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양형일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공원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다. 이어 대인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형일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서민경제는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그간의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고,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받들어 호남정치를 복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형일 예비후보는 대성초, 광주서중, 광주상고, 조선대를 졸업하고, 미국 휴스턴대학교에서 정치행정학 박사를 받은 후 조선대 총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광주 동구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주 엘살바도르 특명전권대사를 맡는 등 교육과 정치, 외교,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쌓은 호남의 대표 정치인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올해 추진한 여러 정책 가운데 주민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정책은 전국에서 모인 끼 있는 청소년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청소년 모이GO 즐기GO 뽐내GO’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11일 “올해 구청에서 선보인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 및 구정 발전 기여도를 묻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5가지 정책을 선정했다”며 “주민들의 일상 삶과 관련한 정책이 대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올해 구정 베스트5 정책은 지난 11월부터 남구 엠보팅과 국민생각함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남구는 구청 각 부서에서 제출한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예비 심사를 했으며, 다득표순에 따라 12개 사업을 컷오프 했다. 2차 본심사는 8개 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으며, 3차 최종 심사는 구정 조정위원회에서 본심사 결과를 토대로 심의를 진행해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정책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청소년 모이GO 즐기GO 뽐내GO’ 사업이 차지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청소년 62개팀이 구름 떼로 참가해 예선 무대부터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으며, 본선에 진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빛고을공예창작촌 방문객에게 다양한 분야의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증진을 위해 갤러리 빛결 전시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공예창작촌 갤러리 빛결 전시작가 모집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빛결은 빛고을공예창작촌 내에 위치한 전시 공간으로, 143㎡ 면적에 다양한 공예품을 비롯해 평면과 입체, 복합 형태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는 내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12일간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대관료는 무료이다. 다만 전시 기간은 선정 작가들의 희망일자 중복 등의 문제를 고려해 빛고을공예창작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확정 기간의 수요일부터 다음주 일요일까지 12일을 기준으로 한다. 또 작품 설치와 정리는 전시 하루 전인 화요일과 종료 다음날인 월요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평면 및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우대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대관 신청서와 작가‧단체 소개서 파일을 내려 받은 뒤 빛고을공예창작촌 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올해 정부에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남구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단 등 12곳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오는 2025년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노후생활 지원과 건강‧돌봄체계 모형 개발을 위해 전국 12곳의 시‧군‧구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정한 뒤 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간 연계 방안을 찾고 있으며, 남구를 포함한 지자체 74곳에서도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자체 사업인 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을 추진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사업은 수혜자를 위한 맞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가입 독려 및 강력한 행정처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6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실시한 남구 교통지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과 올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건수는 매년 2천여 건으로 보험 미가입자가 일정량 꾸준히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광주 남구만의 문제가 아닌 광주시 전체의 문제이다”며 “과태료 징수율 또한 일부 자치구(46.2%)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자치구는 30% 내외로 저조하여 지자체의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운행 근절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동차 의무보험은 100%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며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가입 홍보 및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4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올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세번째 신규 시책사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의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남구는 6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에게 의류 구입비 등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직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내년부터 관내 구직 청년들에게 본격적인 맞춤형 정장 대여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해당 사업의 시범 운영을 위해 동구 불로동 웨딩의 거리 소재 맞춤 정장 업체인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45세 구직 청년이다. 남성 구직 청년에게는 재킷과 셔츠, 바지, 넥타이를 무료로 제공하며, 여성 구직 청년에게는 재킷과 블라우스, 스커트 또는 바지를 대여한다. 