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가의 생생한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과 창업가의 멘토링 속에서 자신만의 꿈을 상징하는 향수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15세~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기업탐방, 부모 교육, 맞춤형 상담,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일상 회복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각각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24일 금요일 오후 13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참여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청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마감이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 QR코드 또는 고용24 → 청년성장프로젝트 → 화순군 청춘오름을 검색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창업가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직접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좋은 동기부여와 자신만의 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 K-플라워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안군에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이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 예정이며, 이는 꽃장식 작품 57건과 바디장식 작품 1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참가팀은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술을 응축한 꽃 예술의 향연을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꽃예술원 원장이자 마이스터인 방식 명장의 예술 세계와 그간의 국제꽃장식대회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방식 마이스터 스토리존’이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옥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 7TH 곡성청소년 하이틴 페스티벌 ‘HI-TEEN, HI-RETRO’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1일 청소년운영단원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페스티벌의 기획 의도와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운영단의 세부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유관기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일정에서는 부스별 역할 분담, 현장 점검, 그리고 부스 운영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행사 주체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 주도 문화의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레트로 감성과 하이틴 감성이 어우러진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곡성청소년 하이틴 페스티벌 ‘HI-TEEN,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3일 오전 11시, 관내 석곡면 온수리에 소재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에서 2025년 ‘아름다운 경관상’ 수상지 현판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온수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경관상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은행나무농원은 3대째 가꿔온 가족의 정원으로, 가족의 기념일마다 한 그루씩 나무를 심으며 세대를 이어온 가족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 수십 년간 심어진 나무들이 지금은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곡성의 자연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은행나무정원은 곡성의 자연이 품은 가족의 이야기이자, 주민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살아 있는 경관 유산”이라며, “아름다운 경관상을 통해 이런 삶의 풍경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정원 관람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마을의 자랑인 은행나무농원이 군의 대표 경관으로 인정받아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5670억원을 편성해 13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광주시 총 예산 규모는 기정액 8조891억원 대비 7.0% 늘어난 8조6561억원이 된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경기부양 및 민생안정 기조에 발맞춰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에 대응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생회복 지원 ▲국정과제 이행 기반 마련 ▲자연재난 대응 등 3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 민생회복 지원 : 소비 활성화·서민 부담 완화 고물가 등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소비 촉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회복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3683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56억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 15억3000만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39억원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5억9000만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1억8000만원 등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를 열어 가을 문학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들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목포시가 주관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등 일상적인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물들여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학관으로 변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잉크로드, 골목에 스며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과 문학전시, 문학토크, 공연, 체험,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18일 개막식에서는 제17회 목포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 계절에 만나요’로 잘 알려진 가수 백영규와 포크밴드의 축하공연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년 연속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던타임즈, 목포개항이야기’를 부제로, 근대 개항기의 목포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목포의 개항기를 담은 뮤지컬 ‘모던타임즈’가 무대에 올라 야행의 서막을 연다. 특히, 4·8만세운동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개막주제공연은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감동적인 무대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목포대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밤, 문화유산 그리고 음악’, 재즈공연 ‘한국의 뉴올리언즈 목포에서 목포재즈쇼를 만나다’, 시대별 명곡으로 구성된 ‘목포 in 랩소디, 시간여행콘서트’ 등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무형유산 보유자 박방금·안부덕 명창과 제자들이 참여하는 ‘명창을 만나다’를 비롯해, 목포 출신 춤명인 고(故) 우봉 이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역의 소중한 유·무형의 농경유산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현지 조사와 연구서적 발간 등 활동에 본격 나선다. ‘농도’인 전남은 전국을 대표하는 곡창지대를 기반으로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대거 보유해 전 세계적 가치와 의미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전남농업박물관은 올해까지 현지 조사를 추진하고, 선행연구 등 기초 사료 조사와 전승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인터뷰 등을 함께 진행해 전남 농경문화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할 방침이다. 현지 조사는 세계중요농업유산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진도 아리랑,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 등 2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록화 작업을 통해 향후 연구 서적 등을 함께 발간하는 등 전남의 농경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전남 농경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 조사와 사료분석을 위한 기록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전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 차량화재, 신고자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중요성 부각 – 강진소방서는 지난 10월 9일 밤 10시경, 강진읍 송전리 한 주택 마당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소방차 도착 전 화재를 완전히 진화,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조기에 진압했다. 화재 당시 신고자는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가정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침착하게 초기 화재를 진화했다. 불길이 주택과 인근 차량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신속한 판단 덕분에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신고자의 빠른 판단과 소화기 사용이 피해 확산을 막은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화재 초기 1~2분의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소화기와 감지기는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소방관임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광산구는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임산부 모유수유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육 △영아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마사지 △출산부 힐링프로그램 등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거주 주택을 조사한다. 조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조사 기간으로, 가구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전화조사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되고, 전화조사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조사 기간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경제활동 상태, 가족돌봄시간, 종교, 한국어 능력, 임대주체 등 인구·가구·주택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정책 수립과 평가,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작성, 학술 연구 및 민간 분야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수집되는 모든 자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오는 10월 14일(화)에 개막한다. 지난해에 첫 걸음을 뗀 울산-KBO Fall League는 국내는 물론 해외팀들이 참가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IA, 삼성, LG, 롯데, NC, 고양, 독립리그 올스타, 대학 선발팀 등 8개팀이 참가한다. 해외팀으로는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 중국 CBA 소속 장쑤 휴즈홀쓰가 참가해 총 11개 팀이 10월 14일(화)부터 11월 1일(토)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김해 상동구장, 창원 마산구장,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울산-KBO Fall League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개막 전 날인 13일(월)에는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허구연 KBO 총재, 참가팀 감독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또한, 울산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