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수도권 소재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나주학사’ 입사생 14명(남학생 8명, 여학생 6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 및 조건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소재 대학 또는 대학원 신입·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중 1명)가 1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 학생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 나주시 혁신도시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입사 문의는 혁신도시교육과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나주학사는 서울특별시가 지난 2014년 내발산동에 지하1층·지상7층의 규모로 설립한 공공기숙사다. 총 193호실, 38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 부담금과 학생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지난 7월 29일 나주경찰서장(총경 김선우)는 빛가람아파트연합과 함께 나주시민의 안전과 범죄없는 도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빛가람아파트연합(이하 빛·아·연)은 2018년부터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10개 아파트(대광로제비앙, 대방엘리움 1·2차, 루멘하임, 빛가람LH 2단지·4단지, 영무예다음, 우미린, 이노시티에시앙, 이지더원) 입주자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공동주택의 발전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나주경찰서(총경 김선우)는 나주 인구의 33.4%가 밀집한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내 CPTED 적용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신속 출입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빛·아·연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경찰 차량 등록 및 출입 허용 등 적극 협조하고,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하여 나주경찰과 협의하여 CCTV 등 보안시설 확충 등 자체 환경 개선을 약속했고, 정기 회의를 통해 아파트 게시판을 통한 범죄예방 홍보물 부착, 주민과 함께 하는 합동순찰, 범죄예방 우수시설 지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김선우 나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협력 활동이 활성화하여 안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 중인 시민 안전을 위한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14회에 걸쳐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6명을 투입, 읍·면·동 일정에 맞춰 예취기 고장 수리와 자가 정비,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해 첫 실시한 예취기 수리 서비스는 벌초를 앞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예취기 자가 정비 역량 키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1일 동지역을 시작으로 12일 반남면, 16일부터 19일까지 세지·산포·동강·다시면, 22일부터 26일까지 금천·문평·다도·노안면·남평읍, 29일부터 31일 봉황·공산·왕곡면 순으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장소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 일정표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수리가 필요한 예취기를 들고 운영 시간과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수리비용은 농가 당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하며 비용 초과 시 별도 공임비용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벌초 작업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김민재가 성공적인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다. 동료 센터백 주앙 헤수스 역시 김민재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나폴리는 1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에 위치한 스타데 테오필로 파티니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지난해 여름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합류했던 김민재는 한 시즌만에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지켰던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난 가운데 나폴리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며 나폴리를 품에 안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기대가 크다. 프랑스 스타드 렌과 영입 경쟁을 벌였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당시 김민재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치켜세웠다. 나폴리는 마요르카와 평가전에 김민재를 선발 투입하며 믿음을 보냈다. 쇼케이스 무대에서 스스로를 증명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45분이면 충분했다. 전반전 나폴리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한 다음 계속해서 공세를 몰아쳤다.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추면서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다. 인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전국적인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과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 급증에 대비해 보육시설 예방 관리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따른 질환으로 감염 시 주로 발열과 설사·구토 등 위장관 증상, 입안·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감염자의 대변, 호흡기 분비물, 물집 진물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이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에 전파되기 쉽다.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을 비롯한 공동물품 소독, 놀이와 보육 전·후로 손을 자주 씻어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어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감염 후 6~72시간 내 경련성 복통, 발열,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수일에서 길게는 한 주 간 지속해서 나타난다. 최근 전국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 환자 건수가 매주 100명 내외로 집계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위한 공공배달앱인 ‘전남 먹깨비’ 도입으로 상생 소비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최근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이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배달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민간 배달앱의 경우 과도한 중개(배달)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 비용 부담이 심각해 공공배달앱 도입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대두돼왔으며 현재 전북, 제주를 제외한 광역시·도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 먹깨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익, 소비자는 착한소비’라는 비전 아래 전라남도에서 도입한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의 명칭이다. 나주시도 앱이 출시된 지난 7월 14일부터 운영을 개시, 가맹 입점을 독려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전남 먹깨비 가맹점으로 입점하면 다른 민간 배달앱과 달리 입점료, 월 사용료, 광고비 없이 주문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앱 상위 게시(노출)를 위한 홍보비, 배달업체 클릭 수에 따른 과금 비용도 없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각종 배달앱 수수료를 크게 절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으로 한시적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총 32개 분야, 근로자 48명을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행정 업무보조’. ‘방역지원 및 안내도우미’, ‘시설·센터·관광시설 환경정비’ 등이며 세부 항목은 시청 누리집 해당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이다. 근로 희망자는 시청, 워크넷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재산·가구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이달 말 참여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직자, 무급휴직자 등 긴급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은 우선 고용한다. 근로 기준은 세부사업별 상이하며 9월부터 11월 말까지(3달 간) 주 15~40시간 이내로 시급 9,160원(간식비 별도)을 지급한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지역방역’, ‘지역공동체’,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30일 제5호 태풍 ‘송다’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과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송월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며 정전·고장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윤병태 시장은 “태풍,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재난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을 비롯해 야산 산사태, 노후건축물, 건설현장, 과수농가 등 취약지역 예찰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연재난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예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실시간 기상 상황에 대한 재난문자와 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정보 공유와 행동요령 전파를 통해 시민이 슬기롭게 상황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안전재난과(재대본)를 주축으로 △이재민 구호 등 긴급생활안정 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공공·사유시설 응급복구 △가스·전기·유류 등 에너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관할 지자체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회장 자격으로 협의회 활동에 임한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충북 생거진천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있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첫 정례회를 통해 전북 완주군을 회장도시로, 전남 나주시와 충북 음성군을 부회장 도시로 선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윤병태 시장의 당면 현안업무 일정으로 강영구 부시장이 대리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등 5건의 대정부 건의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대정부 건의사항 5건과 지역균형발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전남 나주지역 국고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한 윤병태 나주시장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2023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이날 전남도청서 열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협약식 이후 곧장 정부세종청사로 향해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을 각각 만났다. 이 자리서 윤 시장은 2928억원 규모 내년도 주요현안사업 14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차세대그리드센터’, ‘그린수소 공급 핵심장비’, ‘핵융합 실증로 가열 중성입자 빔 음이온원 시험설비’ 구축 등 켄텍 핵심사업과 ‘문화재 복원정비사업’, ‘영산대교 성능개선’, ‘전기차 전 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윤 시장은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초강력레이저센터 등 국가대형연구시설이 나주에 지정·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여기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8월부터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을 공인하는 ‘로컬푸드 인증제’를 전면 시행한다. 나주로컬푸드 인증제는 산지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일정한 안전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6~7월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금남점 출하 농산물에 대해 우선 시행 하고 2년 유예기간을 거쳐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성을 공인받은 산지 농산물 공급을 통해 농가는 신뢰와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상생의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 전 인증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농산물은 463개 항목 잔류농약검사를 통과해야한다. 축산물의 경우 무항생제, 유기축산, 해썹(HACCP) 인증이 필수다. 가공식품은 나주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하고 원·부재료 함유비율이 50%이상이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수시 유통 중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다산조경(대표 전윤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윤선 대표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숙 동장은 “나눔과 상생에 동참해준 전윤선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온정의 선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