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정보 과잉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작가 양성 과정 ‘나의 책을 완성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독서를 넘어 글쓰기와 출판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출판 구조 이해를 시작으로 도서 기획, 주제 탐색, 문장 표현 훈련 등을 거쳐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된다. 과정 중 개별 피드백과 집필, 퇴고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참여자들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제작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창작 경험을 지역 문화 자산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는 누구나 배워 익힐 수 있는 표현의 도구”라며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목포시민 16명이다. 접수는 2월 25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자재 지역제품 우선 구매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전남에 주소를 둔 업체가 직접 생산한 친환경농자재 구매를 확대해 지역 내 생산·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추진 기간은 봄철 영농기 철인 4월 30일까지다. 시군과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 490여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지역 생산품 여부는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제조원(생산업체)의 공장 주소와 구매 명세서의 생산업체 주소를 통해 확인하거나 지역농협 농자재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 때 농자재 지역 제품 구매의 필요성 교육, 자재 전시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자재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고흥군 섬 해양유산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멸 위기에 놓인 섬 지역 해양유산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유산의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흥군 섬 지역 해양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 및 기록화 ▲고고·역사·민속·고건축 등 유형유산과 생업·생활사 등 무형유산, 자연환경·지질 등 자연유산을 아우르는 종합조사 추진 ▲조사 자료 및 연구 성과의 공동 활용 및 공유 ▲학술행사, 전시,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 공동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및 현지 보고회 개최를 통한 조사 성과의 지역사회 환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집중 조사 대상은 고흥군 득량도와 시산도 일원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전체적인 조사 기획과 학술 연구를 총괄하고, 고흥군은 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구비 1억 54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국비 4,540만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구비 6,000만원을 더해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 관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 디지털, 직업 역량 등을 연계한 22가지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오는 3월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남구 장애인체육회, 차오름 문화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10개 기관과 함께 디지털 놀이터를 비롯해 아트 놀이터, 배움 플러스,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까지 4대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디지털 놀이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코딩, 3D 펜, 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응원단 ‘섬프렌즈’를 모집한다. 섬프렌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SNS를 통해 섬박람회의 가치와 소식을 알린다. 모집인원은 2,026명이다. 조직위는 매월 섬박람회 관련 소식을 섬프렌즈에 배포하며, 섬프렌즈는 이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 및 확산하거나,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여 섬박람회를 홍보한다. 우수 콘텐츠는 섬박람회 공식 계정에 소개할 예정이다. 섬프렌즈로 참여하고 싶다면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에 여수 섬 콘텐츠 또는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 메시지를 게재하고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섬박람회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여수와 섬을 사랑하는 한 분 한 분이 직접 섬박람회 홍보대사가 되어 섬박람회의 소식을 알릴수 있도록 ’섬프렌즈‘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SNS를 통해 섬 이야기를 나누며, 섬박람회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동안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기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총괄 △물가 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및 감염병 방역 △가축 질병 △ 생활 민원 △읍·면 종합 총 7개 대책반을 가동했다.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기 근무조를 편성해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경감시켰다. 특히 ‘보건·진료’ 분야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였다. 군은 명절을 앞두고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의사협회,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연휴 기간 보건기관 진료도 확대 운영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수의 유동인구 발생에도 큰 사고 없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를 지켜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장성’ 완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역 여성의 지속 가능한 고용 유지와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 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인식 개선 강화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부터 역량 강화까지 촘촘한 ‘여성 고용유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직장 내 고충 해소를 위한 심리 상담과 직무 적응 지원으로 재직 여성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청년 여성에 특화된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창업 트렌드 전략 안내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직자의 직장 적응과 복귀를 지원하는 ‘같이하는 GO 100’,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웰컴 투 투게더(We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대학 교육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개방형 인프라 전환을 목표로, 활용 전략 수립과 운영모델 설계를 위한 선행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1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식품영양과학부는 전남대 RISE사업 4-1 과제 지원을 받아 대학–지역사회 공유자원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현장 견학과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품영양과학부는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해 식품영양 분야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가 연구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공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쏠비치 진도에서 공유자원 활용 전략 수립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식품영양과학부의 공유자원인 식품조리실(생활과학대학 233호)의 개방·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타 지역 대학의 공유자원 활용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2026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노인복지기금은 광주시가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약 30억원 규모로 조성한 재원으로, 해마다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신규로 ▲노인복지 특화 사업(2곳)을 신설했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 ‘나는 셰프다’(5곳) ▲어르신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인공지능(AI) 교육(1곳) 등 총 3개 분야로 확대 추진한다. ‘신규 노인복지 특화사업’은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는 셰프다’ 사업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가사·자립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스마트폰&인공지능(AI) 교육’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목표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우리나라를 실무 방한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마하마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의 아프리카 정상 방한으로, 한-가나 양국이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교역과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를 보여주고 있는 가나의 대통령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양국이 민주주의 선도국으로서 특별한 우정과 연대를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마하마 대통령도 한국 국민이 보여준 민주주의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가까워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가나가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경제, 안보, 농업, 교육, 문화, 핵심 광물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 성과를 낼 수 있게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그간 가나 해군이 기니만에서 우리 국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출산 가정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출산축하꾸러미 사업의 구성품을 확대하며 맞춤형 양육 지원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담은 출산축하꾸러미 배달 사업’의 구성품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성품 확대는 출산 가정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의미 있는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출산축하꾸러미는 젖병 세트와 신생아 속싸개, 방수요 등 육아용품 중심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생산한 천연염색 의류 6종 세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천연염색 세트는 배냇저고리와 바지, 모자, 손수건, 배냇슈트, 담요 등으로 구성돼 신생아 피부에 자극이 적고 실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출생 가정 등 관내 시민이며 대상 가정은 10만 원 상당의 꾸러미 구성품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선물은 축하 카드와 함께 각 가정으로 택배 배송되거나 보건소 방문 수령 방식으로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통합특별시 출범과 호남 도약의 비전을 앞세워 유력 주자로 거론돼 온 만큼, 그의 중도 하차로 경선 구도에도 적잖은 파장이 불가피해졌다. 이 의원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호남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하며 쉼 없이 달려왔으나, 저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춘다”며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통합지역의 특수성을 외면한 일률적 경선 룰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원칙을 중시해 온 제 정치 소신과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불참 선언의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시민공천배심원제’ 배제 결정이 자리하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권역별 순회연설회와 예비경선을 통해 상위 5인을 압축한 뒤, 시민공천배심원제가 참여하는 본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최고위원회는 의결권이 없는 ‘정책 배심원제’만 도입하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깜깜이 경선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시민이 직접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에 참여하는 장치를 걷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