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공익기능 증진 의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기간 내에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9월 10일까지 이수를 완료해야 한다. 보성군은 7월 현재 이수율이 50% 이하를 보여 저조한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 군에서는 미이수자 명단을 추출하여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을 이용한 집합 대면 교육,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대면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별 교육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상시 관리해 미이수로 인한 공익직불금 총액의 10% 감액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는 27일부터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은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정원 관련 이론 과정과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전문가드너 양성 및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성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정원관리 실무를 통해 얻은 기술을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10시간 재능기부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가 핵심인 군민문화운동의 취지를 살리고, 배움을 사회로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 가꾸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정원 문화를 이해하고 가드닝 기술을 익혀 직접 정원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 ‘WATER SHOW(워터쇼)’에 청소년 및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워터쇼는 보성군청소년어울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성군 최대 규모의 유스풀이 설치됐다. 야외 수영장과 에어슬라이드, 청소년동아리 부스 등 다양한 놀거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안전 및 수질 관리를 위하여 1시간 30분 운영, 30분 휴식 형식의 파트 타임제로 매일 4차례, 이틀간 수영장을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권고 및 타임당 50명의 인원 제한을 뒀다. 14시부터 17시까지는 보성군청소년동아리가 주도해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물총 사격, 물풍선 농구, 인형 낚시, 타투 스티커, 바다 그립톡 만들기, 부채 만들기, 칵테일, 컵빙수 등 8개 활동과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캠페인이도 진행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최장호 관장은 “워터쇼에 많은 관심을 주신 청소년 및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연말까지 2022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하반기 배정 물량은 총 74대로 ▲전기승용차 56대, ▲전기화물차 13대, ▲전기이륜차 5대다. 총 사업비는 12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보조금은 연비, 에너지효율 등의 성능을 고려하여 차종별로 차등 적용되며, 보급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보성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으로 최근 2년 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이력이 없어야 한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생애최초, 다자녀세대의 경우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차 구매계약 후 구매업체를 통해 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보조금은 신청순서와 관계없이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지급되므로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됨을 유의해야 한다. 보성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5억 1천여만 원을 들여 ▲전기승용차 23대, ▲전기화물차 10대, ▲전기이륜차 9대 등 42대를 보급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노동면 무사마을 무사경로당에서‘다시 뛰는 보성 365 농촌 재능나눔 한마당’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행단체인 (사)보성군새마을회를 비롯한 6개 단체 15여 명의 재능기부자가 참여했다. 손 마사지, 척추 교정 등 안마 서비스와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미용, 메이크업, 스냅사진 촬영, 이동 빨래방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영서 새마을회 회장은 “자신의 재능을 농촌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재능기부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보람되고,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천년의 차 역사를 품고 있는 보성군은 지역대학과 차 전문가가 주축이 된 ‘보성차문화연구회’가 지난 21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보성차문화연구회는 목포대학교 전·현 교수진과 목포대 국제차문화과학 석·박사 통합과정 학우, 보성지역의 차 전문가 등이 모여 결성한 연구회다. 창립총회에서는 경과보고, 이사회 구성 및 임원 선임, 정관승인 등을 의결하고 연구회가 나아갈 발전 방향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목포대학교와 보성 차 문화인은 연구회 결성 전인 2019년부터 보성차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왔다. 특히 보성전통차 농업 국가 중요 농업유산 등재를 비롯해 뇌원차 복원 등에도 적극 동참했다. 보성차문화연구회는 앞으로 보성 차문화를 주제로 학술회의, 연구용역, 학술교류, 저서 출판 등을 통해 보성의 차 문화와 차 산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보성군 봇재에서 열렸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정헌식 경상대 한국차문화연구원장, 신정호 목포대 교수평의회 의장, 박근형 전남대 명예교수, 서상균 보성차생산자조합장, 이정우 보성차문화회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와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공중이용시설 및 사업장 등 상반기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시설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군청사, 봇재, 보성국민체육센터, 절토사면 등 공중이용시설 28개소로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주요 현장에 직접 나가 시설 및 종사자 안전관리를 확인했으며,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이수, ▲법적 안전 점검 시행 여부, ▲긴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 1. 27.)에 따라 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모든 보성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중대재해·인명피해 ZERO’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보성군은 법 시행 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계획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 대비 964억 원 증액 편성해 6,86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고유가․고금리․고물가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군정 주요 핵심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 격리자 생활비 지원사업 31억 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14억 원, △보성사랑상품권 할인 발행 28억 원, △소상공인 방역 물품 지원에 1억 원을 편성했다.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남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 관련 분야에도 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특히,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 40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지역민의 소득증진과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 및 재난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6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 유지보수 46억 원, △보성 도시침수 관로 정비사업 7억 원, △저수지 보강 및 보수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뭄대책비와 관정 개발사업에도 3억 원을 추가 편성해 군민의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3보향깊이 알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성군은 2020년부터 순천제일대, 조선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번 강좌는 조선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과 보성군청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행복한 삶과 가치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3보향 깊이 알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군민 교육과 교류가 줄어들고 개개인의 사회적 소외현상이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진행된 강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를 들은 이 모 어르신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교육 과정도 적고, 거리도 멀어 항상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으나, 산골 마을까지 선생님이 찾아와 좋은 가르침을 주어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덕면 가내마을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돼 박사마을로 유명하며, 성주이씨 집성촌에 있는 천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순회하며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은 하반기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보성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보건의료계 공동방문팀 6명이 주 1회 경로당을 찾아 내과, 한의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욕구, 생활불편 사항 등 현장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파악해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지난 20일에는 대야1리 경로당과 대야3리 모령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체크 및 내과 진료 상담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 위기 사유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신청,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앞으로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봇재홀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계장 및 담담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직무역량 강화와 민관협력을 통해 복시 서비스 의뢰가 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등 업무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복지욕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방법, 연계 가능한 복지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담 등 5개 공공-민간 센터 간 사업을 공유하고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가축 재해 발생 우려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농가의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간이‧노후 축사 및 저지대 시설 등 가축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축 재해 예방을 위해 3억 원을 투입하여 축산농가 200여 명에게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해충 퇴치 장비, 축사 지붕 열 차단재 도포 등 4개 사업을 지원한다.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가축 재해 대응 요령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이 일찍 시작되어 과거 축산분야 피해가 컸던 2018년 보다 폭염일수가 많은 등 축산분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긴급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의 주요 가축 사육현황은 한우 1,000여 농가, 30,000여 두, 젖소 20여 농가, 1,500여 두, 돼지 10여 농가, 28,000여 두, 닭 700여 농가, 628,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