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23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난감도서관 운영 실태 및 예산 집행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장난감도서관 사업은 오 의원이 제8대 남구의회에 입성한 이후 첫 구정질문을 통해 다뤘던 내용으로,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장난감도서관 사업 현황과 연도별 변화 점검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기능보강공사 실시 내용 및 예산 집행 현황 ▲인건비, 사업비, 운영비 예산 현황 및 비율과 연도별 예산변화 추이 ▲총 회원수, 회원 연회비 납부 현황 등 연도별 추이 ▲장난감 이용‧대여 현황 등 운영실적 ▲홍보 방법, 홍보비 편성 및 홍보실적 ▲신규사업 발굴 및 운영 현황 등 6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서를 통해 김병내 남구청장은 다양한 사업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장난감도서관이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이고 신뢰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박정환 부구청장에게 운영 인력 및 시설 관리 등 관련하여 중장기적 개선 방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23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진입로 확보’, ‘산책로 조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 세 가지 질문을 통해 사업의 미진한 부분을 지적하고, 남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현 남선교회 측 진입로가 좁고 불편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공원구역 지정 당시 확보하지 못한 통행로를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자가 상당수인 방림동의 인구 구조 특성을 반영하여 방림근린공원을 에두르는 추가적인 완만한 경사의 산책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공청회, 토론회 등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이 광주시에 지속‧상시적으로 전달되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방림근린공원 조성이 광주시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공원이 남구에 위치하고 있어 주 이용자가 남구민인 만큼, 남구가 책임감을 갖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교복 구매, 부담 크시죠? 교복나눔 장터에 오시면 그 부담을 덜 수 있고, 좋은 일에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복 물려주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주월동 빅스포 광장 뒤 푸른길 공원에서 교복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주최하는 교복나눔 장터가 이번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교복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자원 재활용 및 착한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교복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우리밀 상품과 유기농 두부,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각각 운영된다. 먼저 교복 전시대에서는 관내 32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번도 착용하지 않은 새 교복을 포함해 재킷과 셔츠, 치마, 바지, 조끼까지 총 1,500여점에 달하는 상품을 나눔 장터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교복 판매 가격은 1점당 1,000원 이상 자율 기부에 맡기기로 했다. 판매 수익금은 향후 (재)남구장학회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상에서 예기치 않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개인 부담 없이 각종 보험 혜택을 드리는 구민 안전보험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구민 안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각종 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장 장치이다. 보험 혜택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과 등록 외국인이다. 각종 재난 또는 사고를 당하기 전에 남구에 이미 전입 신청만 돼 있으면 별도의 가입 없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매년 여러 보험사와 1년 단위로 계약 갱신을 통해 구민 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무관하게 중복 혜택을 지원하며,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지역이 남구 관내가 아니더라도 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보장 범위는 11종류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상해사망과 상해 후유 장애, 감염병을 제외한 사회재난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과 후유장해이다. 또 화상 수술비와 개 물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진료비, 교통 상해사고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6월부터 현직에 종사 중인 건축사들이 민원인에게 직접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민원 상담실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문을 연다. 무료 컨설팅으로 경제적 부담이 없는데다 건축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이 구청을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특히 6월부터 9월 사이에 건축민원 상담실을 집중적으로 여는 이유는 이 시기가 건축 최대 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남구는 광주시 건축사회와 손잡고 총 30회에 걸쳐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오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남구청 1층 북카페 제1회의실을 찾으면 된다.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0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면서 민원인의 고충 거리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무료 컨설팅의 범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은 21일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년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정신 회복과 사회적 대응' 관련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2021년 한 청년의 고독사 사연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면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교류 감소로 인한 축소사회 진입, 특히 청년들이 심각한 사회적 고립에 내몰리고 있는 시대에 “고독사는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임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2023년 고독사 사망자 3,661명 중 5.8%가 청년층이고, 20~30대 자살률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으며, 약 54만명의 청년인구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들어 "각국이 외로움과 고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구도 전체 1인 가구 39% 중 청년층이 27%를 차지하는 만큼 청년 고독사 문제가 중대한 사안이며, 다행히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이웃지기단' 조직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 등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남구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21일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봄철에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를 언급하며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설명하고,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결과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원인이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장질환이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라고 강조했다. 심장마비 환자의 골든타임은 최대 4분"이라며, 적절한 심폐소생술으로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심폐소생술은 특별한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배운 초등학생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부모나 지나가는 사람을 구한 사례를 통해,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명존중 의식읖 높이고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일조한다는 것을 언급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도서관의 호남권 분원 설치를 앞두고, 광주 남구에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현재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에는 국회도서관 또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분원이 설치되어 있으나 호남권에는 국가 차원의 도서관이 부재한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간 정보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로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이며, 특히 문화교육특구 남구는 교통 접근성과 문화와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 분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후보지로 제안된 ‘구 보훈병원 부지’에 대해 “광주분원 설립 부지 확보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최소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호남권의 균형 발전과 지식문화 기반 강화를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을 남구에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1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노 의원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사회적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에서, 담배 제조사들이 그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안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 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환수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정부는 세계보건기구의 담배규제 기본협약(FCTC) 및 관련 법령을 충실히 반영하여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담배 제조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담배 제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에는 구정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5일부터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변경안, 16건의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민주화운동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박용화 의원)▲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남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조례안(오영순의원) ▲남구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구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남구 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은봉희 의원) ▲남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정창수 의원) 10건을 포함하여 총 1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nb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뚜벅뚜벅 함께 걸으면서 팀 과제를 수행하는 걷기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면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팀 구성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뚜벅뚜벅 걷기동아리 모집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동네에 살거나 직장 등 생활권이 비슷한 남구 주민들끼리 구성원 8~10명 사이의 팀을 꾸린 다음에 팀원 모두가 ‘워크온’ 및 ‘남구를 다걷다’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남구청 5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받는다. 남구는 20개팀을 선발한 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뚜벅뚜벅 걷기동아리 운영에 나서며, 무더위가 극성인 7~8월 혹서기에는 동아리 운영을 잠시 쉰다. 뚜벅이 팀원들은 이 기간 매일 6,000보 걷기와 매월 한차례씩 팀별 공통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팀별 임무는 걷기 좋은 길 발굴 및 인증을 비롯해 도시공원 걷기 인증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하루 6,000보 걷기 달성 팀원 성공자 숫자와 월별 미션 인증 사진을 평가해 매월 2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경제적 숨통을 틔우고, 지역 내 소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각 부서별로 동네 상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상권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남구는 21일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 불황으로 소비경제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소비 활동을 촉진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사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북적였던 골목 상권이 쥐 죽은 듯이 고요한데다 동네 곳곳에 임대 문의 현수막을 내건 빈 상점이 증가하는 등 지역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민들도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가계부채가 늘면서 필수 생계비 외에는 지출을 줄이고 있어서 현 상황이 단순한 업황 침체가 아닌 지역경제의 토대마저 뒤흔드는 심각한 신호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구청 내 여러 부서를 국 단위 또는 실‧관‧소 조직별로 묶어 동네 상점 등이 밀집한 골목형 상점가를 전담토록 지정해 직접적인 대응에 나선다.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전담 지역 상점에서 해결하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 상점 등을 중심으로 선결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