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챌린지투어가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솔라, 시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은 3천만 원 규모로 열린다. 직전 대회인 ‘19회 대회’ 종료 후 통합 포인트 상위 60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대회 종료 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통합 포인트 1위는 결정됐다. 총 93,253,13포인트를 쌓은 양희준(25)이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양희준과 61,903.38포인트로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의 포인트 차는 31,349.75포인트다. 김상현이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학생들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출전팀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광주 대표로 출전한 15개 팀 37명이 15개 작품을 출품해 특상 3개, 우수상 7개, 장려상 5개 등을 수상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초·중·고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창의적 연구 활동을 펼치며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2천836팀이 참가해 물리·화학·생물·산업 및 에너지·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시도별 예선을 거쳐 최종 301개 작품이 전국 대회에 올랐다. 광주 대표단은 광주과학고등학교(이하 광주과학고)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물리, 화학, 지구 및 환경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특상을 받았다. 특상 수상작은 ▲물리 부문 ‘프링글스가 2% 부족한 이유 - 곡률에 따른 쌍곡포물면의 구조 안정 분석 및 최적 구조 제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신규 관광단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 구봉산 일원 약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주요 시설로는 220실 규모의 콘도 등 숙박시설과 27홀 골프장을 비롯해 롤링 짚라인∙무동력 모노레일 등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 경관 조명 산책길 등 구봉산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휴양∙문화 콘텐츠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남해안권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광양시를 철강·항만의 산업도시에서 관광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해안 관광벨트의 새로운 거점으로 순천·여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동부권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광양이 남해안권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내일엔이 운영하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인 또래지원단 해단식을 29일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한 쇼츠영상 콘테스트 시상식과 또래지원단 소감 활동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해 소중한 경험도 나눴으며 사회진출에 필요한 취·창업 성공 노하우를 고민하고 공유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또래지원단은 청년이 주체로 △강의형 △멘토링형 △홍보형 등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로 구성된 청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관내 농약사, 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및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물품의 안전한 관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농약사·약국·번개탄 판매업소 등 43곳을 직접 방문해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농약 구매 시 구매 용도 확인 ▲의약품 복약지도 ▲번개탄 판매 시 주의 요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업소 종사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OX 퀴즈 형식의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기초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자는 “퀴즈 형식이어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땅끝해남에 철도시대가 열렸다.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27일 개통했다. 27일에는 신설된 해남역에서 철도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오전 8시 2분 목포역을 출발해 31분만에 해남에 도착한 새마을호의 첫 방문객에게 꽃다발 증정한데 이어 오전 7시 48분 부산을 출발해 낮 12시 25분 해남에 도착한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영식이 진행됐다. 단체 여행객은 해남군의‘열차타고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참가자들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해남에서 서해랑길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명현관 군수는“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오신 관광객들을 해남역에서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 기차를 통해 영호남, 나아가 전국을 잇는 땅끝 해남의 새로운 관광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땅끝해남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철도·고속도로·지방도 확장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남해안 권역 철도망이 완성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HD현대삼호 자위소방대와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은 9월 26일 영암군 삼호읍 소재 HD현대삼호 조선소 내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고전압 전류와 재발화 위험이 높아, 특화된 진압 기술과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및 신속 출동, ▲현장 안전 통제, ▲고전압 전원 차단, ▲드릴랜스를 이용한 배터리 관통 주수소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잔여 열원 탐지 등 전기차 특화 절차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소방서와 함께 강화함으로써 조선소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특수성이 크기 때문에 반복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HD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광주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광주 팬들을 대상으로 40% 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기념하고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40% 할인 혜택은 온라인 예매 및 현장 구매 모두 적용되며, 홈 팬 좌석인 W, E, S석 대상으로 운영된다. 광주는 한 달 만에 열리는 홈경기를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그룹 ‘더 크로스’의 보컬 출신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가수 김경현이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윷놀이, 보름달 행운판 등 추석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광주FC 추석놀이 한마당’을 운영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는 “코리아컵 결승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가위를 맞아 우리 팬들이 즐거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영재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조기 인재 발굴과 국가 과학 인재 양성 정책을 지역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先)교육 과정 프로그램인 ‘미리 가 보는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체험 캠프’를 개최·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됐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체험 캠프에는 영재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미리 경험해보고 싶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6학년 2개 반, 학생 3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틀간 각각 4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과학영재교육원 정규 교육과정(2025학년도) 중 우수 콘텐츠로 구성됐다.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발굴하고,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6~8월 진행된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청년의 군정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제1기 담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청년 참여 기구로, 위원은 임기 2년 동안 담양군 주요 청년정책과 현안에 대한 심의·조정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전체 15명 중 당연직을 제외한 6명이며, 지원은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담양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 가운데 청년정책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과 제출 서류는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담양군은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넓히기 위해 ‘제4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5개 팀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청년인구 유입·정착을 위해 청년센터를 신설하고, ‘청년 담양 로컬 정착 지원사업’과 군복무 청년의 상해·질병 사고를 대비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9월 25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3생활관(헌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주영국 소방본부장, 소방본부과장, 역대 학교장 포함 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 교직원 및 공사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소방학교에 들어설 생활관(헌신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459㎡ 규모로 57억원을 들여 ‘24년 9월부터 10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건물은 소방학교 생활관 시설로 쓰이며, 휴게실, 심신안정실, 숙소, 개인 정비실 등 총 43개실 84명이 수용가능한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재난전문가 양성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017년 6월 전남소방교육대 개청 이래로 17,857명의 민간 및 소방공무원이 그동안 부족한 강의동에서 묵묵히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에 임해왔다. 새 생활관(헌신관) 준공으로 향후 신규 및 재직 소방공무원, 민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됐다. 주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