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유명 가수와 DJ들을 초청,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많은 예산을 들여 대형 가수를 섭외하기보다, 올해 축제 주제인 ‘동화’ 콘셉트와 추억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기 가수 공연을 즐기기 위한 단발적 축제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고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먼저 10월15일 개막의 날 개막쇼에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창완 밴드와 트로트 퀸 장윤정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마법의 성’ 김광진, ‘아빠의 말씀’ 정여진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축제 2일 차인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한·일 합동 9인조 아이돌을 초청해 아시아 컬쳐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3일 차 17일에는 광주교통방송 공연과 함께 DJ화니·크리스탈·사우스하이·카주쇼타임 등이 불금 발광 나이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18일 밤에 펼쳐지는 충장로드 나이트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전(前) 멤버였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축제 음식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순군 관광체육실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음식부스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안전·위생 수칙, 그리고 운영자들의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장에서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군 위생관리팀장이 직접 교육에 나서, 청결한 조리 환경 유지와 음식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1회용품 없는 축제장 만들기' 실천을 위해 모든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이를 위해 다회용기 지정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부스 운영자들에게 용기 종류와 사용 방법, 회수 및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화순군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오는 10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를 맞아 시민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단독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상점이 자체 할인에 동참해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에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74개 상점에서 5~20% 자체 할인과 함께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할인과 캐시백은 ‘나주사랑카드’ 또는 QR 결제 시 적용되며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기본 혜택과 결합하면 더 큰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3%, 10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8%를 제공하며 여기에 행사 참여 상점 결제 시 추가 10% 캐시백이 적립된다. 참여 상가는 입구에 부착된 ‘상생 페이백 행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도심 속 전통 누각 희경루에서 열리는 '희경루 풍류소리: The Timeless Stage 2025'하반기 행사를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4.26.~5.31.) 행사가 전통행렬 퍼포먼스와 공연 중심이었다면, 이번 하반기는 시민 참여와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민참여형 프로그램〈희경루에 찾아온 이야기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관 ‘무등풍류뎐’의 인기 프로그램인 ‘국악동화구연’을 희경루와 연계한 것이다. 전통연희와 동화구연을 결합해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옛이야기 속 속담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첫 무대는 9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며, ‘도둑으로 몰린 절구’ 이야기를 통해 속담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속담을 동화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공연 후에는 제기 만들기와 제기차기 체험이 이어진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목포서 3015함(함장 강승남)과 여수서 516함(함장 추정술)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예선을 통과한 대형함, 중형함 각 1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단정조종, 진압장비 사격 등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및 구조임무 수행을 위한 단정운용 관련 과정을 평가받았다. 이들 함정은 해상에서의 구조활동과 불법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분야에서 탁월한 완성도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대형함 부분에서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된 3015함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함정에 선발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속단정은 해양경찰의 임무수행 최일선 현장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비이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안전한 바다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다음달 25일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제6회 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고산 윤선도에서 이어져온 해남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본선에 앞서 예선 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나 자화상을 그려 고산윤선도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0일까지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선은 10월 25일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비눗방울 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당일에는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녹우당 고택도 특별 개방되어 참가자들에게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산유적지에서는 10월말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어린이들이 수묵의 거장들과 함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송광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식회사(대표 채순남)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50만원 상당의 전통장류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순천송광(주)은 2012년 송광면 주민들이 주주가 되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명절맞이 선물로 정성껏 준비한 된장과 고추장 세트는 이장단과 마중물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여 가정과 마을 경로당으로 전달됐다. 특히 장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기본 재료로서 건강한 식생활에 꼭 필요한 식품이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반응이 매우 좋았다. 순천송광(주)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모두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미숙 면장은 “명절이라 많아진 주문으로 무척 바쁘실 텐데 이렇게 많은 후원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까지 만들어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천그린광장에서 ‘2025 순천뷰티페스타(숏폼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뷰티 문화 소개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대행사(댄스공연), 영상 접수 및 송출, 시상 등이 진행된다. “개성뿜, 멋짐뿜, 아름다움뿜, 순천미인 3뿜!(매력과 개성)”을 주제로 숏폼(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촬영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뷰티(아름다움)에 대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접수된 영상은 오천그린광장에서 현장 송출 및 평가 예정으로 뷰티에 대해 우수한 표현을 한 참가자에 대해 뷰티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장상) 등을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 분야에 AI 콘텐츠 기술을 접목하여 시민, 관람객 등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순천시가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5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국적 붐업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박람회의 핵심 비전인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널리 알리고,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추진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김 군수는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가 집약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같은 달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하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함께 군민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보건소는 OB맥주 순천지점이 지난 24일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이부규)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여수시 보건소에서 열렸으며 김호영 OB맥주 순천지점장,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 이수남 여수시 식품위생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외식 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OB맥주 순천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며 여수시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 음식문화 개선 교육, 식단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영 지점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 도시인 여수 지역의 음식 문화가 더욱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농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회장 이승행)는 지난 24일 대동면 백호리 일대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친환경 농촌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 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영농 폐자재를 분류·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각 읍면 지도자회가 사전에 모아둔 농약병, 농약 봉지 등 폐자재는 이날 한데 모여 총 2톤에 달하는 양이 처리됐다. 특히, 영농폐기물이 무분별하게 방치될 경우 환경오염과 농촌 경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승행 (사)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장은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통해 함평을 아름답게 가꿔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한 환경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단 50여명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와 미주지역 교민사회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회장단을 맞이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미주한인회의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미주총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부시장은 또 광주시 현안인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현황에 대해 “광주시는 전력, 부지, 국가AI센터 운영 경험, 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준비가 잘 돼 있다”며 “해외 동포 여러분께서도 광주시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이번 방한의 첫 방문지인 광주시의 환대에 270만 미주한인 대표단체로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인회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