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지부장 박문재)가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652kg(3,26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이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운남면에 꾸준히 돼지고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문재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9~13세,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14~18세, 60~64세 군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유료(1만 원)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 14~18세, 60~64세 주민은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 지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며 “환절기 등 독감 유행 시기를 감안해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은행권청년창업재단 운영 시설)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털(VC)을 초청해 ‘광주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창업·벤처 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자본을 유치해 혁신 성장을 돕고, 창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G-유니콘 육성 기업, 광주시 출자 인공지능(AI) 1차 펀드 투자기업, 창업 유관기관 추천 기업 등 12개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 벤처캐피털(VC)과 광주시 5000억 펀드 운용사 등 40여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IR 피칭)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벤처캐피털(VC)과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한국거래소(KRX)와 연계한 상장설명회를 열어 증권시장 동향과 상장제도 안내, 기업가치 제고 전략 등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투자시장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를 지원하는 창업성장사다리 펀드와 산업분야별 펀드 등을 포함해 총 6192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8개 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8개 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과 나주시 교육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육발전특구 공공기관·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국제교류 확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교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학생 해외연수·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의 중요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윤병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로컬푸드 선물세트 판매전’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주요 품목으로는 배, 샤인머스캣, 한우 및 한돈 선물세트, 홍어모듬, 약주, 배즙 등 명절 인기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기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며 이를 통해 정육세트(10만 원 상당), 홍어모듬(5만 원 상당), 샤인머스캣 2kg, 유정란, 잡곡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은품 수령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농축산물 꾸러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햇배 시식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생산자별 햇배를 직접 맛보고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24일 화순군 동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화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 사랑의 집'은 손재운 목사가 1997년 설립해 29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소외받는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생활시설로, 현재 29여 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학생교육원 직원들은 이날 ‘화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성인 기저귀, 생필품 등 3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학생교육원 정종재 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강화로,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활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 이웃으로 구성된 복지기동대가 직접 방문해 긴급 수리와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복권기금으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79가구에 지붕 보수, 노후전선 교체, 냉방기기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물품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1기동대원 1가구 안부살피기 활동으로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맞춤형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농어촌수도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우리동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나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에는 이 의원을 비롯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더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생활 여건과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며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6년 개소한 이화영아원은 특별한 사정으로 부모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0세~5세 영아가 생활하는 곳으로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ㆍ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재태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아동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지회장 임성주)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이웃돕기로 800만원 상당의 2kg들이 돼지고기 348박스를 영암군에 기부했다. 총 696kg인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영암군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질 예정이다. 임성주 (사)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한돈 농가들의 마음을 모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5일부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 부담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포함된다. 접종은 10월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 아동 등 일부 고위험군은 접종력에 따라 1~2회가 필요해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같은 날짜에 인플루엔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동시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때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3일 해양오염방제실습장에서 해양시설 및 방제업 종사자들을 위한 방제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사고 신고 및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양시설 자체 방제조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여수 중흥부두에서 발생한 해양시설 염산 누출 사고와 여수항 A묘박지에서 일어난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폭발 사고를 예로 들어 해양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두 사건 모두 해양오염과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었던 만큼, 교육 참가자들에게 화학물질의 특성과 취급 및 누출시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구축된 종합실습 시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출유 방제 기자재와 해상화학사고 대응 자재를 직접 다루며 실습을 수행했으며, 긴급 방제에 필요한 초동조치 절차를 익혔다. 아울러 이번 과정에서는 화학 보호복 착용법과 가스 탐지기 운용법 등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특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됐다. 이는 최근 발생한 해상 화학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현장 대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3일 오전 10시 아름다운가게 여수쌍봉점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여수소방서 본서를 비롯한 9개 119센터에서 동시에 물품을 수집했으며, 총 600여 점의 물품이 아름다운가게 여수쌍봉점에서 판매됐다. 특히 이날 매출의 50%는 여수소방서 이름으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여수소방서에서 기부된 600여점의 물품은 탄소저감 106kg, 30살소나무12그루, 종이컴 15404개, 비닐봉투 2226개를 줄이는 환경적 효과가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본분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이상율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소방대원들이 환경을 지키는 자원 재순환과 소외계층 지원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여수시민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소방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