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2026년을 ‘미래 100년 SOC 국가계획이 결정되는 대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지역 핵심 현안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3분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등 주요 SOC 국가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총 41건, 71조 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고, 국가계획에 대거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별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더욱 강화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대내외적으로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분야에서 건의 중인 사업 규모는 총 8개 사업, 25조 9천977억 원 규모다. 최근 국가전략산업 육성, 전남·광주 통합 이슈와 맞물려 고속도로망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특히 영암~광주, 진도~영암 고속도로는 오픈 AI-SK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 국가 AI컴퓨팅센터, LS그룹 해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과 시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에 경제적·사회적 제약이 있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복지 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관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은 높은 카드 발급률 및 이용률, 신규 가맹점 유치 확대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5년 문화누리카드 전액 미사용자 비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3.51%로 낮춰, 시민의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우수 지역주관처 선정은 재단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9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은 확실히 따로 마련하겠다”는 확약을 받아냈다. 또한 총리에게 호남의 위기는 ‘국가의 실패’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 민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전남광주의 시도 통합이 단순한 행정 구역 결합을 넘어, 한계에 다다른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는 ‘국가 운영 체계의 대전환’임을 강조했다. 우선 호남권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하고 청년 인구 유출이 가장 심각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원인을 추궁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산업화 과정에서 호남을 소외시킨 결과이자 국가의 실패”라고 인정했다. 민 의원은 “원인이 국가에 있다면 해결 책임 또한 국가에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터운 지원’을 이제 정부가 실행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특히 민 의원은 통합의 실질적 동력이 될 재정 지원 대책을 따져 물었다. 집요한 질의 끝에 김 총리는 “기재부 등 재정 당국이 여러 시뮬레이션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다시 호남!’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개호 의원실은 오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전라남도의회 초의실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특별시장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기치인 ‘다시 호남’은 수도권 일극주의에 밀려 위축된 광주와 전남의 위상을 회복하고, 과거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호남의 저력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다시 뛰게 하겠다는 이 의원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광주의 성장판은 닫혀가고 전남은 인구 절벽 끝에 서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담대한 도전”이라며 “다시 호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는 ‘남부권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지금을 광주·전남 발전의 ‘역대급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호남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합에 필요한 획기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AI는 이제 기술이 아니라 시대의 언어가 됐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는 지금, 우리는 흔히 ‘얼마나 더 빨라질 것인가’를 묻는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질문은 자주 놓친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강요식 저자의 신간 『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 통찰』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기술의 가속 페달을 밟기 전에,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을 먼저 확인하자는 문제의식이다 AI 융합 전공자이자 정치학 박사, 그리고 시와 수필로 문단에 먼저 이름을 올린 저자 강요식은 기술과 인간을 동시에 사유해온 드문 저자다. 청소년신문 사장과 서울디지털재단(현 서울AI재단) 이사장을 거치며 정책·교육·현장을 두루 경험한 그는, 17권의 저서를 통해 리더십과 기술 혁신의 접점을 꾸준히 탐구해왔다. 그가 신간 『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 통찰』에서 던지는 질문은 단순한 기술 전망이 아니라, AGI 시대를 살아갈 인간의 방향에 대한 성찰이다. ■ 기술과 철학을 한 자리에 앉히다 이 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와 서울, 경기, 울산 등 4개 지역의 본선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장, 경기지사, 울산시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4개 광역단체장 선거구를 '전원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행정통합법이 통과된 전남광주에 대해서는 광주와 전남 동서부 등 3개 권역에서 합동 연설회와 순회투표를 실시해 상위 5인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에서는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6명이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 추미애, 한준호 의원, 그리고 양기대 전 의원이, 울산시장은 김상욱 의원과 송철호 전 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4인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강기정,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개호, 이병훈, 정준호, 주철현 등 8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공관위는 202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정의당 목포시장 후보 여인두는 2월 12일, 