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노희용 제5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 정치활동 과정에서도 문화․예술과의 호흡을 놓지 않았다. 신임 대표이사로서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건설’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외지인들이 광주에서 살고 싶을 정도의 문화로 행복한 문화도시 만들기의 중심역할을 재단이 할 것이다”고 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기금 목표액 5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 목표․실천과제 여섯 가지로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건설 ▲네트워크 연대활동 강화 ▲문화도시 주역인 문화시민 양성 ▲예술인의 행복한 창작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 ▲시장경제 원리에 의한 문화예술의 수요창출과 공급 확대 유도 ▲전문성을 갖춘 문화기관으로 위상 확립을 제시했다. 또한, 조직운영 방침으로 ▲일 중심의 조직 운영 ▲밝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세일즈 마케팅으로 국․시비 예산 및 재정 확충 ▲언제든 임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오픈마인드 자세를 가지겠다고 전했다. ■히, 이날 취임식은 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어린이날 새싹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민속박물관과 마한유적체험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우천 시 박물관 및 체험관 실내 진행) 먼저 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2024 아트피크닉’과 연계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12개 체험 부스를 비롯해 로비에서는 공연 4회, 플리마켓 10개 부스 등이 운영된다.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야외마당에서는 난타 체험(오후 2~3시) 민속놀이(오후 1~5시), 버블놀이(오후 1시~5시)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세미나실에서 ‘타악퍼포먼스’, ‘도레미송’, ‘동요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광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역사민속박물관(062-613-5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다양한 체험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창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임동디지털창작소는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문화상품, 생활상품 등의 창․제작,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일 임동창작소와 인접한 챔피언스필드 야구장과 연계해 시민들이 야구 굿즈 제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1일부터 3일간 ‘창작의 즐거움’을 테마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생활용품 제작 △DIY KIT만들기 △3D 푸드프린터 등을 활용한 과자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14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 장비활용 특강을 마련한다. 이 번 특강은 준비한 가족 사진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편집,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출력해 볼 수 있다. 임동디지털창작소의 창․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임동디지털창작소 홈페이지(www.i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상 3층 598㎡ 규모의 임동디지털창작소는 교육실, 각종 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공원에 자리잡은 희경루에서는 오는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광주공원 일대 탐방과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도심 속 전통누각 희경루에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첫 행사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특별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이 신명나는 풍물 연주와 함께 길놀이와 사물판굿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강령사자탈춤과 광대들의 왕중왕전을 선보인다. 또한,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는 무르익어 가는 봄에 우리의 전통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색다른 분위기의 퓨전국악 공연 무대가 준비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희경루 문화마실 탐방행사와 광주목 나드리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희경루 문화마실은 희경루 일대를 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공북루 이야기, 광주목 승격과 희경루에 관한 이야기, 광주향교, 성거산 유래 등에 관해 탐방한다. 이번 광주목 나드리 체험행사는 희경루 중건에 의미를 담아 기와의 구조를 탐구할 수 있는 기와모자 만들기, 희경루 중건을 축하하는 식물식재, 조개부채 만들기, 가죽 책갈피 만들기, 아로마 오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12일 두 차례 ‘봄맞이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봄과 가을 음악회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나주시가 함께 준비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음악으로 치유하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테에다소나무와 삼나무가 자리잡은 숲치유광장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 각각 그 다음 주로 연기될 예정이다. 4일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중음악과 팝송 등으로 구성된 독창과 합창이, 12일엔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국악 아카펠라, 가야금 2중주 등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을 도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휴양공간이 되도록 명품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쉼이 있는 숲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이 언제든지 방문하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8~27일까지 열흘 동안 문화전당 일원에서 ‘오월문화주간’을 개최한다. ACC는 이번 ‘오월문화주간’ 기간 동안 동시대의 아픔을 같이하는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더욱 풍성해진 ‘오월문화주간’ 관련 프로그램들을 미리 만나보자. ■ 생생한 오월가족 이야기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이다. 굴곡진 인생을 살아 온 열다섯 어머니들의 가슴속 묻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참여, 뜻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올해는 민주·인권·평화라는 보편적 가치관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제주(4·3사건), 광주(5·18민주화운동), 서울(6·10항쟁)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첫 공연은 오는 5월 15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5월 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과 6월 1일 연세대학교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차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26일 관람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들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핑거푸드와 함께 지역업체인 오비맥주의 후원을 통해 맥주가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한 재즈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퇴근시간 후 여유롭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과학관을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오는 8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동구 동명동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김재홍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6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가 마련한 청년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 공간이다. 광주시는 청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명동과 상무지구에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거점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입사초기 및 퇴사자 사후관리를 중점 지원하며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진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지난 4월 29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무등산 정화활동 ‘2024 무등산 쓰담산행’을 개최했다. 이번 ‘2024 무등산 쓰담산행’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광주문화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2024 무등산 쓰담산행’은 올해 총 8회로 우리 지역 공공기관, 문화예술 관련단체, 민간기업, 광주시민 등과 함께 ESG 실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무등산 일대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매년 4월을 ‘직장 내 괴롭힘 방지의 달’로 지정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핑크셔츠데이’는 인권존중 괴롭힘 없는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난 30일 재단 전 직원이 동참하는 ‘핑크셔츠데이’를 가졌다. ‘핑크셔츠데이’는 2007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용기와 연대를 상징하는 핑크셔츠를 입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포함한 타인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괴롭힘과 차별에 맞서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지지의 손길을 보내는 의미있는 날이다. 이날 광주문화재단 직원들은 직원 간 다양성을 존중하며 평등하고 편견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핑크색 의상 또는 소품을 착용하고 출근하여 ‘핑크셔츠데이’의 의미를 되새겼다. ‘핑크셔츠데이’와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청렴공정연구센터 주양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갑질예방, 청렴조직문화조성, 반부패 청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상호존중의 의미와 광주문화재단 직원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