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24일 관내 노후 공동주택 백동주공아파트(1차)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최근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전기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내 19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방화문·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화재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상황 전파 및 대피 유도 체계 △주민 대상 피난·대피 요령 안내 등 안전 관리체계 확인 등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달 담양군에서 시행중인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고 정보습득에 취약한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달 10일부터는 여름철 폭염대비 ▲온열질환 ▲벌쏘임 ▲뱀물림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노인 여가 복지생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담양군에서 시행중인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영상장치로 송출해 홍보는 물론 많은 인원을 동시에 교육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필요한 소방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는 24일 대전면에서 ‘공동체 치안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찰관과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소재지와 공원 등 취약지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불법광고물 부착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은 “작은 무질서가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조성과 주민들의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에서는 “공동체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담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자라나는 우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함께 자라는 우리’ 프로그램은 미술활동과 협동놀이로 구성된 4차시 활동으로 장점나무 활동을 비롯해 각자 제작한 게임도구를 이용한 팀별 협동게임, 미술 활동을 통한 자기 표현하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익히는 경험을 했다. 첫 날 참여한 6학년 무안초 학생은 “처음에는 나를 표현하는 것이 쑥스러웠는데 진행될수록 재미있고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들의 격려로 장점을 많이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 관내 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고 2개교 Wee 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이 코 리더로 함께 했으며, Wee센터가 운영함으로써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계하여 방학 중 학생 정서 돌봄에 힘을 모으는 중요 사례가 되고 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사회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30명이 새롭게 위촉되었으며,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새로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교육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관산학 교육협력 위원회는 지역사회, 산업계, 학계, 교육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무안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특히 지역과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진로·직업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 인재 양성 등 다방면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삼석 위원장은 “무안의 미래는 교육과 산업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과 함께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일원에서 관내 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2025. 교감 워킹그룹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보성교육 2025」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 인문교육 실천 사례를 체험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 첫날인 23일에는 김영수도서관을 방문하여 학교도서관 운영 사례 및 독서 인문교육 실천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어 지역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교감 간 소통 중심의 간담회가 진행되며,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제주4·3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관람 후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4·3사건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법과 평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 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설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연수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4회, 순천 마리나컨벤션 세미나실에서 일정별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실 수업 혁신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자의 노트북을 지참하고 AI 디지털교과서와 코스웨어를 직접 다뤄보며,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교사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조 강사를 배치하고, 실질적인 수업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점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초등 교사는 “처음엔 디지털교과서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지만, 오늘 연수를 통해 수업의 가능성이 훨씬 더 넓어졌다는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디지털교과서로 더 재미있고 깊이 있는 수업을 시도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사는 “기술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철학이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렸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나만의 디지털 수업 철학을 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탐험 여름 캠프’를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하며, 문화콘텐츠 분야 진로 체험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애니메이터 탐험반 ▲유튜브 크리에이터 탐험반 ▲AI 활용 콘텐츠 제작 탐험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 알리몰리스튜디오 등 지역 내 대학 및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강사진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캠프에서는 웹툰 및 무빙툰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그리고 ChatGPT, Midjourney, Runway ML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 활동이 이루어지며, 참가 학생들은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고 있다. 애니메이터 탐험반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처음엔 그냥 그림만 그리는 줄 알았는데, 제가 만든 캐릭터가 움직이니까 진짜 신기했어요. 컷 나누고, 움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사소한 위반행위로 보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비매너 운전 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그 중 교통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행위 근절을 목표로 7~8월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9월부터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반칙운전이 빈번한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경찰관 집중 배치 및 캠코더 단속을 실시하고 순천시청·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특히, 23일 순천·동신교통을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시내버스 180대의 후면 유리에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을 알리는 광고물을 부착하는 등 일상 속에 녹아드는 맞춤형 홍보활동으로 자율적 교통질서 준수 문화에 앞장섰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사소한 교통질서 위반의 반복적 행위가 결국 이웃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불편과 불신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근원이 될 수 있다.” 며 “나부터 에서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불공정을 끊어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는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위해 지리산 국립공원과 합동으로 기초질서 예방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중이다. 매년 노고단 정상과 성삼재를 방문하는 등산객과 관광객 급증으로,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로 인한 매년 국신문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예방 활동은 미비하여 상습 기초질서 위반장소에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현수막 게첨 및 LED 전광판을 활용한 민·경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로 기초질서 군민의식 개선에 나섰다. 이에 주민 및 등산객들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아름다운 지리산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행위임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기초질서 준수에 앞장서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광희 경찰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 서방 해상에서 예인선과 낚시어선이 충돌하여 전복된 해양사고를 가정한 ‘25년 4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해경을 비롯해 군산시청, 군산소방서, 육군, 군산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관·군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2척의 함정 및 민간 선박, 헬기 1기, 21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낚시어선 충돌 및 전복 사고 시 ▲신속한 상황 전파 ▲구조세력 출동 및 초동조치 ▲선내 고립자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절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훈련했다. 특히, 대규모 해양 인명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으로, 사고 발생 초기부터 응급환자 이송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낚시어선과 다중이용 선박의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해양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관·군 합동 훈련과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건전한 회식ㆍ소통 문화’ 조성에 힘쓴 결과, 음주 관련 비위 사건이 눈에 띄게 줄고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서해청에 따르면 그동안 음주 위주 회식 문화는 청년세대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비위 사건으로 이어지는 주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서해청은 작년 8월 이명준 청장 부임 이후 음주로 인한 비위를 근절하고, 내부결속을 향상시키며 세대 간 격차를 좁히는 등 건강하고 생산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건전한 회식ㆍ소통 문화 정착을 핵심 과제로 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건ㆍ소ㆍ절(건전한 소통 문화의 절) 운영 ▲부서별 우수 사례 공유·포상 ▲교통 전문강사 초빙 특별교육 및 예방위주 집중 교육 ▲세 가지 약속 실천(자율적 회식, 술 강요 금지, 의견 청취) 캠페인 ▲다양한 회식 프로그램 도입 ▲부서장 관심도 제고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들어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 행위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직원들 대상 만족도 조사 역시 “회식 참여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