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답례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을사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이 다가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에게 다양한 금액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답례 품목 다변화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참여 조건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가운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 배송에서부터 고객 응대까지 사후관리도 도맡는 조건이다. 다만 관외 소재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으로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상 부정당 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사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서비스 등 다양하며, 답례품 제안 가격대는 최소 1만원에서 최고 600만원 선이다. 남구는 다음달 하순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평가 지표에 따른 정량‧정성적 심사를 시행한 뒤 답례품 공급업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설 연휴 빈틈없는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청 보건소와 농촌지역에 있는 진료소 2곳에서 비상 진료에 나선다. 또 관내 소재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약국도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운영하는 보건소와 진료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해당 날짜별로 문을 연다. 먼저 화장 진료소와 구소 진료소는 병원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진료를 위해 오는 28일과 30일에 각각 진료에 나선다.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료소장이 진료소에 상주해 증상이 가벼운 외래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선다. 남구 보건소는 오는 29일 하루 동안 비상 진료를 시행한다. 진료를 받고자 하는 외래환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구청 5층을 방문하면 된다. 설 연휴 기간에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관내 약국은 115곳이다. 약국별 문을 여는 날짜는 다르다. 급하게 약국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약국과 병의원 비상 진료 현황을 안내하는 E-GEN 통합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운영 날짜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남구는 식중독 예방‧관리 차원에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0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희망찬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광주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뜻을 전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호현 의장은 “올해 설명절은 고물가와 오랜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하고 안전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남구민상을 받을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민상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가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3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있는 사업장 및 직장에 다니는 주민으로,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남구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발전, 교육 부문까지 5가지이다. 사회‧봉사 부문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신이 뚜렷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다. 효행 부문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윤리 및 예의, 도덕에 표상이 되는 주민이며, 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는 전통문화 계승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사람을 추천받는다. 지역사회 발전 분야 후보자로는 기업 활동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사람이며, 교육 부문은 문화교육 특구 발전과 인재 육성에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설 상차림은 전통시장에서 함께 준비해요.” 광주 남구는 설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지출 비용의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행사로, 온누리상품권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먼저 봉선시장에서 소비자가 농축산물을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으로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며, 동일 종목 구매 가격이 6만7,000원 이상이면 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무등시장에서는 수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가격 및 지급 조건은 동일하다. 이와 함께 남구는 전통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2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이다. 최근 주차타워를 오픈한 무등시장의 경우 차량 11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은 차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진월동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노래연습실 등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청소년 자율공간이 들어선다. 남구는 17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진월동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 청소년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방과 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여가 활동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으로, 청소년에게 적합한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구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지난해 효덕초등학교와 진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시설을 설계에 반영했다.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억 7,000만 원 정도이며, 실내 전용면적은 111㎡ 크기로 짓는다. 공사는 오는 2월부터 시작해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 시점은 오는 5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있는 다채로운 시설로 채워진다. 북카페와 코인 노래방, 인생네컷 사진 부스, 닌텐도를 포함한 게임존과 PC존, 앉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락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야외테라스 공간에는 인조 잔디 위에 텐트를 펼쳐 놓은 캠핑장도 조성된다. 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16일 남구의회를 찾아 설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등에 1,4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을 돕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가운데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화를 비롯해 재난 상황관리 등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명절을 맞아 관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3대 분야 36개 추진 과제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주민생활 안정과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물가안정까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까지 꿈틀거림에 따라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남구는 설 시기에 많이 쓰이는 성수품 분야 가격 관리에 나선다.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생필품 14개 품목, 개인 서비스 요금 2개 품목에 대한 수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불공정 상거래를 비롯해 개인 서비스 요금을 과다하게 인상한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건전한 유통 질서가 유지되도록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지난 15일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에스알비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에서 ‘지방의회 지역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민원해결과 현장에 접목한 정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광수 의원은 평소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책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현장 중심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고 구민들의 신뢰와 지원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여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주변을 가로지르는 고압 송전선로가 사라진다. 대체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십수년간 불편을 겪은 진월동 주민들의 해묵은 민원이 해소되는 새 국면을 맞은 것이다. 남구는 15일 “진월동 주민의 숙원인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설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 이설 공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송전탑 주변 부지에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사업비 65억원 가량을 투입해 다목적체육관 주변 고압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늘 위로 뻗은 고압 송전선로를 지하로 묻기 위해서다. 터 파기 및 흙막이 가시설 설치 공사를 끝마친 상태이며, 후속 작업으로 송전선로를 연결하는데 필요한 전력구 구조물 타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전탑이 새로 설치되는 장소는 제2순환도로 건너편으로, 현 위치에서 150m 가량 떨어진 곳이다. 또 땅으로 매설하는 지중화 송전선로는 180m 정도이며, 한국전력은 새 송전탑 주변에 친환경 울타리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 위치에 있는 송전탑 1기는 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14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펼쳐진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청에서 일정 금액을 수강료로 지원한다. 화상영어 학습은 수업 방식과 횟수에 따라 4종류로 나뉜다. 원어민 강사와 학생간 1대 1 방식의 주 2회와 3회, 1대 4 방식으로 주 2회와 3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본인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인 기준으로 1대 1 방식 주 2‧3회는 8만9,000원으로 동일하며, 1대 4 방식 주 2회와 3회는 각각 3만5,000원과 4만5,000원이다. 남구는 수강료로 매월 3만5,000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지원한다. 화상영어 수업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수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월부터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터득하면서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디지털 기기 체험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남구는 14일 “일상에서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의 전환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첨단기술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각종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체험교육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펼쳐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 5명 이상이 교육을 신청하면, 강사들이 신청자들이 모여 있는 관내 경로당이나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체험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24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강사 12명과 함께 사전 교육을 개최,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콘텐츠별 맞춤형 교육 방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강사들은 오는 2월부터 강의에 나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