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28일 도양읍 녹동바다정원에서 2023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이 되는 행사추진을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와 행안부형 청년마을인 아고라솔루션 주관으로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문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춘몰, 청년상회, 청년정책 홍보 부스운영과 지역청년 뮤지션 공연, 청년가요제, 미래청년응원, 청년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드론쇼, 디제잉파티 등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풍성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청년가요제와 청년상회’에 참여할 청년들을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청년가요제 참여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49세까지 청년으로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3)에 대해 상장 수여와 상금을 지급하고, 청년상회 참여자는 고흥군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에게 행사 당일 운영부스와 부대시설을 지원한다. 행사주최관측인 군 관계자는 “고흥군에서 처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 드론센터 일원에서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본부, 고흥군 등이 공동 주관한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드론과 로봇의 군사적 임무 수행능력과 전술적 활용도를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9월 13일 대전, 장성에 이어 고흥에서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근거리 정찰(5km 이내)과 ▲중거리 정찰(15km이상) 2개 종목으로 경연이 펼쳐졌으며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을 비롯한 총 7개 본선 진출팀 참가해 목표지역 비행과 표적탐지를 통해 기술력을 뽐냈다. 공영민 군수는 “직경 22km 전국 최대규모의 드론 비행공역과 드론특별 자유화 구역 등 우수한 드론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 고흥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민·관·군, 산·학·연 간의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회 고흥·드론 UAM 엑스포’를 고흥항공센터·고흥드론센터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니 이번 드론봇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기체를 포함한 육·해·공군 드론 기체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6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와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 유자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3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풍양면 한동리 유자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축제는 놀고먹는 축제가 아닌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으며, 우리군 최초로 개최되는 드론·UAM 엑스포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유자축제 공간 구성을 살려보고자 축제장을 아우르는 공간에 유자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드론·UAM 엑스포와 연계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한편, 유자와 한우, 수산물 등 우리군 농수축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와 체험, 판매를 촉진하고자 관내 업체를 입점시키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 목표치 달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2만 평의 유자밭에 조성되는 ‘유유자적 유자길’에서는 고흥 특산물 라이브커머스와 유자 마임 공연, 보타닉 미디어 아트 등 낮과 밤이 어우러지는 테마형 탐방로가 조성되어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고흥 유자의 맛과 멋, 그리고 기능성 건강식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6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제1회 고흥 드론·UAM엑스포 실행계획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가 주재하고 실단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최종 준비상황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도중 벌어질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같은 기간 개최되는 제3회 고흥유자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안전관리대책, 홍보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행사장이 드론 전시 구역과 UAM 전시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따른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법도 심도있게 논의 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나온 안건들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더욱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행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우리군이 전통적인 농수산업 중심에서 벗어나 우주를 넘어 미래 첨단항공산업을 지역의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남은기간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고흥군의 역량을 집중해 인구 10만의 고흥하늘을 드론·UAM으로 날아오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수료생 30명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10주간에 걸쳐 진행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주민 맞춤형으로, 각 분야의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을 섭외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시장분석 ▲사회적경제 기업 비즈니스모델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견학 등을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 수료생 중 한 명은 “귀촌 후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내년에는 사회적기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극대화를 최고의 가치로 두는 시장 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고 주민들의 필요에 기반해 연대적인 공동생산과 소비, 재투자의 순환구조를 만드는 경제를 말한다. 또한, 노동시장에서 배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일자리·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현재 고흥군에는 61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수료식 이후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해 ‘2023년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사업 물량은 11대로 전기차 1대당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현재 고흥군 전기자동차(승용, 화물) 구매자 중 거주지 또는 사업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확보가 가능한 개인이나 법인이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지원 대상자 선정은 담당자 이메일 수신순서로 신청·접수 순번이 부여된다.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군민은 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와 설치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충전기 제조·판매사 현황과 기종 등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자 편의를 증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충전기 보급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무료 접종 대상자를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인플루엔자 접종은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사이 2회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 실시하며, 보건기관 43개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32개소에서 진행된다. 임신부와 13세 이하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고흥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5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만성질환자)와 유료접종 대상자(14세~49세 이하의 고흥군민)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이어 올해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에 50~64세 군민이 새로 포함됐다.”라면서, “독감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5일 도양읍 관리 수동마을 등 4개 마을(관상, 관중, 관하)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시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했다. 이날 봉사단은 수동마을 회관 광장에서 농기계, 방충망, 성인용 보행기 세척, 가전제품, 이불 세탁 등 서비스와 회관 실내에서는 전통운동활법, 돋보기 제공 등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봉사단은 25개 분야 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군민의 복지 욕구를 수시로 반영해, 봉사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6일 점암면 성주마을에서 성기리 5개 마을(성주, 두지, 평촌, 한산, 한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4일 금산면 신정마을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호 천사랑 나눔 사랑의 집’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제30호 천사랑 나눔 사랑의 집’은 방, 거실, 주방 등 61.65㎡ 규모의 조립식 주택으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비롯해 러브하우스팀(나진건설)의 건축 공사, 혜인건축사 사무소의 건축설계, LX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지적측량 등 재능기부와 금산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생활용품 기증 등 사랑과 온정이 어우러져 완공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 줘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 천사랑 집짓기 사업은 관내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군 산하 7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8억 3천여만 원의 재원을 조성해 30채의 사랑의 집을 기증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고흥군수가 4일 고흥군 도양읍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에 마련된 소록도의 천사 故마가렛 피사렉 분향소에 고흥군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과 함께 방문해 그녀의 선종을 애도하며 헌화 분향했다고 밝혔다. 분향을 마친 공영민 고흥군수는 “평생동안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한센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작은할매, 소록도의 천사 故마가렛 피사렉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라며, “그녀의 숭고한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고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식 조문이 시작된 첫날인 오늘 故마가렛 피사렉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분향소를 찾은 군민들은 저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선종을 슬퍼하며 분향을 마친 후 기념관 내부를 둘러보며 그녀를 추억했다. 군 관계자는 “고인의 생전 품성에 맞춰 간소하지만, 품위 있게 분향소를 마련했다”라며, “추모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분향소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체류하며 고흥군과 법인을 대표해 故마가렛 피사렉의 장례 일정을 돕고 있는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임직원들은 오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터미널 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터미널 새단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대표 터미널인 고흥과 녹동 버스터미널은 모두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된 건물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그동안 낡고 오래돼 알아보기 어려웠던 고흥과 녹동 버스터미널의 운행시간표를 깨끗이 정비하고,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한 대청소 및 내부 도장공사를 통해 터미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녹동 버스터미널 이용객 및 입주 상가의 오랜 고충이자 민원 사항이던 옥상 방수공사 실시 및 노후 상가 시설 정비, 매표소 리모델링 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터미널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썼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은 노후화된 버스터미널 시설 개선을 위해 최신식 남자 화장실 신축 및 택시 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터미널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업인 2,000 농가(160톤)를 대상으로 연중 고품질 농업용 미생물 4종(작물용 1, 축산용 3)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작물용 미생물(복합 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개량, 병원균 번식 억제와 연작 장애 개선 기능으로 화학비료 및 합성농약 사용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의 기초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축산용 미생물(고초균, 효모균, 유산균)은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유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료 소화 흡수를 돕고 면역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가축의 성장을 촉진한다. 농업용 미생물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작물용)과 목요일(작물용, 축산용)에 4,000원/20L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농업용 미생물 수요에 발맞추어 주기적인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고품질 미생물을 공급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