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개최한 '밤이 흐르는 감성 북토크'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여울 작가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문학을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자 김광석이라 불리는 포크 가수 박강수의 감성적인 음악도 함께 어우러져 문학과 음악을 즐기며 힐링하는 뜻깊은 봄밤을 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가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해 강연 내내 따뜻한 시간을 보냈고, 공연도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좋은 만남과 이야기에 웃음과 행복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앞으로도 작가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맞춰 컨부두 사거리에서 ‘출근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안전도시국 직원들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개 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음주운전 하지 않기 ▲횡단보도 앞 정지선 준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교통신호 수칙 지키기 등을 홍보했다. 시는 매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의 정비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출근 시간대를 이용 캠페인을 했다”며 “모든 시민이 교통 기초질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도시보건과)가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을 3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사전 신청받아 매월 3회(총 2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실태조사(202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2만 명이며, 그중 80.0%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다. 특히 뇌와 척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유치원 또는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손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맞춤형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실제 사고 사례 교육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법,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이다. 광양시보건소 김화정 도시보건팀장은 “취학 전 아동의 손상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매일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4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18일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청년상인 입점 요건 완화와 면접 심사 방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입점 희망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커피숍, 치킨, 제과 등 먹거리 업종에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면접 심사에는 ▲광양5일시장 2개소(일반음식점, 제과점) ▲광양매일시장 4개소(즉석식품, 치킨, 커피숍 등) ▲옥곡5일시장 3개소(치킨, 일반음식점, 수산물) 등 9개 점포에 12명이 참여했으며, 8개 점포의 새로운 입점자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지원 동기와 업종별 경력, 판매전략 등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전통시장에 적합한 입점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합격자 명단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광양시립국악단에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비상임 음향감독과 단원 10명으로 ▲거문고 2명, ▲건반 1명, ▲타악 1명, ▲판소리 1명, ▲연희 4명 등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은 외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고, 그에 걸맞은 처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3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며 주민의 토지이용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년마다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몰제 이후 불합리해진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도시관리계획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2022년 7월부터 2030년 광양 도시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사전에 청취해 더 합리적이고 내실있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별 일정은 ▲29일 다압면(오전 10시), 진상면(오후 2시) ▲30일 골약동(오전 10시), 중마동(오후 2시) ▲5월 2일 광양읍(오전 10시), 봉강면(오후 2시), 옥룡면(오후 4시 30분) ▲5월 3일 진월면(오전 10시), 태인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8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마을 주민들과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삼익아파트 단지 내 황금사철나무 등 조경수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사업으로 광양읍에서는 올해 신규 15개 마을, 2년차 9개 마을, 3년차 13개 마을 총 37개 마을이 선정됐다. 사업 2년차를 맞이한 신기마을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올해는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황금사철나무 및 홍가시 등을 식재했다. 최기자 신기마을 이장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팔을 걷어붙여 준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교두보가 되어 보다 성숙한 공동체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분주한 일상에서도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2년 설립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가 보고 ▲2024년 운영계획▲정기총회 안건 6건 상정 ▲광양시 주요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광양국가산단 및 율촌산단 환경개선을 위한 방향 제시, 지역 환경 분쟁의 중재 역할 강화, 지역 개발과 보전에 대한 역할 수행 등 2023년 성과를 보고하고, 중장기적인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4년 운영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준비를 위한 2040 광양시 환경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산학 협업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안건 상정은 차기 임원진 선임과 관련하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와우생태호수공원 산책로는 2011년에 폭 2m, 길이 445m로 조성하고 왕벚나무를 심었으나 현재 노면 상태와 수목들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다. 이에 시는 5월까지 산책로를 보수하고 메타세쿼이아 77주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우생태호수공원은 주변 신규 아파트단지가 계속 조성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깔끔하고 쾌적한 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새로운 녹색 공원 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행사로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서영배 시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김종택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장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여러 기관·단체장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장이 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 유공자 표창 수여 - 기념사, 격려사, 축사 -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마당 및 부대행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공자 표창은 어려운 여건에도 남다른 재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장애인과 장애인의 인권 보호 및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수여됐다. 광양시장상은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윤진희 ▲(주)포스코휴먼스 김스지 ▲(사)전남농아인협회 광양시지회 김인숙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정숙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의 푸르른 봄기운 속에서 올해도 다채로운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축제들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한다. 이에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부터 광양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축제기획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축제의 본질부터 축제 구성 요소, 광양 축제의 허와 실, 과제와 개선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우리 시의 축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모으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축제는 도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예술 작품이므로 많은 논의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광양시의 축제 관계자뿐만 아니라 축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7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예술창고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전문성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4월부터 보수교육과 의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수교육은 기본 실무교육, 역량 강화교육, 표준교육과정 해설서, 그리고 0세부터 2세, 3세부터 5세 아동을 위한 ‘놀면서 자란다’등 5가지를 구성했다. 또한 의무교육은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아동 인권 교육, 영유아 성행동 문제 관리교육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연말까지 매월 세부 계획에 따라 실시하고 교육 일정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대면식 강의로 진행되며, 약 50명 내외의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센터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 구현을 위해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 외에도 ▲오감 발달 프로그램 ▲공통 부모교육 ▲놀이체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