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지난 10월 11일 장성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용태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회원, 경찰서 과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하반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성경찰서에서 역점 추진중인 ‘안전한 장성만들기, 일환인 CCTV설치 확충과 더불어 교통 사망사고 예방 및 탈북민·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지환 장성경찰서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등 다방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보자문협의회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안보자문협의회를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장성만들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경우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나무 동아리)등 관계자 20명과 함께 청소년 비행 및 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축제 현장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축제기간 동안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성범죄‧스토킹‧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축제현장 주변 일대 이동식 화장실 등 6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도 추가 점검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하여 광주근교로 나들이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1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장성 황룡강에서 오는 15일 ‘가을꽃축제 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을 찾으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걷기대회에 앞선 식전 공연으로는 댄싱공연팀 이카루스와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옛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용작교,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힐링허브정원, 황미르랜드를 돌아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다. 완주까지는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코스마다 그늘막 등 쉼터를 설치하고, 구간별로 행사 진행요원과 구급차, 관용차량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황룡강 꽃길을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마담 바흐, 유연수, 김정훈, 심신 등이 출연하는 달빛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서 8시에는 올해 가을꽃축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다시 단행했다.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2.5%에서 0.5%포인트 올린 3.0%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다섯 번의 금통위에서 연속해서 인상됐다. 이는 한은 역사상 처음 일어난 일이다. 기준금리가 3%로 오른 것은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다. 금통위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빅스텝을 밟은 것은 고물가, 고환율, 한미간의 금리 격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0.5%포인트 인상에 대해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으로 물가의 추가 상승 압력과 외환 부문 리스크가 증대되는 만큼 통화정책 대응의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환율 상승의 영향 등이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상당 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전망치(5.2%·3.7%)에 대체로 부합하겠지만, 환율 상승과 주요 산유국 감산 등으로 상방 리스크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지난 3일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2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한 장성군 ‘달맞이언니쓰’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과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장성을 대표해 대회에 나선 ‘달맞이언니쓰’팀은 건강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고령주민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요와 트로트에 맞춰 건강댄스 공연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맞이언니쓰’ 리더 김모 씨는 “코로나19로 한동안 프로그램 참여를 못하다가 이렇게 나와서 몸을 움직이니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활동적인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연습과 공연에 임해 주신 달맞이언니쓰 팀에 감사와 축하 인사를 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11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민선8기 100일 기념 정례조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와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김한종 군수는 지난 100일간의 군정을 돌아보며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는 민선8기 1호 공약으로 추진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지급을 꼽았다.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소상공인에게 20만 원을 지원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았다. 군민의 고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읍면 생활민원 예산을 3배 이상 증액(33억 원)했으며, 군 행정조직은 대규모 인사를 단행해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행보도 진척을 보였다. 장성 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으며, 3년 만에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3일 만에 19만 명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5대 맛거리 조성과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로, 음식을 통해 관광 수요가 지역 소득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관광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지난 7~8일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레블리더’ 1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FAM tour)는 여행가나 블로거, 관계자를 초청해 관광, 숙박, 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팸투어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새로운 콘텐츠와 관광 명소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트레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MZ세대를 타깃으로 지역 기반 관광콘텐츠 마케팅 수행을 위해 만든 대학생 기자단이다. MZ세대만의 창의적인 방식을 적용해 국내여행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기자단은 축제가 열린 황룡강 일원을 비롯해 필암서원,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등 주요 관광지를 두루 찾았다. 맥주 시음(별내리마을), 축령산 캠크닉(숲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취재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와 기자단 개인 SNS 등에 업데이트해 장성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관광지가 더욱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장성 황룡강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관세청과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학용품, 예초기 등의 수입품 15만개가 안전 기준을 위반해 폐기·반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과 국표원이 지난 8월 말부터 4주간 가을철에 수요가 많고 생활에 밀접한 어린이용품, 전기·생활용품 등 16개 수입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317건 중 74건(적발률 23.3%)이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품 수량으로 보면 15만1천176개에 달한다. 학용품(14만7천493개), 휴대용 예초기의 날 및 보호덮개(2천278개), 승차용·운동용 안전모(618개) 순으로 적발된 물품 수량이 많았다. 적발률은 승차용·운동용 안전모가 35건 중 18건(51.4%)으로 가장 높았다. 전기청소기는 25건 중 11건(44.0%), 전기 액체 가열기기는 30건 중 9건(30.0%), 학용품은 84건 중 24건(28.6%)이 안전 기준을 위반했다. 위반 유형으로 보면 안전 표시 사항 허위기재가 6건(8만5천306개), 안전 표시기준 불충족이 44건(6만3천289개), 관련 법상 안전 인증 미획득이 24건(2천581개)이었다. 관세청과 국표원은 2016년부터 합동으로 전기용품, 생활용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8일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첫날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문 보트, 수상 자전거, 어린이 놀이동산 등 체험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고, 음식 맛으로 손꼽히는 장성 음식점들이 대거 푸드코트에 참여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주요 행사가 마련된 옛 공설운동장 한 가운데 천막과 테이블, 의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신의 한 수’였다. 오늘날 황룡강의 명성을 있게 한 계절꽃의 아름다움도 여전했다. 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 등 황룡강 3.2km 구간에 펼쳐진 수십억 가을꽃을 감상하려는 인파가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꾸준히 이어졌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저녁 무렵부터는 밤 풍경의 매력이 드러났다. 무대 중앙을 차지한 달빛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플라워터널 조명 시설도 환상적이었다. 오후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 기념공연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공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국악인 박애리 등이 출연해 무용, 기악, 창극 등 전통음악의 깊은 향기를 관객에게 전했다. 장성군은 공연에 앞서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8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황룡강에 수십억 송이 계절꽃이 피어나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축제를 위해 제2황룡교부터 황미르랜드까지 이어지는 강가에 가을꽃을 풍성하게 심었다.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팜파스, 메밀꽃 등 각양각색의 화려한 꽃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2황룡교와 문화대교 사이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이다. 특히 바람에 나부끼는 황화코스모스는 금빛 파도가 일렁이는 듯하다. 햐얀색,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 분홍색 꽃으로 구성된 오색정원도 매력적이다. 문화대교 방면 강 건너편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붉은 빛깔의 천일홍도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곳곳마다 조성된 정원도 감상 포인트다. 서삼교, 장성대교, 힐링교 인근에는 각각 꽃향기정원, 장성가을꽃정원, 이야기정원이 꾸며졌다. 힐링허브정원에서는 메밀꽃이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황룡강 상류에 있는 은행나무 수국정원과 연꽃정원도 꼭 둘러봐야 할 코스다. 가족들과 함께 황룡강을 찾은 김모 씨(광주 서구)는 “꽃을 보며 환하게 웃는 아이 모습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을꽃축제 기간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다문화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를 추진 중이다. ‘다문화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다문화가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사업의 사전 준비단계에 해당된다. 지난 8월부터 조사에 착수한 군은 장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458세대의 기본 현황을 읍면 단위로 조사했다. 이후, 이사 등의 사유로 거주하지 않는 주민을 제외한 415세대를 가족센터 조사반이 직접 방문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70세대가 조사를 마쳐 추진율 65%를 기록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 안에 모든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를 지속 지원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한 ‘2022년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 생명사랑 로고송 ‘소중한 당신’에 맞춘 댄스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장성군보건소는 ‘우리의 작은 날갯짓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길’이라는 주제로 1분 51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안무는 직원들이 맡았으며 필암서원 등지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전화번호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성군민의 우울감을 낮추고,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생명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생애주기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관련 문의는 장성군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