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가까스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여야가 25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의 첫 대정부질문을 진행되었다. 5년 만에 ‘공수 교대’가 이뤄진 뒤 열리는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여야는 주말부터 날 선 공방전을 펼쳤다. 여당은 문재인 전 정권과 그 실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실 인사 문제 등을 비판하며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지적했다. 첫날인 25일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질의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의원의 맞대결이다. 민주당은 이번 대정부 질문을 통해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강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인사 난맥상, 경찰 장악 문제를 핵심적으로 다루어졌다. 또 인사 참사와 정치보복 수사를 맹비난하며 ‘법치 농단’에 방점을 찍고 법으로 위장된 행정 행위라는 점을 지적했다. 질문자로 박범계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고민정·이해식·임호선·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나섰다. 민주당은 한 장관의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최강욱 의원의 ‘한국쓰리엠’, 김남국 의원의 ‘이모’ 발언으로 망신을 당했던 만큼 설욕전의 기회인 것이다. 전통적으로 여당은 대정부질문에서 수비수 역할을 하지만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지난 22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정 도로교통법 및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 실시 등을 홍보하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운전자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나주경찰서 최판호 교통관리계장은 개정 도로교통법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마을별, 행정기관 등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및 개정된 도로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운전 유도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우리 쌀 베이킹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로 훈훈하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홈메이드 쌀 베이킹’ 반 교육생들이 우리 쌀로 직접 만든 빵을 관내 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올바른 이해와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2회(총 8회) 농업인교육관에서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됐다. 우리 쌀 가공·외식업자, 쌀 소비 지역리더, 쌀 농업인 등 25명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 쌀과 농산물을 재료로 에어프라이어, 찜기, 프라이팬 등 주방 도구를 활용해 ‘쌀 머핀’, ‘카스테라 인절미’, ‘쌀보리 케잌’, ‘파운드 케잌’ 등 다양한 쌀 베이킹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생 A씨는 “쌀가루로 만든 빵은 부드러워 씹기 편하고 소화도 잘돼 어르신의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우리 쌀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와 나눔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료생의 96%가 만족할만큼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5기 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을 통해 예비공익활동가 10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고 예비공익활동가 1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활동가들은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된 기본양성교육을 거쳤다. ‘공동체 활동의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공동체협력과 공감에 필요한 소통법’, ‘마을활동사례공유’, ‘활동 계획 토론 및 계획수립’ 등 공익활동가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중점으로 공익활동가들의 ‘자기계획수립’을 통해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또 이날 수료식을 통해 주민자치,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공익활동가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예비공익활동가로서 첫 발을 내딛은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각자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편지를 미디어로 송출한다. 나주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빛가람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LED전광시설을 활용한 ‘토닥토닥 마음편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위, 콘진원의 지역사회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음편지 프로젝트는 광주·전남 지역작가 7인이 참여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권지애(희곡), 김규성(수필), 김영미(그림책), 김용태(소설), 조경희(동화), 조성국(동시), 홍관희(시) 씨 등 작가 7인의 메시지와 더불어 드라마, 영화, 문학작품 속 메시지 문구도 송출된다. 마음 편지는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 위치한 스마트 미디어스테이션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8~9시에 운영한다. 빛가람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은 투명 전광 유리 형태의 총 2층 입체 건축물로 지난 2016년 콘진원, LH의 협력 사업으로 설립됐다. 건물 내부는 시민의 문화예술활동 장려를 위한 ‘나만의 전시회’ 개최 공간으로 외벽 LED전광판은 나주시 홍보·미디어아트 영상 시민 참여 UCC상영 용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은 22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20포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난 관계자는 백미 기탁을 통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동행 실천에 힘써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난은 백미 기탁과 더불어 올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장학사업, 아동 및 장애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산동은 기탁된 백미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생활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선경 영산동장은 “힘든 시기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주신 난방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바람대로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이하 나주농업진흥재단)이 주민들의 음식 나눔 창고인 ‘공유 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빛가람동은 최근 나주농업진흥재단과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를 골자로 한 우리동네 공유 냉장고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냉장고는 주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먹거리를 냉장고에 채워놓고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는 일종의 음식 공유 창고로 운영된다. 