목포 차없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 후보는 출마의 이유를 “새벽부터 밤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히며, 차없는거리를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한때 목포의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닫힌 점포와 꺼진 불빛이 중심의 붕괴를 말해준다”며 “이를 단지 경기 탓으로 돌릴 수 없고 목포 행정과 정치의 성적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 후보는 “지방자치 30여 년 동안 목포 정치를 사실상 책임져 온 주체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그들이 말해온 ‘발전’이 중심의 몰락으로 귀결되었다면 이번 선거는 책임을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는 ‘장밋빛 환상을 말하는 시장’이냐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이냐를 가르는 선거”라며 “환상이 아니라 현실을 책임지는 진보시정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여 후보는 진보시정의 방향에 대해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목포의 일상에서 빠르게 섬세하게 작동하는 행정”이라고 정의하며, △시민의 불안을 공공의 책임으로 전환 △돌봄·의료·안전이 특권이 아닌 권리로 작동 △예산과 행정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6시즌을 함께할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하며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시즌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던 다수의 선수들은 기존 등번호를 유지했다. 안영규(6번), 신창무(40번), 최경록(10번), 김경민(1번), 이민기(3번) 등은 익숙한 번호와 함께 변함없는 책임감으로 2026시즌을 맞이한다. 등번호 변경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진 선수들도 눈에 띈다. 주세종은 지난 시즌 80번에서 본인의 상징적인 번호인 8번으로 변경하며 팀의 핵심 역할 수행을 예고했다. 하승운은 청소년 대표 시절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 9번을 선택해 새롭게 각오를 다졌으며, 김진호는 2024시즌에 달았던 27번으로 돌아가 재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강희수와 김동화는 각각 대학 시절 의미가 담긴 42번과 2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으며, 노희동(21번), 안혁주(19번), 권성윤(22번), 곽성훈(15번) 역시 새로운 번호와 함께 시즌을 준비한다. 새롭게 합류한 박원재(33번), 오하종(77번), 이윤성(71번)도 개성을 살린 등번호를 선택하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광주는 새 등번호와 함께 현재 경상남도 남해에서 2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에 전남 동부권의 위상을 보장하도록 한 성과를 강조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동부권을 대한민국 산업·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주 의원은 6일 오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명칭과 청사 소재지를 두고 격렬한 이견이 있었으나, 동부권의 이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관철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통합지자체의 명칭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해 전남의 역사적 정통성과 정체성을 명확히 반영해 냈고, 청사 운영도 ‘전남동부청사’를 법조문 가장 앞에 명시한 “전남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한다”로 규정하여, 순천의 동부청사가 의회와 전체 행정기능의 1/3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권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제167~178조)와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지원 특례(제322조)를 특별법에 담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이러한 입법 성과를 바탕으로 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월 5일, 순천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2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미래 사회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시작”이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여러분과 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은 이 교정에서 지식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를 단련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 왔다”라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과, 언제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졸업생들에게 “앞으로 마주할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정답이 하나로 정해지지 않은 시대”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넘어짐 속에서 배운 경험을 디딤돌 삼아 다시 일어서는 힘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순천제일고에서 배운 ‘좋은 생각, 바른 행동’의 교훈은 여러분이 어떤 길을 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 및 국빈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해 양국의 미래 AI 리더들과 대화를 나눈다. 싱가포르는 역내 자유무역질서를 선도하는 교통, 물류 및 금융의 허브로, 한-싱 양국은 작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격상된 관계에 걸맞게 통상·투자·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AI·원전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비즈니스 포럼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수교를 맺고, 아시아 국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3급 2명, 4급 5명, 5급 15명 등 총 9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광주·전남 통합과 통합공항 건설 등 핵심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50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이다. 민선 8기 인사 원칙에 따라 지난 3년간 성과 중심 근무평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조직의 신뢰도를 높인 공직자들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의, 연구직 등 그동안 승진이 적체됐던 직렬의 승진 통로를 넓히는 등 균형 인사에도 공을 들였다. 이는 시정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3급 부이사관 승진자는 황인채 시민소통과장, 소진호 비서실장 등 2명이다. 황인채 시민소통과장은 총무·회계·대중교통과장 등 요직을 거친 ‘행정 베테랑’으로 특광역시 최초 ‘AI 당지기’ 도입이라는 파격적인 행정 혁신을 주도하며 공직 사회의 관행을 깨뜨린 바 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민과 소통’의 최일선에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