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바이오 우수 인력 양성 산·학·연·관 토론회를 열어 올 상반기 지정이 예상되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필수적인 우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지난해 2월 전남도가 9개 기관으로 구성한 ‘전남 바이오 인력양성 협의체’와 그 해 4월 바이오 우수 인재 양성 협약을 한 전남·광주지역 7개 대학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 참여 기관은 전남도,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주)GC녹십자 화순공장,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 의과대학이다. 협약 참여 대학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초당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이다. 행사는 전남 바이오인력 양성 추진계획 발표와 글로컬대학 및 교육발전특구 등 대학 지원사업 소개, 참여 기관 토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날 연간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 우수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관·대학을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차별화된 교육 기반시설 확충 ▲국내외 현장 실무형 바이오 인재양성 프로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2025년 정부 예산편성에 대응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광주 라이즈(RISE) 드림팀’을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4일 (재)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시교육청, 인공지능산업융합단, 광주연합기술지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과 11개 지역대학의 각 분야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라이즈(RISE)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각 분야 전문가는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 ▲성과지표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매주 분과별 회의를 통해 16개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광주시는 2025년 국비 반영을 위한 첫 단추로 지난 1월 정부 중기사업 계획 등록을 위한 ‘광주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에 목포대 창업보육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창업 기반 시설이다.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것이다.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거점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창업보육센터는 2년간 최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국 14개 곳 중 전남에선 목포대가 산학협력형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목포대 창업보육센터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6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2024년도 신입직원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한전KDN의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구축한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https://zep.us/play/yOgpmz)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채용 내용을 설명하는 ‘채용 설명회장’과 한전KDN을 알리는 ‘채용 홍보관’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채용 설명회장’에서는 한전KDN 실제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한 업무와 취업 상담, 2024년도 신입직원 채용 정보 제공을 진행하였고, ‘채용 홍보관’에서는 한전KDN을 알리는 5개 테마(ESG 홍보, 2030 비전선포 영상, 채용백서, 업무 소개, 취업 꿀팁) 운영과 대외 포상 실적 등 한전KDN의 경영성과를 소개했다. 한전KDN은 올해 채용 목표를 정규 신입사원 98명(전산, 통신일반, 전기 등 8개 부문)을 포함한 국가보훈대상, 변호사 등 110여명 채용에 두고 지난 2일부터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한전KDN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한전KDN 인력채용 누리집(recruit.kdn.com)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채용 정보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2일 신규 전입 직원 및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신규전입직원들에게 광양경제청의 업무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22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여수광양항을 시작으로 선월하이파크단지, 해룡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을 방문하여 각 지구의 개발계획과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월에는 황금산업단지, 세풍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갈사만조선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 개발과 투자유치 현황,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공유하였다. 현장견학에 참가한 신규 전입직원들은 “서류상 숫자로 보던 개발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전남, 경남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를 직접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견학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집중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월 3일 나주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계통 혁신대책' 이행을 위해 심현보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력계통 혁신대책 추진 T/F'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 T/F는 혁신대책 과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운영, 제도, 시장 3개 분과 13개 팀 19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계통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를 선별하고 추진 로드맵을 공유했다. 주요 과제로는 △봄·가을철 계통운영방안 제도화 △출력제어 기준 정립 △중장기 계통운영전망 신규 도입 △유관기관 통합 재생에너지 실시간 관측·제어시스템 구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도입 △실시간시장, 보조서비스시장 도입 △신규 보조서비스시장 등 20개가 선별됐다. 향후 한전 등 유관기관 협력과 민간전문가 자문을 통해 이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심현보 본부장은 "정부의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바탕으로, 전력거래소의 계통운영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전사 역량을 집중해서 적기에 과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 측정 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국내 브랜드를 평가해 선정하며, 특히 올해 15회차를 맞아 ESG경영 공공부문 수상을 신설했다. 공사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해 ESG 실천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국민 참여형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Low Carbon Diet Campaign)’을 선포했으며, 2022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국제적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배전자동화 시스템 성능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IP 보안 운영 기술 적용으로 배전계통 운영 안정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분산형 전원 연계로 인한 전력 데이터 증대와 보안 통신 솔루션 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IP 보안 운영 기술은 배전 계통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Feeder Remote Terminal Unit)와 자체 개발한 국정원 암호모듈인 ePower Crypto V2.0, 보안 서버 등을 활용하여 실제 배전계통에 적용한 것이다. 한전KDN은 배전계통 현장 장치와 원격 서버 사이에 송․수신되던 데이터를 기존 직렬(Serial)형태에서 IP기반 통신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데이터 암․복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대용량 파일 고속 전송기술을 통해 관리비 절감 및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전KDN의 IP 보안 운영 기술을 적용한 결과 단말장치 프로그램 개선 작업이 원격에서도 가능해졌으며 작업시간도 수십분에서 3분 이내로 개선되었고 배전계통 고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이 오는 12월 말까지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경품 이벤트를 통해 캐시백과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다자녀 행복카드를 누적 1만원 초과 이용 시 1만원(해외 겸용) 또는 9천원(국내 전용) 캐시백을 지급한다. 경품 이벤트에는 올해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를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 100명을 추첨해 GS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지자체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다자녀 가정의 주요 생활 영역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주요 생활 영역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혜택을 탑재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출시 약 80일 만에 발급 카드 수 5000좌를 돌파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신청인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가정이다.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와 광주 와뱅크(APP),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동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지역 제조업체 체감 경기가 10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하면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제조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101로 68이었던 전 분기보다 무려 33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수치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이 수치가 100을 넘은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기업들은 2분기가 생산이 본격화되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데다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2분기 체감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2022년 1분기 BSI가 92로 내려앉은 이후 9분기 연속 기준치 이하를 맴돌았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부진 및 유가·환율 불안 등 대내외적 불안요인들이 잔존해 있어 경기회복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경기가 더 활성화될 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소비자단체와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현안 협의회를 열어 소비 감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품 우선 구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전남도 관련 부서와 소비자단체, 지역 기업체,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청,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지역경제 동향 분석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 기관별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공공기관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구매 ▲건설장비 지역 자원 우선 사용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 물품 우선구매 등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소비를 높여 경기회복에 이바지하자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토론했다. 정창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가 불경기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 구매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직원들은 4월 3일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직원들은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천변 일대 및 우산 웰빙테마공원 등 약 5km를 2개 팀으로 나누어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450L를 수거했다. 광양경제청은 매년 산단 청결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쓰레기 줍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자신과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지역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