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다시 한번 e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오는 7월 청소년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 ‘2025 광양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전남 도내 청소년을 중심으로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 및 게임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선은 7월 5일 온라인으로, 대망의 본선은 7월 12일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치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풍성해진 상금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종목 구성 및 운영 체계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온라인이 메인 경기로 진행되며, 팀워크와 전략, 컨트롤을 겨루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온라인의 경우, 같은 학교 구성 팀 입상시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엘리트포인트’가 지급되어 전남 도내 청소년 게이머들의 투지를 불태울 전망이다. 경기 외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이겨라! ▲전남드래곤즈 팬 사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효비 스튜디오(대표 김상엽, 중마동 소재)와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사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가족 사진 지원’은 가족사진 및 백일, 돌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및 생계·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을 체결한 효비 스튜디오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액자 1점과 촬영 원본 파일(18만원 상당)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김상엽 효비 스튜디오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런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백일과 돌을 맞이하는 아이의 소중한 순간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사회의 이런 적극적인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이 또래 아이들과 같이 공평한 성장기회를 가질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광양불고기, 광양기정떡 등 여름맛집 광양여행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으로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거리라서 망설여지던 광양여행을 잡을 절호의 기회다. 5월 28일부터 가장 먼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에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숙박 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정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인 1매 기준이다. 발급된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숙박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고, 다음 날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에서는 광양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에 2만 원, 7만 원 이상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역특별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심심해 호랑이는 장가갈 수 있을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혼례를 테마로 한 창작 어린이 음악극으로 전통문화예술 기획사 ‘아띠락’ 신동옥 대표가 연출하고 국악단 류형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편곡에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큼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국악동요, 연희, 국악관현악, 판소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주가 공연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음악극 종료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내 전시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혼례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은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전통혼례의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린이 뿐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매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및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보고 및 사례 공유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교육 ▲스포츠클럽 마케팅 활용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및 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도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양궁, 배드민턴, 당구, 론볼 등 4개 종목을 장애인스포츠지도자의 지도 아래 생애주기·장애유형·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부터 전남에서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연령층 분석 결과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이 약 32.6%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중장년층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세사기로 인해 임대보증금을 반환받기가 어려운데다, 대출받은 임대보증금 상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는 비율이 높아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상 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자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광양시 소재의 피해주택 및 신규 전세주택에 대한 대출이자를 최대 월 40만원씩 1년간 지원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직원 40명이 골약동 중양마을을 찾아가 효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 방충망 교체, 정리정돈, 가전제품(세탁기)를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 위해 골목길 및 배수로 대청소, 마을 입구 잡초 제거 후 정성스레 준비한 짜장밥을 대접하며 ‘존경해孝 감사해孝 사랑해孝’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양마을 강순애 통장은 “아들, 딸, 손주 같은 자식들이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마을 구석구석 대청소와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으니 어버이날이 따로 없다.”라며 “작은 동네가 더 밝아져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귀종 광양기업 봉사단장은 “농촌 마을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싶었는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광양기업 봉사단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중앙도서관 1층 문화공간 하루에서 청년공감 토크콘서트 ‘김반장이 청년에게 고go 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춘; 나답게 살아보자!’를 주제로, 경쟁과 불확실성 속에 살아가는 청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윈디시티의 리더이자 뮤지션인 김반장이 연사로 초청돼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반장은 자신의 음악과 삶의 가치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나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청년들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으며, 강연 이후 열정적인 드럼연주와 노래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의 속도와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대상은 2023년 선정 45개 마을, 2023년 선정 53개 마을, 올해 선정된 37개 마을로 총 153개 마을이며,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3년간 매년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광양시는 신규마을 37개소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중마동 와우LH아파트, 동문디이스트아파트, 송보파인빌5차아파트, 대광2차아파트, 덕진광양의봄아파트2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전라남도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광양시 담당자와 마을대표 등이 참여해, 마을 고유의 특색이 담긴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으뜸마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2025년 첫 교류 일정이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광양백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양백운고와 중국 샤먼과학기술고등학교 간 제12회 상호 교류로, 샤먼시 방문단 29명(교사 4명, 학생 25명)이 광양을 찾았다. 샤먼과학기술고 학생들은 광양백운고 학생 가정에 머물며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정규수업 참관, 지역문화 체험, 체육활동,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의를 다졌다. 특히 5월 21일에는 광양백운고에서 한·중 문화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탁구·배구 등 체육 경기와 학생 공연 무대 등이 진행돼 양국 학생들이 활발히 소통했으며, 광양시 관계자들도 참여해 양교 간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공무원 대표단 상호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 공공·민간 차원의 국제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광양백운고 교류는 2025년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광양안전문화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지난 23일부터 양일에 걸처 추진한 ‘2025년 광양시 안전체험 한마당’행사가 1,300여명이 시민들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으로,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와 공동주최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5개 이상 기관이 협업했으며, 지역 자원봉사자인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등 70여 명이 함께 체험교육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완강기 체험 ▲지진·화재 대피 ▲손씻기 교육(감염병 예방) ▲킥보드·교통안전 ▲인형극(신변안전) 등 총 14개 이상의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어린이 중심에서 직장인, 학부모 등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모션인식 스크린을 이용한 투척용 소화기 프로그램(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퀴즈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진월 중도 배수펌프장과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주요 시설로 중도 배수펌프장은 분당 660톤을 배수할 수 있는 설비로서 2010년 준공됐으며, 송금리 일원 178ha의 시설하우스 침수 방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반복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법정 재해예방사업 구역이다. 진상 탄치지구는 지난 2021년 296mm 강우로 인한 비탈면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서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2023년에 공사를 착수했으며, 법면 보강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6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올해 탄치지구 외에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21개소 재해예방사업 대상지에 219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에 취약한 지역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와 재해 대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