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을 이끌 새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장 신임 대표는 오늘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 301표를 얻어 함께 결선 투표에서 맞붙은 김문수 후보를 2천366표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번 결선투표의 당원 투표율은 46.55%로, 당원 투표 결과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26일~27일 기간 동안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에 소방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실제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긴박하고 참혹한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게 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 한 모습을 보며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과 연안 생태사진 대국민 공모전’ 의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39일간 진행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전문가들이 총 496건을 심사하고, 중복 수상·표절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3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야생동물 분야 대상, 귀꼴뚜기의 자태 △서식지·생태계 분야 대상, 쇠스랑게는 건축술사 △행동 또는 생태순간 포착 분야 대상, 공존2 △스마트폰 분야 최우수상, 말똥게의 사랑 등으로 4분야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을 비롯해 우수상 9점, 장려상 23점이 포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분야별 대상에게는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사진 속에 담긴 섬과 연안의 풍경과 생명들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다”라며 “선정한 우수 작품을 생물종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호남권 4개 대학과 함께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한·미 학생 교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쌍방향 국제 교류와 AI 기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SW·AI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해외교육연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전북대·조선대·군산대 등 호남권 4개 대학과 미국 네바다주립대가 함께 참여했다. 연수는 ▲1단계 전남대 여름 캠프(6월 30일~7월 12일) ▲2단계 네바다주립대 현지 연수(7월 14일~8월 2일)로 나눠 추진됐다. 먼저 전남대에서는 네바다주립대 학생들이 방문해 한국 학생들과 팀을 이뤄 인공지능(AI) 기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어 국내 학생 15명은 네바다주립대를 찾아 최신 AI 교육과 실습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방적으로 한국 학생만 해외로 파견하는 기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 설계를 돕는다. 시교육청은 25일 화정동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과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진로진학 고민이 많은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학정보 제공, 대입설명회, 진학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등 광주·전남지역 18개 대학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했고, 30여 개 진로 및 직업 체험 관련 기관의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또 광주진학지원단장 설월여고 서점권 교사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대학입시 개요, 2026 대입전형 안내,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수능 접수 및 준비방법, 검정고시 합격자의 대입 진학 방법, 광주·전남권 대학 합격 전략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진학상담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입속탐험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나의 입속 세균 관찰, 치과의사 체험, 동영상 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교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22회 367명의 아동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입속탐험 체험교실’은 매주 화, 수, 목요일 해남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양치습관을 기르고, 구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군민들의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72개 팀 4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대학부 체급전 및 단체전 △여자부 전문·생활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여자 학생부 체급전 △남자 생활체육부 시범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다뤘다.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김도현(경남대), 소장급 이용수(울산대), 청장급 하상원(영남대), 용장급 박주환(울산대), 용사급 김민규(동아대), 역사급 설준석(울산대), 장사급 이혁준(인하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인하대가 단국대를 4대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1부 체급별 장사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김채오(안산), 국화급(70kg) 엄하진(구례)가 우승을 차지했다. 2부 체급별 장사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김채은(서울특별시씨름협회), 국화급(70kg 이하) 강은별(용인시체육회), 무궁화급(80kg 이하) 예연정(경상북도씨름협회) 선수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08억원 증액되어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심사하며, 조례·규칙안 및 동의안 16건, 기타의안 2건에 대해 심의 할 예정이다. 또한, 회기중 3일동안은 ‘2025년도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를 위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추진된 41건의 보조금 지원사업 중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 23개 사업에 대해 현지확인 및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의 실질적 성과도 직접 확인하게 된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경안과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게 된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안건을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으로 불리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단순히 흙길을 걷는 체험을 넘어, 정성스럽게 차려낸 한 끼의 파인 다이닝처럼 섬세한 관리와 품격 있는 자연 체험을 제공한다. 발바닥에 전해지는 황토의 촉감, 숲속의 시원한 공기, 그리고 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는 마치 정찬 코스의 전채와 디저트처럼 이용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이 길은 청결을 제1 관리 원칙으로 삼는다. 매일 하루 2회 낙엽을 불어내고, 2주에 1회씩 진동 롤러로 황토를 다져 걷는 맛을 살린다. 또한, 사용되는 황토는 지하 1m 이상에서 채취한 청정 황토로, 그 촉감은 ‘최상의 재료’에 비유할 만하다. 무엇보다 물무산 숲속에 위치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아래 걷기가 가능하다. 이러한 차별화된 관리와 환경 덕분에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2024년 한 해에만 13만 명이 다녀간 전국적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파인 다이닝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1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서직공무원들과 목요대화를 열었다. 이번 대화는 영암군 도서관 등에서 일하는 사서직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인사‧조직 운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사서직 인사 운영의 합리성 제고 ▲조직 내 전문 직렬 역할 강화 ▲소수직렬 애로사항 ▲ 업무 환경 및 처우 개선 건의 등이 제시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서직공무원들은 영암군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확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인사‧조직 운영에 반영하고, 사서직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목요대화로 다양한 분야 공직자의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춤의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를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보인다. 9월 개막하는 국립정동극장의 지역 시립 예술단체 협업 공연 '춤 스케치'에서다. 이번 공연에는 목포시립무용단을 비롯해 부산·울산·익산 시립무용단이 참여해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용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춤 스케치'는 전통을 딛고 동시대적 감각과 시대정신을 담아낸 한국무용 작품들을 통해,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예술성과 전통춤의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수도권 관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관객층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월 5~6일 부산시립무용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목포시립무용단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Again 2025 목포 :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다'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해당 작품은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목소리를 잃었던 이들을 향한 헌사로 구성됐다. 식민지 시대 억눌린 민중, 전쟁의 상흔을 안고 살아온 세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AAA)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아시아 20개국 총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남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8개로 구성되어, 특히 남자 원반던지기, 남자 포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 등 3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가별 종합순위에서는 중국이 금 5, 은 3, 동 1로 종합 1위를, 일본이 금 2, 은 2, 동 1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도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등 여러 종목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투척 종목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아시아 육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진행된 대회인 ‘제2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