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1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광주전남의 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간부들과 공공기관장들은 2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의문 앞에서 통합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광주전남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끝내고 5극3특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순간이다”고 평가했다. 특별법 통과는 지난 1월2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광주‧전남을 하나로 묶는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지 꼭 59일 만이다. 강기정 시장은 특별법 통과 과정의 난관을 언급하며 “명칭과 주청사 위치 갈등, 핵심 특례조항 삭제 위기, 야당의 필리버스터까지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1980년 5월이 가르쳐 준 민주주의 정신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당당히 넘어섰다”고 회고했다. 강 시장은 “이 특별법은 지역을 살릴 ‘청년일자리특별법’이다”며 “기업에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을 우선 유치하며, 20조원 규모의 재정투자를 이끌어내 청년이 찾아오는 광주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구로구의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2026 공연예술 활동 지원 [구로 아트브릿지] 공모를 실시한다. [구로 아트브릿지]는 공연의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운영 전반까지 예술인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예술인이 하나의 공연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단순 실연 중심 활동을 넘어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확장하고, 향후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레퍼토리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유료로 운영되는 공연의 티켓 수익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예술단체(예술인)에게 귀속되어 자율적인 운영 경험과 실질적인 창작 활동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장 지원을 비롯해 하우스매니지먼트 등 공연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함께 제공해,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공연을 실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2026년 2월 13일부터 3월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서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는 3월 20일 구로문화재단 홈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FC가 2026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3월 1일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광주는 1년 만에 돌아온 이정규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광주 축구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세밀함을 더해 올 시즌도 돌풍을 꿈꾸고 있다. 광주는 태국 후아힌과 경상남도 남해에서 열린 전지훈련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후아힌 1차 전지훈련에서 수비, 남해 2차 전지훈련은 공격 위주 전술을 더한 공수 밸런스 유지에 힘을 쏟으며 새로운 광주 축구를 예고했다. 올 시즌 팀 분위기는 더 끈끈해졌다. 주장 안영규를 비롯해 주세종, 김경민 등 베테랑과 신창무, 하승운, 최경록 등 중간급 선수들이 중심축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정지훈, 안혁주, 김용혁, 김윤호, 공배현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까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가 올 시즌 초반부터 분위기를 타기 위해서 제주와 첫 경기 승리는 중요하다. 광주는 제주 상대로 강하기에 자신감도 충분하다. 광주는 제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12승 7무 8패를 기록 중이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서영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4일 오후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여수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영학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 여수는 석유화학 시대는 저물고 새로운 시대는 아직 열리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 활력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여수를 떠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수 시민들은 낡은 정치를 끊어내고, 멈춰버린 여수 경제를 다시 뛰게 할 확실한 해결사를 애타게 찾고 있다"며 "올해 길었던 겨울 가뭄 끝에 목마른 대지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두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는 중앙 정부와 대통령실 근무로 갈고 닦은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침체된 여수의 중흥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것이다. 서 예비후보는 "스페인 빌바오, 스웨덴 말뫼가 침체를 딛고 세계적 도시가 되었듯이 여수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둘째는 여수 펀드 1,000억 원을 조성해 청년 창업과 첨단 산업을 육성하여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대한민국 복지체계 전환을 이끌어온 광주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정책 확산의 중심에 선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3월27일)을 계기로, 광주가 축적해온 통합돌봄 운영 경험과 현장 성과를 전국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기관, 서비스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의 실행 전략과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라이즈(RISE)센터 및 대학 라이즈(RISE)사업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기조강연, 2부 분야별 공개토론회(포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전략과 지역주도형 통합돌봄의 방향을 제시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그 어떤 어려움도 여러분의 용기를 꺾지 못하도록, 우리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어 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의 연구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성공을 위한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연구제도를 과감히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카이스트에 처음 신설된 'AI 단과대학'은 인공지능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의 과실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를 믿고, 마음껏 도전하라"면서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 축사 전문] 제가 못 보던 졸업식 장면이라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우리 국군을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지킨다는 강력한 자주국방의 의지로 무장하자"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 축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나라, 그 누구도 감히 우리의 주권을 넘볼 수 없는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국방력은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스마트 정예 강군' 조성과 관련해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체계가 고도화된 미래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자주국방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임 장교 여러분이 미래전을 대비한 '스마트 정예 강군'의 진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첨단 무기체계 도입을 비롯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의 대한민국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여수에서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여수 예울병원에서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 도의원, 병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 개원식이 열렸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은 여수 예울병원 5~6층으로, 산모실 15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2023년 전남도 공모에서 예울병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년여 준비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의 5호점에 이어 전남 동부권에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함에 따라 여수 등 지역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해남, 강진, 완도, 나주, 순천, 여수, 광양에서 전국 최다인 7개소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한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친화지역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전남도 출생기본소득과 함께 전남을 대표하는 출산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혁신적 시책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제10기 ‘톡톡(Talk-Talk)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톡톡(Talk-Talk)자문단’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금융소비자 참여형 자문기구로,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 과정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금융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0기 톡톡자문단으로 선발된 8명의 자문위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자문단은 총 4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 등을 공유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자문단의 의견을 금융상품 개발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과 고객 신뢰 제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최초의 ‘돌봄 기본사회 특별시’로 구축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11일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돌봄을 가족 책임에 맡겨온 기존 구조를 사회 책임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광역–기초–마을을 연결하는 3단계 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전남은 2025년 기준 고령화율 28.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고, 광주(36.9%)와 전남(37.7%)의 1인 가구 비율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민 의원은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을 도시 운영의 기본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이 제시한 정책의 핵심은 광역–기초–마을 3단계 돌봄 체계 구축이다. 광역단위에서는 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돌봄 정책 기획과 서비스 표준 개발, 돌봄 데이터 관리 등을 담당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기초단위에서는 시·구 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군 단위 기본사회센터를 설치해 의료·복지·생활지원이 결합된 통합 돌봄 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이란 사태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달 100달러 선을 넘어선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폭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9일 오전 9시 6분쯤 유가증권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4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200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채로 1분간 지속돼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3.75포인트(6.49%) 급락한 상태였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43.03포인트(6.14%) 급락한 5,241.84에 거래되며 5,200대까지 내려앉았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생 책 출판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로 발간된 책 300여 권을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에 기증해 소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도서 기증은 1년간의‘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전남 학생들의 창작물이 널리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쓰기와 편집, 출판 과정을 거쳐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내 ‘어린이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출도 가능하다. 김춘호 목포도서관장은 “학생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물이 널리 공유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 주도 독서인문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포도서관은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1교 집중 맞춤형 독서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을 신설하며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