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는 12월 29일 오후, 주민참여 태양광 선도사례인 전남 신안군 안좌쏠라시티 태양광 발전소 시설을 방문하여 마을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안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여주 구양리 방문에 이어, 국정과제인 햇빛소득을 통한 주민참여 태양광을 확산하고 전국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조례(‘18.10) 제정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지역 주민의 참여를 제도화*하여, 지방정부 주도하에 발전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안좌쏠라시티 태양광 발전소는 유휴부지인 염해농지를 활용한 288MW급 대규모 태양광 단지로, 주민협동조합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채권 방식으로 참여하여 2020년 11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래 주민수익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11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026년 1월 2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12월 3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9명(직위승진 1), 5급 19명(승진 2, 승진의결 17), 6급 12명, 7급 이하 81명, 총 121명이 승진했고, 290명이 전보됐다. 간부급의 경우 업무 성과와 책임성, 조직 기여도 등을 고려해 승진인사를 결정했다. 또한 공공자원화시설·연향들 개발·콘텐츠산업 육성 등 주요현안 과제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핵심 보직에 배치했다. 금번 인사에서는 여성공무원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서기관 승진자 9명 중 여성 4명, 사무관 승진의결자 17명 중 여성 10명으로,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이 상승했다. 이는 양성평등 인사 원칙을 실현하고, 여성 공직자의 리더십 강화를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변화다. 7급 이하 하위직은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승진 인원을 확대했다. 조직 활력을 높이고, 저연차 공무원의 성장 기회를 넓혀 공직이탈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공직 조직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올해 11월 말 기준 종합상담 1천591건과 외국인주민 지원 통합콜센터 상담 1만 3천76건을 처리하며, 전남 이민외국인 지원의 ‘현장형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본원(영암 대불산단) 596건, 동부센터(여수) 995건 등 총 1천591건의 종합상담을 통해 생활·행정·노무·의료·주거 등 외국인주민의 현장 수요에 대응했다. 9개 언어로 운영되는 외국인주민 지원 통합콜센터(1588-5949)는 전화 1만여 건과 문자 2만 8천여 건 등 총 1만 3천76건의 상담을 지원해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첫 관문’ 역할을 강화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정착 기반을 넓혔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본원에서 236명이 참여했으며, EPS 토픽 대비반 등 한국어 교육 과정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동부센터에서만 1천764명이 수강했다. 센터는 서부권 15개 시군과 동부권 7개 시군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정착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개소한 본원은 2년 차를 맞아 상담·연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하는 후드·덕트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조리 중 발생한 불씨가 후드 및 배기 덕트, 벽체 등에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에서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곤란하고 덕트 내부 기름 성분을 따라 빠르게 연소가 확대돼 건물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배기 덕트는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하고, 후드·덕트 및 벽체에 부착된 기름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한 주방용 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K급 소화기는 동·식물성 유지류 화재에 효과적인 소화기로, 음식점 주방에서는 필수적인 안전 장비로 꼽힌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주방 후드나 덕트에 기름때가 축적된 경우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청소와 함께 K급 소화기 비치 및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합의 이행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산 제품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일방적 조치로, 한미 간 통상 갈등이 다시 고조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한국 입법부가 미국과의 역사적인 무역 협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관세 부과 시점이나 세부 적용 대상, 유예 조항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 삼은 것은 이른바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나는 2025년 7월 30일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고,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 조건을 재확인했다”며 “왜 한국 입법부는 그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한국 국회를 공개 비판했다. 해당 특별법은 신중한 반응을 내놨다. 청와대는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배우자 이정아 부이사장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기부자는 이번 기탁과 함께 4년 연속 고액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소중한 기부금은 화순군의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투입되어 지역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김재택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부금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아 부이사장도 “화순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늘 지역과 함께해 왔다”라며, “부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뜻깊은 나눔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선택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화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4년 연속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께 진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 대표축제인 광주김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광주김치축제가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소비자·지역주민 평가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요소 발생 여부와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한 축제 수용 태세가 주요 평가로 반영됐다.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따라 광주김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6~2027년 2년간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고, 해외 홍보,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축제 수용 태세 개선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린 제32회 광주김치축제에는 총 5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우주최光 김치축제’를 주제로 한 축제기간 매출액은 10억5000여만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특히 ▲천인의 밥상 ▲김치마켓 ▲푸드쇼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표 콘텐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향토기업인 ㈜현대하이텍이 총 630억원을 투자해 광주 하남산단에 ‘자동차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광주광역시는 ㈜현대하이텍과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하이텍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로,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광주지역 대표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과 현대하이텍 김용구 대표이사, 김현영 부사장, 오창주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하이텍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630억원을 투입해 하남산업단지 일원에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공장 신축과 설비 투자 등을 통해 31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투자 실행 과정에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인 현대하이텍이 광주에 재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3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도의원과 군의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물품은 주방 세제와 샴푸, 린스, 즉석 밥, 옷 등 13개 품목으로 사회복지 시설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면서 “물품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안 회장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마음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018년 3월 완도군과 업무 협약 체결과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군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의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2026 무안겨울숭어축제’가 지난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해제면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숭어뛰고, 희망날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겨울철 별미인 무안 숭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은빛숭어를 잡아라!’ 체험으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뜰채와 맨손잡기 체험을 통해 숭어를 직접 잡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숭어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숭어요리 체험교실’과 숭어·굴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 다양한 먹거리 판매 공간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숭어를 비롯해 지주식 김, 감태, 고구마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도 함께 이뤄져, 축제 기간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대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안 갯벌에서 자란 숭어의 매력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이제는 소위 말하면 몰빵하는 정책들을 바꿔야 된다"며 "지방 분권과 균형 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니라 이제는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모두발언에서 "전에는 우리가 가진 게 없다 보니까 한 군데 다 몰았다"며 "그 작전이 꽤 효과가 있었는데, 이제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너무 집중이 심해지다 보니까 울산조차도 서울에 빨려 들어가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이제 수도권 1극 체제에서 호남, 영남, 부울경, 대구경북, 충청으로 가는 다극 체제로, 5극 체제로 가자, 거기서 배제되는 몇 군데는 3개 특별자치도로 해서 5극 3특 체제로 대대적으로 재편을 해보자,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성도 있고 기득권도 있어서 쉽지 않다"며 "우리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 지원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울산의 역할과 관련해 "울산이 제조업의 본고장이고, 앞으로는 인공지능으로의 대전환을 피할 수 없다"며 "인공지능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 효율적인 도로 제설대책 수립·추진이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강설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읍·면 시가지 등 총 455㎞ 구간에 대한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설제를 차에 실을 때 작업자 안전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톤백 안전 절개기’를 최근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제설제 살포기, 제설 삽날 등 노후된 장비를 즉시 교체하고, 임대 장비를 동원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21~22일 대설주의보 발효 당시에는 13개 분야 협업부서, 읍·면 공직자 27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으며, 장비 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재난안전문자와 전광판, 마을방송을 활용해 모든 군민에게 발 빠르게 대응 수칙을 전파하는 일도 놓치지 않았다. 장비가 들어가기 어려운 마을길 제설작업은 주민 220명으로 조직된 ‘읍·면 제설자원봉사단’이 맡았다. 22일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와 자재를 점검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제설 작업 덕분에 주민 불편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폭설에 대비한 빈틈없는 제설대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