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군이 도서지역의 지리적·인구적 한계를 넘어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149명 중 117명(약 78.5%)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 중 수도권 4년제 대학 5명, 전남대·조선대 14명, 교육대학교 3명, 지방권 4년제 대학 68명이 합격했으며, 12명은 부사관으로 입대하는 등 다양한 진로 성과를 보였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학 경쟁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신안군은 2018년 이후 “도서지역 학생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목표 아래 교육 투자를 지속해 왔다. 신안교육지원청과 학교에 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전체 학생 약 1,500명 기준 학생 1인당 약 130만 원 수준의 집중 지원을 펼쳤다. 주요 정책으로는 ▲교육정책특별보좌관 제도 운영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강화 ▲학습 지원 프로그램 확대 ▲학교·지역·교육기관 협력 체계 구축 ▲교육발전특구 및 공동교육과정 연계 등이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높이며 실제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 &n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월 27일 구례섬진아트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례군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및 위생등급제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덜어 먹기·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나트륨 절감 건강식단 실천하기·어린이 식생활 등 음식 문화 개선 실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주 준수사항과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 응대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병행해 외식업 전반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 위반 사례를 공유하며 영업주의 책임 의식을 높였다. 구례군 관계자는 “2026년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단이 구례의 맛과 따뜻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문학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학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성인 대상 문예대학 3개 반과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문학교실 2개 반으로 구성된다. 성인 대상 문예대학은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 ▲동시작가 조기호 작가의 ‘동시반’ ▲시인 김선태 목포대 명예교수의 ‘시 창작반’으로 운영된다. 각 강좌는 30명 내외를 모집해 총 15회 진행되며, 체계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 지도를 통해 전문적인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문학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일기쓰기와 독서감상문’, 고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로 읽는 재미있는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강좌별 25명을 모집하며,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강좌 시작 전까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강좌별 4만 원이며,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책자금의 부정수급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정책자금 관리 2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각각 발의한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과 소상공인보호법 개정안은 정책자금의 지원자격 확인 및 부정수급의 사후관리를 위해 조세 자료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죄의 확정판결 및 처분결과를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지난 26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국고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하다 적발된 사례가 늘고 있다. 국민 혈세를 도둑질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누구나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한 부정수급 방지·문책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원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에서 10억 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한 스타트업 문제를 질의했다. 해당 기업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부한 혐의로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허위세금계산서를 내고 중진공에서 지원금을 받아낸 사실도 밝혀졌다. 문제는 주무부처인 중기부나 실행기관인 중진공은 범죄사실을 확정판결 이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난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타운홀미팅에서 밝힌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지속 확대’ 방침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타운홀미팅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2년 시범사업으로 될 일이 아니다. 성과를 보면서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각의 ‘퍼주기’ 비판에 대해서도 ”쓸데없이 시멘트를 바르는 대신 주민에게 지역화폐를 주어 동네 경제를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이는 이개호 의원이 지난 2025년 7월 선제적으로 대표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취지와 일치할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전남광주형 기본소득(에너지·농어촌 기본소득)’ 비전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 의원은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해 2023년부터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햇빛·바람연금의 성공 모델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연 240만원 수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부가 2월 25일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관광 대전환 및 지역관광 대도약 방안'을 발표하며 연간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서영학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이번 발표는 지방 관광의 무게중심 이동을 알리는 골든타임 신호"라며 "여수가 이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 당장 다섯 가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의 핵심은 관광 자원과 인프라 지원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대폭 이동하는 것이다. 지방공항 국제노선 전용 운수권 설정, 크루즈 신속 심사 도입, 일반숙박업 2만 7천 개까지 문체부 지원 대상 확대, 남도 기차 둘레길 조성, 인구감소지역 반값여행 시범 실시가 주요 내용이다. 특히 정부가 제시한 수치가 눈길을 끈다. 2024년 기준 의료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811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 205만 원의 약 4배에 달한다. 단순히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는 고부가 관광으로의 전환이 이번 대책의 핵심 방향이다. 서 예비후보는 "여수는 남해안 최고의 해양 경관, 365개의 섬, 이순신 장군의 역사 유적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음에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생활 내실화를 통한 대학 입시 준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학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시·정시 전형별 특징, 효과적인 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입시 관련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를 제공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대입 제도 변화와 학생부 관리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학 계획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진로 프로그램과 참여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의 ‘2026년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정섭 지회장을 비롯해 11개 읍·면 분회장과 읍·면 대표경로당 55개소 노인회장 등 70명의 대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노인복지 발전과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옥과면 분회경로당 한영자 회장과 곡성군 담당 주무관으로, 노인회 활동 지원과 경로당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모범적인 운영으로 타 경로당의 귀감이 된 경로당 12개소에 대한 모범경로당 표창도 수여됐다. 이어 2026년도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사업계획 보고와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참석 대의원들은 노인 권익 신장과 경로당 운영 내실화, 사회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심정섭 곡성군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지회가 더욱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2026년에도 경로당 활성화와 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27일 제3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남구 교복나눔공유센터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새 학기를 앞둔 가정에서 교복 구매는 아이의 설렘만큼이나 부모에게는 부담으로, 결코 가볍지 않은 지출”이라며,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교복 물가 상승 및 입찰 의혹에 학부모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구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교복나눔공유센터'의 성과를 언급하며, 그동안 5,200명이 방문하고 4,830건의 나눔이 이루어졌고, 4,914점의 교복 기부와 660만 원의 후원금이 모이는 등 현장에서 실천해 온 생활밀착형 교육복지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교복나눔공유센터'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홍보는 ‘공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달’과 ‘이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먼저 “남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시 배너 운영과 입학철 집중 팝업 등을 통해 접근성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무자와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례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무담당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상반기 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 25~26일에는 군 소속 관리감독자 5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점검 교육은 2026년 상반기 점검계획과 실제 조치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사항, 유사 사고 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리감독자 교육에서는 법적 책임과 역할, 위험성 평가 및 유해위험요인 관리,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안전보건 서류 등을 다루며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통한 재해예방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점검 교육은 단순한 법령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가 아파트 단지를 거점으로 한 주민 밀착형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7일 보건소 4층 강당에서 ‘마음건강 아파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전남 혁신 3단지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 빛가람LH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빛가람LH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빛가람 중흥S-클래스 리버티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택관리공단 나주용산 주거행복지원센터 관내 5개 아파트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마음건강 아파트’ 사업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례를 관리하는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 예방 교육,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관리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에서 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중·장년층의 삶의 설계와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재무·건강 아카데미’ 수강생을 3월부터 7월까지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재무관리와 건강관리 등 인생 2막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중·장년 세대가 은퇴와 가족·사회·신체적 변화 등 다양한 삶의 전환기를 겪는 시기인 만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재무·건강 분야의 전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 평생교육포털공지사항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삶의 전환기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