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장성읍에서 식당 ‘명지회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남, 안소영 대표가 지역 경로당에 우족탕과 잡채 등을 나눠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 대표 내외는 지난 2022년부터 정초마다 인근 경로당 65개소에 우족탕 등 음식 1430인분을 전달해 왔다. 올해로 3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김모 어르신(장성읍)은 “추운 날씨에 따끈한 우족탕을 먹으니 더 힘이 난다”며 김 대표 내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소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 주셔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