대여 가능 횟수는 1년에 총 3번이며, 1번 빌릴 때마다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고자 하는 청년은 본인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 등을 지참해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을 거느린 ㈜라인그룹이 광주 남구 관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재학생 80명에게 장학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지난 2021년에 7천만 원을 통 크게 기부한데 이은 두 번째 후원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라인그룹 돌봄이웃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이날 오전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공병탁 ㈜라인그룹 대표 및 관계자, 장학금을 받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등 40명 가량이 참석했다. ㈜라인그룹에서 기부한 장학금은 구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자녀 고등학생과 학교성적 우수 고등학생의 학업 지원 용도로 쓰인다. 김병내 구청장과 공병탁 ㈜라인그룹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50명에게는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했다. ㈜라인그룹은 그룹 산하에 (재)라인장학재단과 (재)동양장학재단을 두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자녀 및 모범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고등학생들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 의료복지시설과 주야간 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노인 의료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에 대한 안전 점검이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과 구청 업무 담당자의 현장점검, 정부 및 지자체,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순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점검 분야는 안전 점검표에 따라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자 교육 훈련,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시설물 안전 관리, 급식위생 안전 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남구는 먼저 관내 노인 의료복지시설 13곳과 주야간 보호센터 21곳의 시설물 관리자에게 오는 12월 19일까지 자체 점검한 뒤 희망이음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통보하도록 했다. 남구는 이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자체 점검 대상 중 유형별 시설의 15% 범위에 해당하는 노인 의료복지시설 2곳과 주야간 보호센터 3곳을 랜덤 샘플링해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2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집이 지도점검 시 현장점검 대비 자체점검의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박용화 의원은 4일 남구 여성가족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실시된 각종 지도점검 현황을 살펴보면 자체점검은 612건(63.2%), 현장점검은 357건(36.8%)으로 현장점검 대비 자체점검이 월등히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2023년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위생과 관련된 점검은 현장점검 23.2%(33건), 자체점검 76.8%(109건)였다”며 “영유아는 면역력이 낮아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급식 위생점검 등 중요한 점검은 모든 시설에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장했다. 여성가족과는 이에 “어린이들의 영양과 건강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일에 시작해 오는 8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연말을 맞아 관내 명소에서 겨울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인증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구는 4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남구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관내 명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남구로 溫(on)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광주 남구이야기’ 채널을 추가한 뒤 구청에서 관내 겨울 명소로 추천한 5곳 가운데 1곳을 방문, 인증사진을 구글 폼에' 등록하면 된다. 구청에서 추천한 겨울 명소는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열리는 양림동 일원과 야경이 빼어난 사직공원 타워 일원,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백운광장 미디어월, 올해 양과동에 문을 연 광주 시립수목원이다. 남구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을 제공하며, 경품 당첨자는 오는 12월 18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등과 함께 관내 겨울 명소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관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4일 “제4회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남구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6일 오후 2시부터 남구 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다”며 “올 한해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관내 장애인들의 땀과 열정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관내 장애인 시설·단체 이용자 및 관계자, 장애인 문화예술단 및 창작단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등 200명 가량이 함께하며, 관내 장애인들은 창작과 공연, 전시 등의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4회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남구 칸타빌레 앙상블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 남구 칸타빌레 앙상블은 지난해 2월 창단한 광주지역 자치구 소속 첫 장애인 예술단으로, 장애인 12명이 첼로를 비롯해 바이올린, 색소폰, 플롯, 피아노, 드럼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 2부는 장애인 시설·단체 소속의 장애인 예술인들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 한파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전기장판부터 먹거리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구는 1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돌봄 이웃을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겨울 한파에 대한 근심을 덜 수 있도록 혹한기 난방 물품 지원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 3,700만 원을 활용해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난방비‧난방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돌봄 이웃 332세대이다. 생계가 매우 곤란한 150세대에는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하며, 공동생활가정과 복지관 등 82세대에는 14만5,000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제공한다. 또 행복멘토링 대상자를 포함한 돌봄 이웃 100세대에는 겨울용 이불을 각각 지원한다. 남구는 또 구비 800만 원을 투입,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생크림 케이크 50개와 쌀 10㎏ 68포, 육류 80팩을 구매해 한부모 가정 5세대와 장애인 36세대, 돌봄 이웃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