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약정 체결

최종 선정단체 106곳에 사업비 등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서는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전면 시행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인해 바뀐 예산 교육 등 워크숍을 진행했다.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의 현안 과제를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주민 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월 접수된 125개 단체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11개 분야 10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 대해서는 2억 5천9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형성지원, 기후위기 대응, 마을총회의제 지원, 소통방 지원, 마을사랑채 특화, 마을네트워크 지원, 자율의제지원,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등 지속 가능한 공동체 지원을 통해 마을의 특성을 담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현안을 생각하고 해결해 주민들의 삶을 높이기 위한 ‘이공이사(里共里思)’가 핵심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