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7391부대 2대대를 방문해 군 장병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0만 원 상당 돼지고기와 라면 등 부식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공영민 군수를 대신해 위문한 고흥군 재난안전과장은 “국가 방위에 진력하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위문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전남 최초로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 공연으로 진행중인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더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 저녁 9시에 500대의 드론으로 고도의 기술과 더욱 입체감 있는 빛의 예술적 작품에 불꽃을 더해 완성하는 한가위 맞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풍성한 먹거리, 그네타기, 강강술래 등’ 입체감 있는 3D 콘텐츠에 군집비행 드론 기체에 불꽃을 장착하여 녹동항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드론쇼 공연에 앞서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도양읍 인공섬 녹동 바다정원 중앙에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된 사항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단 한 차례 드론 500대 규모로 매주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지는 상설 군집비행 드론쇼 공연이다. 동절기인 10월부터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한 시간 앞당겨 저녁 8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드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취향공동체 문화갑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갑계는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새로운 취향 공동체를 조직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8개 갑계에 고흥 군민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갑계 반상회는 문화갑계 참가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한 달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행사로, 이번 9월에는 특별하게 “자기돌봄과 공동체의 빛 연결하기 리츄얼”이란 주제로 음악과 미술 활동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동체로 연결하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갑계 참가자들은 처음 만난 사이지만 화음을 같이 만들며 어색함을 없애보기도 하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나와 공동체 속에서 빛나는 우리를 찾아보기도 하는 등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들을 나눴다. 갑계 참여자는 “그동안 못 해봤던 새로운 문화 체험”이라며, “나의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의 중요성과 공동체로서 같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0월 갑계 반상회는 이번 예술 치유 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양읍 청춘마루 ‘청춘몰’에서 입점기념 시식회를 했다고 밝혔다. 도양읍 전통시장 내에 있는 청년 창업몰 ‘청춘마루’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로 ‘19년 6월에 개소해 총 7개 청년 점포를 운영해 왔으며, 입점 1기가 지난 4월 23일 3년 임대 기간이 만료돼 공개모집을 하고 2기에 5개 입점 업체를 선발해 2023. 9. 1.부터 운영 중이다. 2기 입점은 식음료 점포의 공간 협소로 이용자와 사용자의 불편이 제기돼 7개 점포를 5개 점포로 공간 리모델링을 해 전집, 카페, 츄러스, 수제 청, 공방이 입점해 최대 3년 동안 운영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평가해 청춘몰을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이날 시식회는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침체해 있던 청춘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양읍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판매 품목을 선보여 매우 만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군은 시식비 일부와 홍보물을 제공했다. 지난 9월 1일 청춘몰 입점 이후 고흥청춘누리 인스타그램, 고흥 맘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선다. 특히,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다수의 향우, 관광객이 고흥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향우와 군민이 함께하는 고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먼저, 고흥군은 고향사랑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기부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 제도의 도입 취지와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 등 기부자 공감형 눈높이 홍보를 추진한다. 더불어 기부 처리 및 답례품 배송 지원 시책과 기부자 이름을 영구히 새기는 고흥愛전당 운영 등 기부자 편의와 예우를 위한 정책도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한, 터미널,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배너와 리플릿을 비치하고, 만남의 광장에서는 고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며, 국도변과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고향사랑 서포터즈단과 함께 SNS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22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제19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될 농산물 마케팅, 귀농 생활법률 및 선도농가 정착 사례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고, ‘19년 9월에는 군이 직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현재까지 19기에 걸쳐 53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과 농촌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귀농귀촌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1번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귀농어귀촌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군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될 ‘제20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어교육’교육생을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정상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추석에는 천문과학관에서 한가위 달맞이를 하려는 관람객이 많아 추석에도 정상 운영하며, 10월 3일 개천절까지 정상 운영 후에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휴관한다. 추석 한가위에는 달이 밝아 다양한 많은 별을 볼 수 없지만, 보름달을 볼 수 있고 토성을 관측할 수 있어 달과 토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기이다. 특별히 이번 연휴기간 동안 관람객의 핸드폰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어 갈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하고,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계 모형, 해시계, 망원경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 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 모형이 전시돼 있기도 하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4주간)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대상은 소, 돼지 등 1,418호(89,848두)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은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제역 백신은 100% 무료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사육 농가(소 50두 미만)는 공수의(8명)를 동원해 직접 접종을 실시하고, 전업농은 군에서 백신 수령 후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일제접종 후에 한 달 이내에 채혈요원을 동원해 전업농 대상으로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항체 양성률 검사결과가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 대상으로 재접종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 등의 불이익을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관리가 소홀해질 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라며, “축산농가 분들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상승하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여름 호우, 폭염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불안과 더불어 명절 대목으로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위주의 물가안정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9월 7일부터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20개 품목에 대해 읍·면 및 관계부서 합동점검반을 꾸려 바가지요금, 계량 위반, 담합, 가격·원산지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 권고하고 상습적 위반일 경우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며,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소모품 지원, 업소 홍보, 신한카드 연계 캐시백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고흥읍, 도양읍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물가조사 요원 2명을 투입해 중점관리 농수축산물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조사하고 군 누리집에 게재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소비생활을, 사업자에게는 정당한 상업행위를 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영남면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남면 재난대응 및 소외계층 현장행정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조, 농지법 개정사항 안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고흥 좀도리 모금사업 등이 있었고, 기관·단체별 정보공유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남 영남파출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와 함께 추석 명절기간 관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기계·오토바이·자전거·노인 보행기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준수사항과 최근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자 스미싱 사기 사례를 공유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성인 여수해경 여호파출소장은 어선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선 운행 중에는 v-pass(어선 위치 발신장치)와 구명동의를 필수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명종필 영남면장은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신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영남면정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꾸준한 협력을 통해 영남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2일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 한돈 820kg(900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 이형동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고흥군청을 방문해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형동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돈을 먹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돼지고기 7,632kg(7천4백만 원 상당)을 기탁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펴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로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간호부문)과 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 이상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계승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했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1인을 선정, 상장과 시상금 2천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간호부문 수상자 이순옥 회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네팔 등에서 응급처치·위생교육, 간호봉사, 의약품 공급과 장학금 지급, 성평등과 빈곤퇴치 계몽활동, 국내 비혼모 및 위기 영아를 지원 등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봉사부문 수상자 성 다미안회는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봉사단체로 1980년 창립해 소외계층과 병고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찾아 꾸준히 돕고 있으며 특히, 1984년부터 매년 200여 명의 봉사자를 모집, 3박 4일간 소록도를 방문해 청소, 이·미용, 벌초, 시설 정비 등 나눔봉사를 실시해 한센병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했다.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