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전남ㆍ광주 행정통합 과정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면 시행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국회를 찾았다. 박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진보당 소속 전종덕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농어촌기본소득을 전면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 조항을 유지ㆍ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미화 의원, 전국농민회총연맹 윤일권 의장, 이석하 진보당 영광군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제323조에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근거가 반영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이 조항만큼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농업 부문과 관련한 일부 조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확대와 농지 전용 허가, 간척지 이용 권한을 통합특별시장에게 과도하게 위임할 경우 국가 차원의 농지 관리 질서가 무너지고, 식량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박 의원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광주전남 통합 대학‧청년 분야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공청회는 광주시가 광주전남 통합 과정에서 분야별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대학·청년 분야 직능별 공청회다. 대학과 청년 분야는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영역으로, 광주전남 통합으로 청년 일자리·교육 환경 등 정책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기정 시장,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김태진 광주청년센터장, 김승훈 광주청년위원장을 비롯해 대학·청년 분야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이 대학정책과 청년 지원체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첨단산업 연계 등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 ▲임금 상승 등 기존 일자리 환경 개선 ▲주거·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 ▲고등교육 투자 확대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대학·청년 분야 특별법안을 중심으로 ▲청년 고용 촉진 ▲초·중·고·대학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인재양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총 59억 원을 투입,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친환경 수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유통망 확대 및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군에서는 그동안 전복,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을 생산하는 478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내 인증(유기·무항생제)을 받았으며, 전복, 미역, 쇠미역 등을 생산하는 80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 ASC-MSC)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크게 4가지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지원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 등이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은 전액 국비(53억 원)로 추진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산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직불금 지급으로 생산자는 생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활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지원’은 3억 4천만 원을 투입, 국내외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지원하며, 이는 완도 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구로구의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2026 공연예술 활동 지원 [구로 아트브릿지] 공모를 실시한다. [구로 아트브릿지]는 공연의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운영 전반까지 예술인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예술인이 하나의 공연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단순 실연 중심 활동을 넘어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확장하고, 향후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레퍼토리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유료로 운영되는 공연의 티켓 수익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예술단체(예술인)에게 귀속되어 자율적인 운영 경험과 실질적인 창작 활동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장 지원을 비롯해 하우스매니지먼트 등 공연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함께 제공해,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공연을 실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2026년 2월 13일부터 3월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서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는 3월 20일 구로문화재단 홈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2026년도 WTA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WTA는 2월 27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윤웅석 국기원장, 안재윤 연수부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교수 89명(품새, 겨루기, 격파, 시범, 호신술, 태권도 이론)과 평가위원 2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WTA는 지난 1월 26일부터 교수 및 평가위원을 공개모집 후, 서류평가, 직무역량 평가 등 엄격한 전형을 시행해 선발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위촉식에서 “태권도 미래의 모습을 결정짓는 요소 중에서 태권도 지도자 역할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위촉되신 여러분들이 국기원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올바른 태권도 지도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WTA는 선발된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모델 정립을 위한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역점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수행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수소도시 조성의 기본 방향과 함께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특히 ▲수소충전소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수소에너지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 테마파크(H파크) ▲수소에너지 홍보 LAB ▲수소 스마트팜 ▲수소 모빌리티 등 교육·체험·홍보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 조성 계획도 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6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자치마을 모델사업과 필수 의제 실현 지원사업 분야에 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며, 총 1억 7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에서 시 전체 선정 규모 대비 높은 선정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자치 역량을 재입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치마을 모델사업’에는 시 전체 8개소 중 25%에 해당하는 2개 단체(지원2동·학운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고, ▲‘필수 의제 실현 지원사업’에는 시 전체 20개소 중 30%에 달하는 6개 단체(동명동·계림1동·지원2동·산수1동·산수2동 주민자치회,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단체들은 사업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75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후 위기 대응, 마을돌봄, 자치마을 모델 구축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본격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공모 준비 단계에서부터 구축한 동구만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뒷받침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6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기초·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공공기관·대기업이 안전관리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정부가 비용 일부를 분담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사업에 참여한 23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여 총 31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전은 15개 전 지역본부가 참여해 236개 협력업체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및 실행력 향상 컨설팅’ 등 외부 전문 기관 컨설팅 ▲상생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세미나, 캠페인 및 교육자료 제공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현장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한전 강원본부와 경남본부가 우수기업(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강원본부는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협업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현장 맞춤형 건강 지도 활동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 에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햇빛소득마을’ 등 에너지 현안을 점검하고자 22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과 22개 시군 에너지 담당 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에너지 정책 간담회’를 지난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 100GW와 햇빛소득마을 2천500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도내 에너지 현안을 점검하고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크게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은 전남도의 핵심 추진 과제인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도의 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22개 시군의 현재 대상지 발굴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햇빛소득마을 500개(매년 100개소)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녹색에너지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공모 준비부터 입지 발굴, 애로사항 해소 컨설팅 등 시군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 지원 TF 회의’를 통해 발굴한 과제 등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지원 TF는 지난해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인권침해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인권보호 등 촘촘하고 두터운 대책 마련을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8개 분과의 도 관련 부서가 참여해 구성됐다. 2차례 회의를 통해 노동인권 등 8개 분야, 37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논의한 외국인 주민 지원 종합대책은 8개 분야로,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 ▲보건·복지 ▲주거 ▲자녀돌봄 ▲재난안전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생활지원 등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회의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청암대학교, 전남노동권익센터 등 외국인정책, 사회통합, 노동인권 등 각 분야의 전문가(10명)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에 대한 해당 실과 총괄부서장의 보고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이정규 감독이 K리그1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 200여 명의 팬과 취재진이 참석했다. 광주에서는 이정규 감독과 주장 안영규가 구단 대표로 자리해 시즌 목표와 각오를 공유했다. 처음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정규 감독은 새 시즌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수적천석(水滴穿石)’을 제시했다. 이 감독은 “구단의 규모나 이적시장에서의 여건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선수들의 땀방울이 모이면 결국 큰 바위를 뚫을 수 있다고 믿는다. 끈기와 조직력으로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안영규 역시 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영규는 “광주는 매년 걱정과 우려 속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결과로 그 시선을 바꿔왔다”며 “올해도 경기력과 성적으로 평가를 뒤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정규 감독은 “파이널A 진입이 1차 목표”라고 명확히 했다. 목표 달성 시 공약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공예전공 김현주 교수의 작품이 뉴질랜드 대표 문화기관인 Auckland War Memorial Museum 컬렉션에 영구 소장되며, 연구 기반 창작 교육의 성과가 글로벌 문화기관에서 인정받았다. 2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김현주 교수의 작품 'Blue Wave No.5'가 뉴질랜드 Auckland War Memorial Museum의 공식 컬렉션에 포함됐다. 이번 소장은 작품이 미술관의 연구·전시·교육 자료로 장기 보존되는 영구 소장 형태로, 김 교수의 작업이 국제 미술 제도 안에서 지속적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Blue Wave No.5'는 한국 전통 자개 공예의 ‘끊음질’ 기법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금속 기형 위에 자개를 한 조각씩 붙여 밀도 높은 표면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얇게 절단한 자개를 미세 단위로 배열하는 반복적 작업 과정을 통해 물성과 시간성이 축적된 조형 언어를 구현했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색조의 층위를 형성한다. 특히 금속의 견고한 구조와 자개의 섬세한 질감이 대비를 이루면서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