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10/15~31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같이가치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전시회’를 연다. 사제동행 아뜰리에는 재단에서 기획·진행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소통, 애향심을 예술로 풀어내는 과정이다. 올해는 월출미술인회 정선휘·송지윤·권윤지 작가와 영암 초·중학생 10명이 협업으로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월출산을 그리다 △감정의 색채 기억의 풍경 △도기의 재탄생 △영암 미래도시 프로젝트 4개 주제로 진행한 수업에서 제작된 30여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월출산의 능선을 와이어로 표현한 입체 조형, 감정을 색과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해 낸 풍경화, 깨진 도기를 재구성한 창작품, 미래 영암을 상상한 도시 병풍 지도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할 예정이다. 이기형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 작가들의 생각과 감정,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아낸 성장의 기록이다.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 연령대 여성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로 여성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함평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20대 2명, 30대 13명, 40대 16명의 가임기 여성을 비롯해, 50~60대 여성 29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임신 전후 여성은 물론, 전 생애주기 여성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대 건강 위험 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전문가의 1:1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 산모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임신중독증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주기적인 혈압 측정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로, 산모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의 건강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함평군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15일부터 18일까지 충장로와 지하상점가 일원에서 ‘2025 충장르네상스 라온 가을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라온 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추진되는 대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충장로와 지하상점가 일대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충장로 5가 일원에서는 야간 조명과 블랙 라이트를 활용한 ‘네온 놀이터 라온’이 조성돼 시민들의 포토존과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DJ 공연, 시민 노래 자랑, 청년 상생장터, 버스킹, 푸드트럭이 어우러지는 ‘라온 미드나잇 페스타’가 매일 저녁 열려 도심 속 가을 밤을 흥겨운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충장로 4가 일원에는 추억을 테마로 한 ‘폭싹속았수다’ 전시관, 근대 개화기 의상으로 충장로 명소를 투어하는 ‘타임슬립 골목여행’, 금남로 지하상가에서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18일에는 충장로 갤러리존 특설무대에서 K-POP 경연 프로그램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월 10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제24회 시민 중국어 무료강좌’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 이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 과정은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 발음과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시민들의 글로벌 소양을 넓히고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문화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중국어·일본어·영어 등 무료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크리에이터와 AI 실무자를 위한 지식 교류의 장 ‘AI 콘텐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3일 오후 3시,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자와 활용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활용 전 과정을 다루는 세미나 세션이 마련되어, 현업 실무자와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행사는 ‘개회식 및 AI 콘텐츠 공모전’ 안내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세미나 세션에서는 ▲호남대학교 김태관 교수가 실무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 사례를 소개하고, ▲무해로움 오순지 대표는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에 AI를 접목한 실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세종사이버대학교 신동건 교수(유튜브신쌤)가 AI 시대의 유튜브 콘텐츠 전략과 운영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Q&A 세션이 진행되어 연사와 참가자 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플랫폼 창업자와 현업 실무 강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영이 건실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 2007년부터 중소기업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대상·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하며, 선정기업은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 및 이자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으로 ▲수출·생산·매출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을 달성한 업체 ▲신기술개발·자동화·정보화 등 기업 구조개선을 선도하는 업체 ▲노사분규 및 임금 체불이 없는 업체 등이다. 전남도는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해 상위 10개 이내 기업을 선정하고, 2차 중소기업 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 접수는 22일까지며, 기업은 시군 및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방문 또는 우편(순천시 해룡면 매안로 16, 2층 중소벤처기업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부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되므로 한 번의 접종 기관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모두 고령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에게 중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 시 사망 위험이 일반 성인보다 10배 이상 높고, 고령층의 입원율은 독감에 비해 약 5배 높게 나타난다. 인플루엔자 또한 폐렴, 심근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접종은 15일부터 시작되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면역저하자, 7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시행한 뒤 20일부터 70~74세, 22일부터 65~69세 순으로 확대된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가 다가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팀 렉서스(TEAM LEXUS)’의 일원이자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남다르게 임할 것”이라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함정우는 KPGA 투어 내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2018년 KPGA 투어 입성 후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이뤄냈다. 그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의 경우 아직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클래식’ 공동 9위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9위(1,928.92포인트), 상금순위는 29위(127,142,720원)다. 특히 2018년 KPGA 투어 데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삼성 디아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디아즈의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이자, 삼성 외국인 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 디아즈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53만 365표 중 28만 6, 323표(54%)로 총점 69.85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0표, 팬 투표 7만 8, 353표로 총점 7.39점을 기록한 LG 오스틴을 제쳤다. 9~10월의 디아즈 성적은 타율 0.412(3위), 7홈런(공동 2위), 28안타(공동 3위), 27타점(1위), 장타율 0,838(1위), 출루율 0.500(공동 1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월 25일 대구 키움 전에서 기록한 홈런으로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7타점)과 외국인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49홈런)을 동시에 경신하며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갔다. 2025시즌 마지막 월간 MVP에 선정된 디아즈는 화려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518로 세 부문에서 시즌 1위에 오르며, KBO 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계통 확충을 통한 에너지 공급 방안 마련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양성 등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잠재량 444GW, 전국 1위)와 부지·용수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AI–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을 계기로, 전남이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신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이미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의 거점”이라며 “속도와 실행력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지역 내 레몬 재배 농가에서 전문가 초청 ‘묘목 수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레몬 나무에 올바른 수형 관리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형 관리는 나뭇가지가 자라날 때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가지 방향을 유인하거나, 가지를 잘라내는 작업 등을 말한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 박모 씨는 “수형 관리 방법을 잘 적용해 고품질 레몬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레몬이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산 레몬 재배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전라남도 ‘신소득원예특화단지’ 공모, 2023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맞춤형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시범’ 공모에 잇따라 선정된 장성군은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레몬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상기후 대비 내(耐)재해형 시설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시설 도입 △에너지절감형 난방시설 구축 △친환경 자재 투입 등 체계적인 지원도 펼쳤다. 현재 14농가 3.9헥타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연면적 595.4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산구 도산동 평동로1100번길 39(도산동 980-9번지)에 자리했다. 노인회관은 복지·문화·건강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망특화형 은빛마루카페 등으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광주시 내 노인회관 시설 중 최초로 도입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은 단순히 복지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연결하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기반 시설을 확충해 포용과 연대의 복지 행정을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