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민의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는 여야 간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 합의를 촉구하며, 안 될 경우 차기 국회에서 1호 법안을 제출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전세사기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146채, 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 청년 등으로 피해액이 100억원 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 발생도 예상되고 있다. 전세사기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일반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하고 생존의 기반을 흔드는 매우 악질적인 중대범죄이다. 범죄에 가담한 세력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하고 그들이 숨긴 자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하여 피해자들의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하여 총 4차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전세사기를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6월에 한시 특별법인「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후 시행과정에서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동법 개정 문제가 여야 간 협의 중에 있으나,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형석 후보는 여야가 절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6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자원식물’을 주제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두릅 재배, 고사리재배, 허브의 활용, 차 산업 마케팅, 약용작물 등 다양한 자원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농업기계 안전 사용, 현장 견학 등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교육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신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16기 구례군 농업인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의 전문역량이 향상되어 우리 군 자원식물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특정 캠프에서 벌어진 '공직선거법' 위반 등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손훈모‧소병철 예비후보자 측에서 20일 전라남도경찰청(이하 전남도경)에 합동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순천시 ‘관권선거’ 관련 본격적인 수사가 예상된다. 이날 전남도경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신성식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이 직무상 행위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부정선거운동을 저지른 정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직업 기관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게 할 경우 부정선거운동죄로 처벌받게 된다. 순천시의 경우 시의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발 대상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된 현직 통장의 부정선거운동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장은 순천시 하부 행정기관의 장이라는 점에서 순천시 또한 ‘관권선거’ 관련 직접 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소병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고발장을 제출하며, “지금 일부 전‧현직 공무원들과 순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19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작정치 중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은 선거방해 행위가 지속 됨에 따라 J씨 등을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고발은 공정한 선거 진행과 후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심판을 요구하고 있는데, 특정 정치 세력들이 앞장서 금도를 넘어선 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피의자와 성관계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SNS를 통해 유포하며 퍼나르는 등, 특정 정치 세력의 집단적 행위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 명예와 선거 운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허위 사실유포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고, 민의가 왜곡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법적 행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범죄로 엄중한 수사와 처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생활 불편 사항 모니터링, 여성 친화 정책에 대한 홍보 및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민참여단은 지역 안전 증진 분과, 교육 돌봄 분과, 정책홍보 분과 등 분과를 나누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참여단의 섬세한 눈으로 지역의 문제를 면밀히 바라보고 다양한 개선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안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2월 14일,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감자와 콩을 재배하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농지은행 지원사업 덕분에 농사 규모를 늘려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기반 없이 농사를 시작하는 많은 청년농에게 농지은행 지원사업은 영농활동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례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71농가에 33ha를 지원하며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성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여권 유일 호남 4선에 도전하는 이정현(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입후보예정자는 지난 16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 이정현은 보성강을 건넜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너듯이 중대한 결정을 했다. 死卽生의 각오로 섬진강의 기적을 이루어 내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 입후보예정자는 출마의 변 일성으로 “이정현의 꿈은 광양, 곡성, 구례를 천지개벽 시키는 것”이라며 “이정현과 함께하는 곡성의 봄은 지정학적으로 변방인 곳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정착하고,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될 것이다. 이정현과 함께하는 구례의 봄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마침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과 문화 특구로 용솟음 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현과 함께하는 광양의 봄은, 대한민국호를 태평양으로 끌고 나아가는 철강, 2차전지, 수소, 항만, 남해안 관광의 엔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될 것이다. 정치의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꿔보겠다”라며 이 예비후보는 특유의 머슴 철학에 충실한 민중의 공복(公僕)으로서 국회의원이 주민을 찾아가는 주민이 주인인 정치, 호남과 정부를 연결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15일 섬진아트홀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을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 이선호 예산총괄팀장을 초빙해 지방재정 성공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만 10여 년을 근무했던 정부 예산 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은 ▲국비 확보 예산 과정 이해 ▲국비 확보 9대 전략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선호 팀장은 중앙부처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상시적 소통, 예산 심의 시기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이 팀장은 정부의 정책 기조를 숙지해서 구례군만의 특성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설명은 요구자가 아닌 심의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국가정책 방향이 변화함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2월 15일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일현)과 구례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 백일현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관내 경로당 289개소에 연간 친환경 쌀 2,400(20kg)포를 지원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포당 5,000원, 연간 1,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친환경 쌀은 구례군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경로당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쌀 판로 확대로 농민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일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의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례군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이번 지원 물량은 총 5대로 1대당 지원 금액은 80만 원이다.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가스보일러(환경마크 인증 제품)와 전기보일러이다. 단,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의 경우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2종 보일러(기름, LPG)도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과로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한 후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은 16일 오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을 직접 만나 순천에서의 현안사항, 특히 의대 설립 등 현실성 높은 의료복지수준의 제고방안과 함께 중앙정부 차원에서 순천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였다. 인요한 전 위원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형석 후보가 힘 있게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서 순천 발전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환영하면서, "순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같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형석 후보는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이중근 회장을 예방하고 순천지역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와 활동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이에 이중근 회장은 순천을 보다 젊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실현가능한 개발방안에 대해 김형석 후보의 의견을 듣고 "고향인 순천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김형석 후보와 최대한 협력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김형석 후보는 말만이 아닌 실천을 위한 행보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재정자립도가 낮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2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발전에 관한 10대 공약 중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발사체 조립공장 유치와 드론, 우주산업육성을 통해 남해안 우주항공 벨트로 순천을 우주강국 전초 기지화하겠다는 것으로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우주산업화를 효율적으로 이루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지원방안이 조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순천은 고흥 나로 우주센터와 사천 그리고 창원을 잇는 남해안 우주항공 벨트 최적의 항공우주 배후도시이자 인재 양성이 가능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라며“당선된다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조속추진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협력업체 입주에 차질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현재 우주경쟁의 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우주항공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고작 1%에 불과하다”라며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행정과 정책, 예산, 국제협력 수행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고, 스타트업의 ‘샌드박스’처럼 우주항공산업계 현장의 실질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