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연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아동들이 직접 선정한 ‘희망 도서’를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지역 내 아동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아동센터 아동들이 원하는 도서를 사전에 조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들을 전달했다. 전달된 도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과학 도서, 학습만화, 2025 동구 올해의 책 등 200여 권으로 각 센터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기연서 위원장은 “이번 도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에서 꿈을 찾고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형 지원1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동 퍼레이드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백미인 주민참여 퍼레이드 ’추억의 동화 대행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 퍼레이드 추진단 단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충장축제 기본계획 설명 ▲동 퍼레이드 추진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동별 컨설팅, 안무 지도, 모뉴먼트 제작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퍼레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최초로 워크숍 이후 ’퍼레이드 주제 선정 위원회‘를 지속 개최해 충장축제 기획위원회 위원, 13개 동 퍼레이드 기획단 대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13개 동 퍼레이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각 동에 최적화된 ’동화‘ 콘셉트의 퍼레이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올해 충장축제의 성공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보건소와 호랑꼬두메 행복나눔센터,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개소에 ‘동구 통합건강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 통합건강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1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유도,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합건강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n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식품접객업계가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구례군지부는 지난 6월 9일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열린‘2025년 식품접객업자 기존영업자 위생·친절 교육’ 행사에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지역 식품접객업 기존 영업자 370여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와 함께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회복,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정부와 관계 기관이 현실적인 케이블카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오치열 구례군지부회장은 “지역 외식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오랜 기간 케이블카 설치를 염원해왔다”며 “이번 결의문 채택을 계기로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최근 다양한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고서면에 위치한 ‘명옥헌 원림’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자연관과 사유의 공간이 고스란히 담긴 전통 별서정원이다. 최근 들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담양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자산 중 하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명옥헌 원림은 조선 중기 문신 오희도 선생의 아들 오이정 선생이 부친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별서다. 정자 이름인 ‘명옥헌(鳴玉軒)’은 정자 뒤로 흐르는 샘물 소리가 옥구슬이 부딪치는 듯 맑고 고왔던 데서 유래했으며, 당대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전해진다. 정자와 정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사색과 학문에 몰두했던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철학적 공간이다. 명옥헌으로 향하는 길은 차량 진입이 제한돼 있어 주차장에서 약 700m 정도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자갈길과 흙길을 따라 마을을 지나며 시골의 소박한 풍경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길은, 이 정원이 가진 ‘느림의 미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해준다. 정원에 들어서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라남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행위 방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의회는 6월 17일, 제391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행위 방지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직자의 청렴한 직무 수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전라남도교육청 내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과 계획 수립 의무를 담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이자 교육의 품격을 바로 세우는 핵심”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매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청렴교육, 홍보,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직자 등이 연 2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청렴도 향상 활동에 기여한 부서나 공직자, 민간인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우대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과 28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싯잎송편 빚기, 삼색 수제비 만들기, 한옥 구조 학습 및 미니어처 조립 등 청소년의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전통 음식을 만들며 조상의 지혜를 체감하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구조적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전통문화는 청소년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 25일까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안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안군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무안군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하여 우편·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과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단, 세금 부과·징수와 관련된 건의, 단순 민원, 이미 제출된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실현가능성·참신성·확산가능성을 기준으로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4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노력상 4명(각 10만원) 등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제안 중 자치법규와 관련된 과제는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를 개정하여 군정에 반영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제56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 대상으로 지역사회 욕구조사 및 복지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주민과의 소통 확대 및 복지관의 주요사업과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지역사회 욕구조사, 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 대상으로 추진한 복지욕구 조사는 향후 복지관 신규 프로그램 개설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추진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주민 중심의 행동하는 복지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조직화사업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청년마켓(대표 황원섭)이 지난 6월 16일 광영동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박 40통(약 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장미향 광영동장을 비롯해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청년마켓은 2022년부터 4년째 광영동과 중마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봉, 수박 등 과일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수박 40통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원섭 청년마켓 대표는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소소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원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