) △실제 재난 대비ㆍ대응 추진 정책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117년 만에 발생한 중부지방 기습 폭설로 인해 양평·횡성 지역에 큰 전력 설비 피해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권역단위에 고흥 동일, 완도 보길동, 장흥 회진, 신안 대광, 4개소와 지역역량 강화에 장흥 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2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 어촌주민의 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활 기반을 활용한 수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소는 지역자원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흥 동일권역은 ‘안전하고 즐거운 삶터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면 소재지에 부족한 주민 공동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 회진권역은 어촌 고령화에 대응한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 목표로, ‘따숩게 회관’, ‘가만히 안아주는 집’ 정비 등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다. 전국 최대 낙지 산지의 강점을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