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민과 단체, 기업의 나눔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이웃 사랑을 담은 물품 기탁이 풍성하다. 장성밀알회가 백미 700kg을 마련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서영에너지도 20kg들이 백미 50포와 라면 100박스를 전했다. 동화면 전자농공단지협의회에서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전기장판 40개를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북일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변중석 성덕1리 이장은 북일면 경로당 23개소에 150만 원 상당 한우사골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북하면에서는 약수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사회단체가 약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급에 150만 원 상당 연말 선물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시간을 보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 참여도 이어졌다. ㈜포미스와 ㈜신진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 사랑 실천이 장성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계묘년 새해에도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4일 김 군수는 농협은행 장성군지부를 찾아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따른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함은 물론, 앞선 3일 오영훈 제주지사의 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에 화답하는 의미다. 기부를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을 막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이 마련한 답례품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고객 맞춤형 장성 1박2일 여행권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장성사랑상품권 ▲벌초 대행 서비스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기부액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관한 문의는 총무과 자치분권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통합RPC(알피씨), 지역농협 등에 벼를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장려금’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생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40kg 들이 포대당 2000원을 출하장려금으로 지급했다. 지원하는 물량은 약 21만 3000포대로 사업비 4억 3000만 원 전액 군비로 충당했다.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1등급 기준 6만 4530원으로 전년보다 13% 하락해 농가 시름이 여전한 상황이다. 장성군은 전년 대비 쌀 수매 물량을 204% 확대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한 데 이어, 쌀값 하락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통합RPC, 지역농협 출하 농가에 출하장려금 연내 지급을 마치는 등 발빠른 대처를 이어가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출하장려금 지급이 농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벼 재배 농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벼 생산 농자재 지원 ▲벼 보급종 포대당 1만 원 지원 등 다양한 농가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규모, 재정력 등을 반영해 12개 유형화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장성군은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영양 관리로 군민 건강 향상에 기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취학 아동 영양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자원 협력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 인식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영양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방침”이라며 “장성군민의 평생 건강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단체의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중앙로타리클럽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200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장성중앙로타리클럽은 올해 지역 내 고등학생, 대학생 18명에게 장학금 1200만 원을 전달하고, 미성년 3자녀 가정 한 곳을 7년째 꾸준히 후원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성교육지원청도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200만 원을 (재)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지금까지 총 1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한종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묘년 새해에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대학생에게 다양한 행정 경험과 학비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연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행정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계 행정체험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공고일인 2022년 12월 26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기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 2기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1일 5시간 근무한다. 신청 기간은 1월 5~9일 군청 누리집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기록물 정리, 현장 근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이 대학생 학비 부담을 덜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의회는‘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어 장성읍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고재진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9대 장성군의회는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계묘년에도 더욱 힘과 역량을 집중해 세 가지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첫째, 군민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 의회, 둘째 올바른 견제와 협치로 균형잡힌 의회, 셋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진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 한 해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초심의 목표를 잊지 않고 열심히 그리고 뒷심을 발휘해서 끝까지 뛰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지금처럼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희망찬 미래, 살기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제9대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장성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장성군 발전과 군민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2일부터 시행됐다. 방역당국은 2일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출입국 방역을 완화하자 확진자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같은 방역 강화 조치를 단행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단기 체류자는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를 해야 한다. 또한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에서 국내에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내·외국인(장례식 참석 등 일부는 예외)에 대해 탑승 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중국 내 공관을 통한 단기 비자 발급도 제한했다. 비자 발급 제한은 오는 31일까지인데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 등의 목적으로는 비자 발급이 가능하지만 관광비자 발급은 중단된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신혼부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상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전세임대주택은 현재 거주하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청년(1순위) △신혼부부(Ⅰ·Ⅱ) △자립준비청년이며, 공급 가구수와 입주 자격, 임대기간, 지원한도액 등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청년 1순위 유형은 3천500호가 공급된다.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 대학생·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가구 청년이 대상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1~2%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최장 6년이며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1억 2000만 원까지다. 만약 1순위 청년에 해당하는 사람이 전세보증금 1억원에 해당하는 주택을 빌린 경우, 임대보증금은 10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3750원이다. 신혼부부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혼인가구 및 한부모가족으로 소득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건강 악화로 사임한 지 거의 10년 만에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그는 지난 1415년 그레고리 12세의 사임 이후 최초로 생전 교황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8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가톨릭 교회를 이끌었다. 독일에서 요제프 라칭거로 태어난 베네딕트는 2005년 78세의 나이로 교황에 선출되어 선출 당시 나이가 가장 많은 교황 중 한 명이 되었다. 베네딕토 16세는 바티칸 내 ‘교회의 어머니 수도원’에서 말년을 보내다 지난달 31일 현지시간으로 9시 34분에 선종했다. 바티칸 교황청은 명예 교황의 시신은 2일부터 성베드로대성당에 안치돼 믿는이들이 작별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의 죽음이 공표되자 뮌헨 성당에서 종이 수차례 울렸고 로마의 성베드로광장으로부터는 종소리 한 번이 들려왔다. 후임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 베네딕토 16세의 장례 미사를 이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죽음이 전해진 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대외 메시지에서 베네딕토 16세가 교회에 선물과 같은 존재였으며 숭고하고 친절한 이였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신년 미사에서 그의 “소중한 전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날 1호 고액 기부 소식을 알렸다. 1호 기부의 주인공은 정회걸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다. 건설업체 ㈜탑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정 회장은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답례품으로 받는 150만 원 상당 물품도 불우이웃을 후원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회걸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주위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 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이 마련한 답례품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고객 맞춤형 장성 1박2일 여행권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장성사랑상품권 ▲벌초 대행 서비스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기부액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눈앞에 놓인 어려운 위기들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장성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기회의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작년 7월 1일,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군민의 열망과 기대 속에 닻을 올린 민선 8기는 유례없는 경제 위기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민생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반년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군민과 의회, 그리고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1호 공약이었던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 속에 지역 경제의 숨통을 트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3년 만에 재개된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기존의 노란 꽃에 다채로운 가을꽃을 더해 변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켰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우리는 상생과 협력의 하나된 힘을 통해 새로운 장성, 군민 행복 시대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