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구례군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깨끗한 구례군의 이미지를 위해 구례군 시가지 일대와 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청소 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정화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김양규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례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이 8월 4~5일, 8월 11~12일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급식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조리실무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은 조리사 대상 설문조사 내용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설됐으며, 요리 전문 기관에서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연수는 ▲ 다양한 나라의 별미 소스 활용요리 ▲ 별미 소스 영양 덮밥 및 특별영양식 ▲ 전통음식 활용 단체급식 요리 ▲ 단체급식 활용 로컬푸드와 컬러푸드요리 등 실습 4과목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 단체급식 조리의 안전기준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품위생 ▲ 건강한 생애를 위한 식생활 ▲ 건강 생활을 위한 식품과 영양 등의 이론 4과목도 병행한다. 연수원은 급식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7월에는 조리사 실무능력 향상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번 조리실무사 연수 이후에는 영양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인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2025년 급식 트렌드를 통한 흥미로운 메뉴와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8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남아산FC와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 날 전남은 기존과 동일한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부상을 당한 주전 GK 최봉진 대신 지난 22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선발로 나선 강정묵이 골문을 지켰고, 부주장 김경재이 백3의 중앙에서 스위퍼로, 최정원과 고태원이 양쪽 스토퍼로 출전했다. 알베르띠와 최한솔이 중원을 지켰고, 양 측면에는 김예성과 김용환이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호난, 윙포워드에는 주장 발디비아와 정강민(U22)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충남아산은 3-5-2 포메이션으로, GK 신송훈, DF 정마호-김영남-이호인, MF 이학민-김승호-손준호-김종석-박종민, FW 송승민-김종민이 선발 출전했다. 무더운 더위 속에 펼쳐진 전반전은 다소 답답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남과 충남아산은 각각 2개, 3개의 슈팅만을 기록했고, 양 팀 모두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를 단행했다. 전남은 정강민 대신 르본을 투입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일 군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과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서라 3차 아파트 뒤편에서 현대자동차 신설도로 구간까지 총 1.3km 구간에 특별교부세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LED 경관조명 44본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지만, 그간 야간 조명시설이 부족해 저녁 시간 이용에는 불편이 따랐다. 특히, 대광 그린타운 2차 아파트에서 화순고등학교까지 기존 산책로 1km 구간은 가로등이 설치돼 있었으나, 앞뒤 연결 구간에 조명이 없어 연속적인 야간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산책로 중간 구간을 중심으로 앞뒤 구간까지 조명시설을 재설치하여 전체 2.3km 구간이 하나의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보완했으며, 이로써 야간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설치된 LED 경관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미관을 고려한 이유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밤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2025 화순생명사회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여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능주고등학교와 화순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이오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핵심 인프라를 소개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과정을 학습시켜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의약품 GMP 시설 견학과 함께 진행된 실습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실습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의 미생물 오염 요인 중 하나인“엔도톡신” 오염을 관리하기 위한 품질관리(Quality Control, QC) 시험으로 주사 형태의 의약품에 필수적인 시험이다. 또한, ‘엔도톡신 개념 및 시험법 소개’, ‘엔도톡신 시험법의 이론 교육’, ‘엔도톡신 정량을 위한 키네틱(비탁법) 실습’ 등 최신 기법으로 카트리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엔도톡신을 간편·신속하게 정량할 수 있는 카트리지 시험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됐다. 이경호 바이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서 재난대응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최근 빈발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부터 국고 지원 피해 기준액이 대폭 상향돼 많은 피해 지역이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피해액이 10억 원 이상인 시군에 대해서도 국비 50%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농어가의 유일한 보호장치인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50%까지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금 할증률을 30% 이내로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북극항로의 성공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28일,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에서 ‘잠자리가 노닐던 쌀’ 11톤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선적은 석곡농협이 수년간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곡성 쌀을 공식 수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김성모 농협경제지주 전남지역부본부장,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인사와 조합원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석곡농협의 첫 일본 수출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일본 수출은 우리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쌀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잠자리가 노닐던 쌀’은 지난 2024년 두바이, 유럽, 미국 등으로 약 400여톤이 수출되어 석곡농협의 대표 수출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탁월한 맛과 품질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무더위 속 축산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상시 근로자 3명 이상을 고용한 축산농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점검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인권이 보장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농장별로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 작성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모국어로 제작된 ‘폭염 안전 5대 수칙’ 안내문과 얼음물을 제공했다. 농장주에게는 근로자 인권 보호와 폭염 대응 지침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기온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냉방기와 통풍장치 설치, 깨끗한 소금 및 시원한 물 비치, 의심 증상 시 119 즉시 신고, 이주노동자 인권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현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통령실의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RE100 산업단지, 직류 특화지구, 에너지국가산단 등 구축 중인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남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알리는 중대한 선언이자 전남권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향후 국가 전략 실현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이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K-그리드)’ 구축 계획에 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체계의 근본적 전환을 예고한 중대한 정책의 이정표”라며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K-그리드는 RE100 실현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AI,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전력 기술이 융합되는 혁신 산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구상은 지난 7월 정부가 밝힌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맞물려 전남권을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첨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을 오는 8월4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영문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의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 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가 광주의 문화·경제 분야 도약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 재임 당시 시민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조정 역할을 수행, 문화예술계·경제계·시민단체 등 다원적 주체가 얽혀 있는 문화‧경제 정책 분야에서 갈등 조정과 협력구조 구축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정 간 정책 협력 및 예산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행정 전문성과 통합 리더십은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문화·산업 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2일 도내 3개 시험장(무안행복중, 순천왕운중, 목포교도소)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0명, 중졸 113명, 고졸 730명 등 총 903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한 것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8월 29일 10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방제업체, 시군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벼멸구 효율적 방제기술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 등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지난 7월 31일 농업기술원에서 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과 고온으로 비래해충 발생이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빨라지는 등 7~8월 공동방제 기간에 벼멸구, 혹명나방 등 철저한 예찰 및 피해 예방과 동시에 인증기준에 적합한 공동방제 이행을 위해 진행됐다. 드론 활용 항공방제 실무교육에선 이상훈 한국드론교육아카데미 원장이 ▲드론 AI 분석을 통한 벼멸구 등 정밀방제 방법 ▲친환경약제 올바른 혼합 및 분사 ▲비산 예방 등 안전성 관리, 현장 중심의 친환경방제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에서는 ▲공동방제 사전 신고와 방제 시 단지 대표 입회 ▲유기농업자재 사용 및 합성농약 등 혼용 금지 ▲공공비축미 출하 전 잔류농약검사 의무화 ▲인증기준 준수와 공동방제 시 농가 실천 사항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벼멸구는 고온이 지속되면 밀도가 늘고 확산 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