먹거리 나눔 문화 확산, 자원 절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발굴해 지난 해 11월 빛가람동 LH5단지아파트 주민카페에 1호점이 개설, 운영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유냉장고 활성화에 따른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공유 냉장고를 통해 독거 어르신, 결식 우려아동 등 취약계층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먹거리 공유에 따른 자원낭비 방지, 탄소중립 실천과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빛가람 지사협 정종도 공공위원장, 나경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7시 보건소장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의료·교육기관과 ‘코로나19 재유행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책회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BA.5’ 재유행에 따른 확진자 현황과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나주시 강영구 부시장, 나상인 총무국장, 이정국 안전도시건설국장, 서현승 보건소장과 황수자 교육지원청 보건급식팀장, 김덕 의사협회장, 이영태 약사협회장,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장, 이준선 NH미래아동병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보건소 확진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2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재감염자는 35명으로 지난 10일 이후부터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7월 2째 주부터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14~20일 한 주 간 확진자 수는 545명으로 전주대비 267명(96%)이 증가했다. 일평균 확진자는 77명에 달한다. 재유행세의 척도인 ‘감염재생산지수’(Rt)는 6월 넷째 주 0.5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가 민선 8기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운영했던 ‘시민신문고’를 통한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에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으로 응답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시민신문고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신문고는 ‘시민이 인수위에 바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수위에서 각계각층 민생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개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23일 간) 운영됐다. 운영 기간 인수위 누리집, 유선전화, 직접 방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민불편사항, 정주여건 개선, 시정·시책건의, 숙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 총 229건의 시민 제안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30개 소관부서별 추진 현황 및 결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건의사업 소관 부서(건수)는 보건위생과(32건), 교통행정과(25건), 일자리경제과(21건), 건설과(18건), 산림공원과(14건) 순으로 많았다. 보고회에 따르면 시민 건의사항 총 229건 중 ‘종결’은 30건(13.1%), ‘추진 중’은 104건(45.4%), ‘장기과제’는 3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한국전력은 2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괌에서 60MW급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 준공식과 198MW급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괌 주지사, 의회의장, 전력청장, 시장, 주괌 미해군 부사령관 등 괌 주요인사 및 한전 이현빈 경영지원부사장,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삼성물산 김성곤 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임광재 상무 등 국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과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사업은 한전이 미국에서 국제경쟁 입찰로 수주한 최초의 태양광, 화력 IPP 사업으로 특히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의 경우 사업수주부터 금융종결, 건설, 준공까지 달성한 최초의 해외 그린필드 태양광 사업이다.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은 2017년 6월 괌 전력청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한 이후, 2020년 5월에 착공해 만 25개월간의 건설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준공을 달성했다.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사업은 2019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후 2022년 5월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할 수 있는 착공지시서가 발급되어 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을 진행중이며 25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기록적인 쌀 가격 폭락에 따른 쌀 산업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농협·RPC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시 청사 이화실에서 ‘쌀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병태 시장, 농협중앙회 권용대 나주시지부장, 김덕환 농정지원단장과 남평·마한·공산·동강·다시농협 조합장, 임봉의 통합RPC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쌀 가격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쌀 산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통합RPC에 따르면 7월 5일 기준 80kg쌀 가격은 17만9404원으로 작년 대비 무려 4만4116원이 하락했다. 농협 조합장, 통합 RPC대표는 “지난 해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자체 매입을 실시했으나 올해 쌀 값 폭락으로 지역 농협에 큰 손실이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정부의 최저가 입찰방식의 시장 격리로 인해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손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농협의 경영 적자 해소를 위한 신곡 수매에도 큰 어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봉황면은 지난 19일 봉황농협(조합장 송정훈)에서 주관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 101가구에 열무김치박스(10kg)를 각각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입맛이 없고 반찬 마련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봉황농협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장과 배달에 힘을 보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황면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직접 재배한 열무를 수확하고 정성들여 장만한 열무김치를 59개 마을회관에 일일이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박득초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 드시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원한다”며 “바쁜 일상에도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정훈 조합장은 “부녀회원들의 손맛 덕분에 어르신들이 여름철 입맛을 되찾게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황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