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는 국내외 철인3종경기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본경기는 9월 28일에 진행한다. 구례군과 대한철인3종협회는 ▲교통 ▲보급 ▲자원봉사 ▲행사 운영 등 분야별 업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언맨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도로 교통통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구간별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 게시, 반상회보 게재, 상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홍보를 강화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9월 28일 경기일에는 코스 구간별 교통통제 예정이므로 벌초 등 명절 전 방문객과 주민분들께서는 일정을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소방서는 19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적 드론 테러 및 특작부대 침입을 가정한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드론 테러에 이은 건물 외벽 폭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하여 실제에 가까운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진도경찰서, 육군 제8539부대 제1대대, 한국전력공사 진도지사, 진도군 보건소 및 건설과, 의용소방대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전력 공급 차단 등 기관별 역할에 따라 대응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공조를 통한 통합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피 유도, 초동 조치, 상황 전파 등의 절차를 실제와 같이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방제, 정비, 배송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결실을 맺었다. 영광군수는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교육은 단순한 드론 기술 습득을 넘어, 영광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실용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교육 수료생 여러분이 지역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드론 방제 실습 ▲드론 정비 기술 ▲드론 배송 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수료생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드론 배송 교육은 향후 산간·도서지역의 물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등 정책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시설보호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과 원가족이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체험 ▲가족과의 점심식사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관계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 체험에서는 아동과 부모가 수상 활동에 필요한 기본 안전수칙을 익히고, 협력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머그잔 만들기 활동에서는 요트 체험 시 촬영한 사진과 각자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함께 구상하고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성향과 개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잡은 건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다함께 건강up! 생활체조교실’이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보건소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생활체조 교실은 함께 즐기는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체조 교실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청·장년, 아동은 물론 다문화 여성과 장애인까지 30여 명이 참여하며 세대와 계층, 문화가 어우러진 건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업은 전문 강사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안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함평군 보건소는 생활체조 교실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오는 2025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쳥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청·장년, 아동은 물론 다문화 여성과 장애인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1일, 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 사무실에서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 재단법인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고 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가 출연해 설립한 공공형 종합 유통 플랫폼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비롯해 관련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이번 금고 지정은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됐으며, 광주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해 지난 7월 18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금고 지정 은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향후 3년간 남도장터의 각종 수입금 수납과 지출금 집행 등 자금 운용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은행과 남도장터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단순한 금고 운영을 넘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은 “지역 대표 유통 플랫폼인 남도장터의 금고 업무를 맡게 되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과 소통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향후 군정 농업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군정에 반영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후계농업경영인이 직접 농업정책을 건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군정과 농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기회가 됐다. 간담회에선 함평군 종자의 날 개정, 기능성 농산물 발굴,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 재배, 농업의 기계화·세계화, 농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 농업은 기계화와 세계화에 주목해야 하며,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지능화혁신 G5-AICT 연구센터 초지능미디어네트워크플랫폼연구실 소속 이지훈·오상원 박사과정생이 오픈소스 AI 코딩 툴 ‘캐럿(Caret)’ 개발사 캐럿티브(대표 김기환)와 팀을 꾸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챔피언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G5-AICT 학생·캐럿티브’ 팀은 총 630개 지원팀 중 상위 100개 팀에 선정됐다. 이들은 ‘바이브 코딩을 위한 PRD(제품 요구사항 문서) 자동 최적화 및 시맨틱 코딩 AI 모델 기술’을 제안했다. 단순한 코드 생성·완성을 넘어 코드의 ‘의도’와 ‘의미(시맨틱스)’를 이해하고, 개발자와 협업하는 ‘AI 페어 프로그래머’ 구현이 목표다. 연구는 프로젝트 맥락을 분석해 PRD를 자동 생성·최적화하고, 코드의 논리적 오류까지 스스로 파악하는 ‘시맨틱 코딩 AI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경량형 언어 모델 연구·개발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김진술 센터장은 “학생들이 기업과 함께 제시한 의미론적 접근은 기존 AI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수요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개최한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에 50여 명의 독자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 시나리오, 만화 스토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작인'불편한 편의점'이 통합 170만 부 이상 판매되고 30여 개 국가에 번역되어 소개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한 스타급 인기 작가이다.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대표작'불편한 편의점'과'나의 돈키호테'의 집필 과정, 무명작가 시절의 수많은 실패 경험, 그리고 작가로 살아온 지난 25년간의 삶을 담담하지만 유쾌하게 풀어냈다. 현장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화기애애했다. 작품이라는 매개체로 모인 독자들은 작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좋은 작품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참가자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 사인회가 열렸고,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만나 대화를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생애전환 트리거 : 인문X화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로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질문하고 쓰고 연결하는 인문 실천의 힘으로 자기 이해와 회복, 전환을 이끄는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이다.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는 마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태인문, 인문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기후위기 인문치유 ▲생물다양성 ▲탄소순환 몸마음순환 ▲지속가능 먹거리 ▲숲속 인문소풍 ▲인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화순군 ‘어울림센터’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광주시와 자치구,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통 및 수송대책, 안전, 숙박, 관광, 홍보 등 전반적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과 체류를 위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 370여대 버스를 투입하고,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는 휠체어 리트가 장착된 특장차량버스를 11일간 집중 투입한다. 특히 관람객을 위해 ‘광주 관광 DRT’ 운행을 통한 경기장-관광지 연계 이동 지원을 추진한다.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노선을 마련해 경기 관람과 함께 광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 선수단을 위해 총 9개 호텔 8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균형 잡힌 식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마련해 최고의 경기력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