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양동전통시장의 주차요금이 조정되어 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김수영 의원은 지난 17일 양동시장 상인회(회장 김용목)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동시장 상인회는 김 의원이 3선 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양동전통시장의 발전과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특히 이번 주차장 조례개정을 통해 양동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에 적극 앞장서며 헌신한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초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이 기본이며,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광양청소년문화의집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및 동아리 등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6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다수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해 온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참여예산센터장이 맡았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일상 속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및 AI 활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전원은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했고, 자신이 바라는 정책과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성이 있는 경우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광양시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살고 싶은 광양시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동기 없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주순일 의원을 비롯해 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북구청 안전총괄과·행정지원과·주민자치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상동기 범죄의 개념 명확화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 연계 강화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순일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는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공동체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마련해 구민 안전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질적이고 시민에게 체감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위법ㆍ부당한 사항, 불합리한 제도, 예산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다양한 제보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나주시의회 홈페이지(공지사항) ‘시민제보 신청서’ 서식을 참조하여 이메일팩스, 우편(전남 나주시 시청길 22, 나주시의회),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이며, 현장의 문제를 의회가 함께 풀어가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각 당 대선 후보들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TV 토론에 출연해 각자의 정책 비전을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980년 5월 광주는 2024년 12월 대한민국을 구했다. 그리고 희망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다"며 "오늘 이 내란을 극복하는 우리의 노력도 결국 다음 미래 세대를 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유능한 국민의 일꾼, 유용한 도구를 뽑아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자 대한민국을 꼭 만들고 싶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저는 일자리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일자리가 복지"라며 "우리나라 청년 50만명 이상이 그냥 쉬었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기를 갖고 가정을 꾸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며 "규제혁파위원회와 규제혁신처를 만들어 규제를 완전히 풀겠다. 어려운 환경에서 기업을 하는 분들이 용기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실천한 지자체로 꼽히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이 내세운 공약이 유권자인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며 실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도출하여 매니페스토 운동을 사회에 올바르게 정착시키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 이행 완료율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공약 이행 실적을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점검하여 종합 점수 순위에 따라 지자체별 5개 평가 등급(SA․A․B․C․D)이 결정됐다. 북구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공약 사업의 내실 있는 이행 기반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배심원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 과정에 주민 참여를 폭넓게 보장해 왔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8일 신대 유·청소년수영장에서 「제26회 교육장기 초·중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생에게 수영 실전 경험을 제공과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라남도교육감배 수영대회 출전 순천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40개 초·중학교에서 총 2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유형, 평영, 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끝까지 도전하는 스포츠맨십, 그리고 동료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경쟁뿐만 아니라 협력의 중요성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신대초등학교가, 중등부는 순천금당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수영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협동과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 장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스포츠 정신을 몸소 실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석우 법무부 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이라며 "여러분들이 매우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각자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해지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에도 우리 국민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 저는 최대한 그 시간을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러분이 또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 하실 일들이 또 있지 않냐"면서 "여러분이 가진 권한과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6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4년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30개 마을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는 기존 행정 주도의 인구 유입 정책에서 탈피해, 고흥군 내 515개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인구를 유입하고 유치실적에 따라 3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민관협력 귀농어귀촌인 유치 프로젝트이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선거법 검토와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 2023년부터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년째를 맞은 이번 시상에서는 도화면 동오치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으뜸마을 현판과 함께 전입자 유치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400만 원을 받았다. 유치 우수마을로는 ▲고흥읍 봉동, 봉계, 당촌, 교촌 ▲도덕면 학동 ▲금산면 상하촌, 연소, 일정 ▲도화면 하동, 발포, 지정, 지호 ▲포두면 내초, 안동, 후동, 원상대, 하백, 원봉림, 서촌, 만화 ▲영남면 남열 ▲과역면 원등 ▲남양면 상와 ▲동강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사의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 패배 원인을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뿐 아니라 “집권여당 국민의힘 분열에 대한 뼈아픈 질책”이라고 평가했다. 자신을 향해 사퇴 공세를 계속해온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직격한 것이다. 그는 "나라의 명운이 걸린 선거에서조차 뒷짐 지는 행태, 분열의 행보를 보인 부분, 내부 권력 투쟁을 위해 국민의힘을 음해하는 민주당의 논리를 칼처럼 휘두르고, 오히려 그들의 칭찬을 훈장처럼 여긴 자해적 정치 행태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하는 국민과 당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보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 부디 오늘 의원총회가 대선 패배 원인을 가감 없이 직시하고 당의 올바른 방향을 논의하는 보수 재건의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끝맺은 뒤 의총장을 떠났다.
“119에 신고했으니 이젠 괜찮겠지”라고 많이들 생각 하십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몇 분 동안,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사고나 질병은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교통사고, 기계 사고 등은 우리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있는 사람, 즉 ‘여러분’의 손길이 생사를 가를 수도 있습니다. 현장응급처치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가장 먼저 실시할 수 있는 응급조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거나, 음식이 목에 걸린 사람에게 하임리히법을 시행하는 것, 출혈 부위를 지혈하거나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히 심정지의 경우, 환자가 쓰러진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면 생존 가능성이 2~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구급차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전남의 지리적 특성상 5분 이내 도착이 어려운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그 몇 분의 공백을 채워줄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최근에는 자동심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0일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미디어공작소에서 드론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드론이 미디어(영상, 사진, 콘텐츠 제작)에 미친 변화를 탐구하고, 드론 크리에이터 전문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교육생들이 다양한 드론(항공용, 농업용, FPV 등)을 직접 조종해 보며, 드론 관련전문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수업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이 중 70%는 청년을, 30%는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는 6월 9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창의적인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