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책제안마켓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시민이 광양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도시문화 정책들을 직접 구상해 발표하는 공론의 장으로, 6월 15일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책마켓’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문화시민 자치 및 정책화에 대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된다. 또, 친환경, 재사용 ‘정책마켓’ 부스와 함께 예술가 동행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인 이상의 팀을 꾸려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을 간단히 작성해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4월 23일부터 5월 16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선착순(30팀)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정책마켓’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은 광양시 관련 부서에서 검토할 예정이며,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시상도 있다. 지난해 열린시민정책마켓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금연지도원과 광양시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금연구역 지정·관리 업무지침 주요 변경 내용과 지도점검표 작성 및 금연지도원들의 수시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2024년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 구역 6,07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연 구역 및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담배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상담과 금연에 필요한 물품 제공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노인복지관에서 서산나래,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관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나래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 모집 및 연계와 재료비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이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즉석 간식 제공 등)을 수행하며, 서산나래는 장애인 제빵사가 직접 만든 빵 꾸러미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께 나눠드리는 등 각 기관의 고유 역할과 기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 발전에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추진할 수 있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모종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봄맞이 모종 심기는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특화사업으로 ▲방울토마토 모종을 직접 심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노래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 체조’ ▲봄 채소 초성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활동하는 과정으로 활동량 증가와 정서적 안정을 부여하고 나아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해인 센터장(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르신들이 채소를 매개로 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있으며,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3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41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총 19개 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통과점(게이트)을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사람과 경기를 통해 웃음도 되찾고 건강도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늘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게이트볼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과 실내게이트볼장 조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개최된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소속 곽형주 선수가 리커브 Open(남녀혼성)부문 7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희도 선수가 컴파운드 W1(토너먼트)부문 5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결성된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의 양궁팀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 1개,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목 1위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장애인 양궁장 건립을 위해 사전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 결과는 광양시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꾸준한 노력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밝은 볕 예술학교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광양읍 공공예술 창작에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광양 골목 예술탐험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예술탐험대’는 청소년들이 광양읍, 유당공원, 5일장 및 골목을 탐험하며 상상력을 재료 삼아 도시 이야기를 담은 예술품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문화교역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이다. 프로그램은 5월 11일 토요일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예술강사와 함께 광양읍 골목 탐방, 자료 수집, 그룹별 아이디어 회의, 디자인 스케치 및 설계, 작품 제작, 결과물 전시활동 등이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규교육과정에서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평소 무심하게 지나쳤던 ‘우리 동네 골목’에 관심을 가지고 익숙한 공간을 의미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광양에 거주하는 중학생 20명(선착순)이며,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4월 23일 오전 하이텍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사랑모임, 하이텍고 교직원, 하이텍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하여‘너와나, 함께하는 우리, 멈추세요 학교폭력’,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을 도박에 걸지마세요’란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도박‧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예방 리플릿, 홍보용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광양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학교장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경찰서장(최병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재정감사의 일환으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회계업무의 정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광양시의회에서는 김보라 시의원을 비롯해 박말례 전 광양시의원 등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총 5명의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들은 법령 등에 따라 회계사무가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고, 세입·세출 및 계속비, 이월비의 결산, 채권·채무의 결산, 재산과 기금의 결산, 금고의 자금과 일치 여부 등을 검사한다. 김미란 회계과장은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 2개소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1회 추경으로 사업비 5천만원(자부담 포함)을 확보해 시 대표 작물인 매실, 밤, 감 등의 농작업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다압농협에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중개하고,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와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일손 필요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다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구직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농촌일손 돕기 추진으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이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농작업 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제2회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공시지가 및 의견제출지가 등의 적정성에 관한 안건심의를 의결했다. 올해 산정대상은 총 195,691필지(사유지 140,125필지, 국·공유지 55,566필지)이다. 시는 그동안 공적장부 점검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가산정,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인접 시군과의 지가 균형성 유지를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양시의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집값 하락 등의 여건을 고려한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 따라 전년대비 0.51% 소폭 상승했으며, 최고상승지역은 광양읍으로 1.21%, 최고하락지역은 성황동으로 –1.66%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부과 기준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초등북스타트(책날개) 꾸러미를 나눠준다고 2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날개’는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독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그림책 '겁이 나는 건 당연해', '내가 예쁘다고?' 2권과 학부모를 위한 안내책,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희망 ▲용강 ▲중마 ▲금호) 4곳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며,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희망도서관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면 단위의 작은 학교(옥룡초, 옥룡북초, 세풍초, 광양북초)를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러미 전달과 더불어 그림책 읽어주기, 동극 공연, 책 놀이 활동 등 배부 도서를 활용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