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지난 10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천변로 제공을 위해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광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관의 책임구현을 위해 광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광주천 산책로에서 진행했다. GICON은 지난 2022년 ESG 경영 선언문을 발표하고 ‘2050 광주광역시 탄소 중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위해 냉난방 온도를 일정 기준으로 유지하고, 문화산업시설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관 내 1회용품 줄이기,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와 같은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무등산 쓰담쓰담행사, 나눔바자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주 원장은 “임직원과 함께 우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여가공간인 광주천 산책로를 깨끗하게 정비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 다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에서 예락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단체 예락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실용음악 등 동·서양의 음악을 조화롭게 섞어 전통음악의 모던함을 추구하는 크로스오버 단체로서 향토성을 담은 대중적인 음악을 만들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통음악의 다양한 갈래를 예락의 색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국악 선율을 실내악으로 연주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락이 선보일 작품들은, 기존 천년만세의 선율을 살리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만든 “신 천년만세”, 자진모리 장단을 셔플 느낌으로 바꾸어 새롭게 구성한 “경복궁 타령”, 엇모리로 편곡하여 거뜬하고 부드럽게 다듬어진 “태평가”, 각 지역의 아리랑 선율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창작실내악곡 <항해>”, 신식가요와 민요 창법이 혼용된 초창기 대중가요 “희망가”, 2022년 국립국악원 ‘국악아티스트랩’ 선정 작품인 재즈 펑크리듬의 “매화타령”, 마지막으로 예락의 미디어아트 음악극 ‘환벽당 이야기’의 메인 테마곡인 “창작실내악곡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회적경제 친환경 제품과 착한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하이, 푸릇 마켓’이 11일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광주공유센터·광주시립수목원이 함께 하는 ‘하이, 푸릇 마켓 in 광주시립수목원’ 행사를 11일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 일원(광주 남구 도동길142)에서 연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이에스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일에는 ▲힐링 테라리움 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감정오일 테라피 ▲이에스지(ESG) 캔버스 그림그리기 ▲친환경 패브릭 소품 ▲무등산 수박탄산수 ▲유기농 먹거리 ▲광주공유센터 올망졸망장터 등 총 50여 개의 체험·판매·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 버블 공연, 풍선아트 공연, 가족 참여 레크리에이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사전등록 및 무료 체험 이벤트, 가족 즉석 사진 무료 촬영, 사회적경제 쇼핑몰 ‘가치사세의 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시설에서 동아리박람회, 적정기술체험, 청소년월드컵 등 다양한 체험 및 기념행사를 연다. 또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5·18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오월정신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구청소년수련관은 18일 ‘청소년들이 이어가는 5·18’을 통해 오월주먹밥, 태극기 매듭팔찌 만들기 등 80년 5월 당시 나눔과 연대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오월 담은 주먹밥’ 행사를 열어 주먹밥을 통해 나보다는 옆 사람을 먼저 돕고 챙기던 5·18정신을 되새긴다. 광주시청소년수련원은 18일 ‘5·18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민주교육과 사회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장도 열린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낮 12부터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일곡마을 청소년월드컵’을 연다. 광산구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사업은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해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한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평가해 최대 3년간 지원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시설을 구축하고 공간을 조성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보성에 있는 천연염색공예관을 ‘가치그린(Green)한복 창작소’로 탈바꿈해 운영할 계획이다. ‘가치그린(Green)한복 창작소’에서는 한복 계승교육,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전통한복 기획 전시, 한복 재활용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한복문화주간에는 한복 패션쇼, 전통혼례식을 선보이고,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통자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한복은 우리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에 조성할 한복문화 창작소가 도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인기 전시 ‘길 위에 도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5~7월 ‘길 위에 도자’ 전시와 연계한 ‘ACC 테마강좌(심화 강연‧창작 워크숍)’를 운영한다. ‘ACC 아시아 네트워크’ 전시 ‘길 위에 도자’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조형언어를 통해 표현한 색다른 형태의 도자를 조명하는 전시로 소설, 영화 등 동시대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포착된 ‘이주’의 현상을 현대미술로까지 확장하려는 시도 중 하나다. 이번 강좌는 ▲전시 기획자와의 만남 ▲전시 읽기 ▲창작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오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ACC 문화정보원B4 문화교육실5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총 6차례 열린다. 먼저 오는 14일에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ACC 조은영 학예연구사가 ‘도예로 만나는 문화적 다양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조 학예연구사는 전시 기획과정과 전시에 미처 담지 못한 작가와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전시 이해에 재미를 더한다. 같은 날 문화평론가 구재진 세명대학교 교수와 함께 ‘떠나야 하는 자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버이날인 8일 광주시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어머님, 아버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석호·최지현·서용규·이명노 시의회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문화공연을 포함해 지역 어린이들과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전 세대가 어우러진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강 시장은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유공자로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배우자를 간호하면서 두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남구 박안순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패밀리전문요양원 전공순씨, 광산전통효도회 정국면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등의 공로로 박경주·최석두·한연심·장내인·정종숙·최영례·김영일·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MEGA자원봉사’4회 교육 과정을 성료했다. MEGA행사는 파급력이 높은 대규모 행사를 뜻하는 용어이다. 광주시의 MEGA행사로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퇴촌토마토축제, 남한산성문화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MEGA자원봉사’는 지역의 MEGA행사 진행 시 필수적으로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규모가 큰 행사에 참여할 때 그들의 인권 등을 보장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리더 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원봉사자 즉 MEGA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MEGA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 지원에 필요한 이론 교육 과정(MEGA자원봉사 활동 현장 이해, 자원봉사 리더십 강화, 자원봉사 현장의 인권 등)을 3회에 걸쳐서 수료한 후 마지막 4회차 교육은 7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공연장인 남한산성 아트홀, 광주시청이 포함된 코스 사전 답사 및 광주시 역사 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멋과 솜씨가 어우러진 수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광주 첨단지구 시리단길에서 열린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광산구 쌍암동 시리단길 ‘더 시너지 첨단’에서 ‘2024 상반기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해마다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팝업스토어는 지역의 공예문화상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수상품의 판로 지원을 통해 공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이 번 팝업스토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여개 수공예공방이 참여해 △도자 △섬유 △가죽 △레진 △금속 △목공예 분야의 다양한 악세서리, 생활용품, 잡화류 등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최근 지역 청년들에게 이른바 ‘핫플’로 알려진 첨단지구‘시리단길’ 특성을 고려해 MZ세대의 취향의 사로잡을 수 있도록 멋과 솜씨, 감성이 어우러진 핸드메이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관심과 감성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멋과 정성, 솜씨가 어우러진 수공예품은 5월 가정의 달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 번 팝업스토어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혜화유치원 어린이 50여명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세계인권전시관으로 초청해 어린이날 특별 행사인 ‘인권아 놀자’를 펼쳤다.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인권 교육, 공사 캐릭터 ‘씽아’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어린이날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어린이들의 행복한 하루를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에서 개발·육성한 수국이 서울식물원 ‘봄꽃 향연’ 메인 전시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그린아이 등 수국 4개 품종을 포함한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2019년부터 매년 ‘낭만수국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의 대표적인 봄꽃 주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형태의 수국이 식물원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특히 ‘낭만수국전’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수국만으로 전시돼 전남의 화훼 연구 역량과 성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국을 전남 대표 화훼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국 품종 개발에 나서 2018년 ‘그린아리’, ‘핑크아리’, 2019년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4개 품종을 개발해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체결 등 보급에 힘써 왔다. ‘모닝스타’ 등 4개 품종은 이번 전시회 기간 관람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일 ‘뽀로로매직싱어롱쇼’ 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