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건전한 회식ㆍ소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건전한 회식 소통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경연대회 개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연말 연시 회식 등 음주기회가 많은 시점에 음주로 인한 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건전한 회식 소통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쩔 수 없는 분위기에 이끌려 술을 마시는 회식보다는 모두가 즐기면서 참여하고 싶은 새로운 회식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각 부서별 근무환경에 맞게 자율적으로 레포츠나 공연을 관람하고, 분위기 좋은 유명 장소에서의 식사 등 내부결속을 향상시켰다.

 

또한 서해해경청 전 부서 및 직장 내 모임 등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추진한 사례를 제출 받아 참신성, 참여도, 유익성, 확산성,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완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의 '다트 던져서, 회식 속으로'의 사례는 세대별 대표 1명씩 다트를 던져서 회식방향 및 방법을 선정하여 회식을 희망하는 인원만 참석한 다음, 영화관람 후 기념 사진촬영,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이었다. 이는 자율적 참여를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및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간 소통은 늘리고, 새로운 회식문화로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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