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능력을 키우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에서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AI를 활용한 나만의 영상 콘텐츠 만들기’를 주제로 영상 제작에 사용되는 기본 소프트웨어 등을 익히고 최종적으로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본 프로그램은 AI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미디어 입문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초급과정으로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의 영상 장비와 기기를 이용해 편집과 제작을 실제로 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 초빙된 윤석미 미래교육 아카데미 전임강사는 MKYU 디지털튜터협회 소속이며 광양시가족센터, 광양청년꿈터 등에서 AI, 스마트폰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3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응훈련은 산림청의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계획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인 광양읍 점동마을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광양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관하고 경찰, 소방, 한국치산기술협회, 광양시산림조합이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주민대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또한 점동마을의 산사태취약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치산기술협회의 토석류 피해 예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훈련상황은 산사태 예비경보발령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주민대피를 결정하고 대피 과정에서 부상자와 대피 거부자 발생 등을 가정했다. ▲마을 청년회는 대피소에서 가장 먼 거리 거주자와 거동 불편 주민을 대피시키고 ▲ 경찰과 소방은 부상자와 대피 거부자에 대해 조치를 했으며 ▲행정기관은 긴급구호 물품을 보급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48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망 형성을 기반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와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공동체를 통한 마을돌봄 문화형성으로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자생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시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성장단계별로 ▲씨앗 19개소(개소당 최대 5백만원) ▲새싹 6개소(개소당 최대 1천만원) ▲열매 1개소(개소당 최대 2천만원)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22개소(개소당 최대 1천만원) 등 총 48개소가 선정됐으며, 총 2억8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공동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돌봄공동체 11월 말) 마을지도 그리기, 어르신 치매예방교실, 장애인을 위한 교육 문화체험, 독거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여자는 57명 총 139명의 미혼 직장인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B그룹은 남자 34명, 여자 9명이 모집돼 오는 5월 3일까지 미달된 여성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만남 행사는 오는 5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A그룹 남자 20명과 여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벤트 전문 MC 사회 진행으로 특강 및 로테이션 대화, 커플 굿즈 만들기, 랜덤 데이트, 매칭카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취약계층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어린이 보건교육장 운영, 건강백세 장수체조 사업,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 금연 지원 사업, 취약지역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등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예방 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시민의 건강을 지켜라’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광양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건교육장,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워크온 걷기 챌린지, 장수체조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건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교육은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 올바른 구강 관리 및 칫솔질 교육, 기침 예절, 손 씻는 방법 등을 동극, 구연동화 인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골약건강체험DAY’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골약건강체험DAY’는 건강체험 부스와 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건강체험과 놀이의 즐거움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건강 기초검사부터 영양, 구강, 금연, 응급처치(CPR) 체험까지 다양한 주제로 체험과 건강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또 놀이마당 체험부스에서는 어른을 위한 체력테스트와 아이들을 위한 대·소근육 발달 전통 놀이, 건강낙서판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이날 POSCO자원봉사 단체에서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의 체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단에서는 팝콘과 솜사탕 등의 먹거리를 지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개 이상 체험에 참여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의 로고가 새겨진 인생네컷 사진 촬영 이벤트를 실시해 행사 참여도를 높였다. 골약건강생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 부서장, NH농협은행을 비롯한 6개 지역 내 농협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유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농협과의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2일 농업인단체와의 농정 간담회에서 나온 농업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서명운동 동참 및 홍보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통합마케팅 및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미생물 활용 매실퇴비 생산을 위한 매실 수급 방안 ▲농산물안전분석실 로컬푸드 출하 농가 이용 협조 ▲광양쌀 판매 활성화 지원을 포함한 보조사업 적기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농업인단체 농정 간담회 건의사항인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포장재 제작 일원화와 관내농협 농산물 출하장려금 지급 관련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시와 농협 관계자는 농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회계, 서무 등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및 청렴-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오류와 공직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주요 행정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사전오류를 방지하는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자가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청렴 활동 실적을 계량화해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청백-e시스템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율적 내부통제 개요 ▲청백-e 시스템 권한 신청 ▲모니터링 처리 흐름 및 방법 ▲시스템 메뉴별 기능과 자기진단 제도 이용 방법 등의 내용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 업무 담당자에게 “감사를 의식한 소극적인 업무처리를 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3일 오전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후변화주간’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탄소중립실천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사와 구봉산전망대를 비롯한 주변 경관 조명 등을 일제히 소등했으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실천방법 퀴즈 및 소등 인증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5월 2일 광양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주민복지과와 보성군 벌교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상생발전을 위해 양 도시 직원 32명이 동참해 총 320만 원을 기부했으며, 22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식을 열고 시·군간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간에 걸쳐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해 ‘아이돌보미 돌봄현장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광양시에는 아이돌보미 77명이 159가정 248명의 아동(2024. 3. 기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아이돌보미 64명을 대상으로 총 3번에 걸쳐 ▲성인과 아동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의 내용으로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이돌보미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소방관님이 직접 실습 위주로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돌봄 현장이나 일생 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2일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폐업 없이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8개 사업장의 청년 사업가들을 초청해 광양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업가들은 한목소리로 청년 창업 지원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성공한 사업가의 노하우 전수, 시 차원의 홍보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단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우리 지역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