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삼룡)에서 지난 21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과 함께 다양한 격려의 말들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간식을 나누어 받은 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학중 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중 위원장은“꿈나무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이번 방문이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우리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강진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날’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여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000~3,500원에 반값으로 영화 관람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행사 기간에는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하는 팝콘·음료세트도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보는 날’은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시네마데이'와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추석, 한글날, 성탄절 등 주요 공휴일을 포함해 총 16일간 운영된다. 할인은 당일 현장 선착순 예매를 통해 적용되며 강진군민임을 확인한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편성할 예정이다. 관람은 1일 2관 5회차 운영을 기준으로 하루 440명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감 탄저병 예방을 위해 과원 관리와 집중 방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감,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병해로, 고온다습한 날씨에 급증하며 과실이 물러지고 썩어 상품성을 잃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감 탄저병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수확 1개월 전까지 정기적으로 방제해야 하며, 특히 5~6월 비가 오기 전후에는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과원 내 적절한 시비를 하고, 채광 및 통풍을 개선할 것을 권장하며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해 약제 저항성을 방지해야 한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탄저병 대발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예찰단을 구성하여 관내 탄저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 있는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23일까지 이틀간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9월 인구소멸 대응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소통과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 격의 없이 도-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또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요구되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소통·협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정책 현장인 연홍도를 찾아 각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국산커피 재배농가’인 고흥 산티아고 ‘커피농장 체험’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정발전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전인적 성장 교육’의 일환으로, 5월 20일 주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6교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달 수준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관내 면 단위 작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와 사회성, 감성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인적 성장 교육은 ‘생활습관 탐험대’라는 부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 1회기, 멋진 나! 기초 생활 습관 기르기 ▲ 2회기, 깨끗한 나! 위생 습관 형성 ▲ 3회기, 나는 정리왕! 정리정돈 습관 함양 ▲ 4회기,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를 목표로 한다. 영상과 함께 놀이 및 체험 중심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1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서○○ 학생은 “선생님을 따라 하니까 재미있고, 밥 먹기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2일 오후 2시, 광양청년꿈터에서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2부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인구정책 전문가 특강과 분과별 교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2부 순서에서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진행한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실장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소멸 위기와 함께 등장한 ‘축소도시’의 개념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2025년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5월부터 연말까지 시민의 시각에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김기홍 광양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독서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리더 특강’을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리더 특강은 독서동아리를 기획하고 이끌어갈 리더들이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특강은 입문, 기본, 심화 과정으로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입문 과정은 ‘독서동아리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독서 기초와 독서동아리 만들기에 대해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성장하는 독서동아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독서법 및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심화 과정은 ‘독서의 발전’을 주제로 독서의 확장을 넘어 글쓰기까지 그 영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독서동아리 리더 특강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장덕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독서동아리 활동 중이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과정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리더 특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아람회봉사단(대표 최현정)이 지난 20일 문수동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람회봉사단은 3년째 회원들이 직접 정성 들여 만든 밑반찬을 포장한 후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있다. 최현정 아람회봉사단 대표는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외로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문수동에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아람회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문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람회봉사단은 음식 나눔 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동고리에서 잘피 씨앗 파종 및 바다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 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신지면 동고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완도군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총 13억 원을 투자하여 ‘탄소 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바다 숲을 조성한 곳이다. 이날 신지면 동고리 주민들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추진 중인 바다 숲 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잘피 씨앗을 흙이 담긴 모판에 직접 심었다. 잘피는 해양 보호 생물이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에서 인증한 대표 블루카본으로 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완도군에서 2024년 기준 완도 지역의 잘피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분포 면적은 약 10.54㎢이며 소안면, 노화읍, 금당면 순으로 잘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 소년체전(5월 24일~27일)에 출전하는 우리 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작년에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관내 대학 산학연 연계사업을 통한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총 4팀, 19명의 역대 최대 규모 현장 밀착지원팀을 파견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과학원의 국비 지원 사업인 광주스포츠과학센터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파견해 스포츠과학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광주광역시 자체 지원 사업인 ‘전국 최초, 컨디셔닝센터’ 전문인력을 파견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셋째, 송원대학교 스포츠데이터분석학과 등과 산학연 연계사업을 통한 영상분석 및 컨디셔닝 지원팀을 추가해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부상 예방, 시합 전·후 회복 컨디셔닝, 스포츠영양, 심리상담 및 영상분석과 도핑에 대한 스포츠과학 통합지원 서비스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시교육청 예산을 확보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영국과 독일에서 열린 ‘K-FEZ Day in Europe’ 행사에 참가해 데이터, 관광·레저, 이차전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경제자유구역 공동 해외 홍보사업으로, 광양경자청은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개발 가능성을 유럽 현지에 직접 소개했다. 행사는 ▲한-영 부동산 투자유치 세미나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 테이블 ▲투자가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양경자청을 비롯해 부산·진해, 울산, 인천, 충북 등 전국 주요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참가했다.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 부동산 세미나에는 영국부동산펀드협회(The association of Real Estate Funds, 재무), 데이터센터 기업인 퓨어 데이터 센터 그룹(Pure Data Centres Group) 등 30여 개사가 참석했다. 광양경자청은 이 자리에서 전남의 재생에너지 기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공공하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관할 14개 지자체에 소재한 공공하수도·측정기기 관리대행업 및 기술진단 전문기관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물 관리 기반 시설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도 6,78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내 공공하수도 예산과 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설 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 품질 유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공공하수도·측정기기 관리대행업체 및 기술진단 전문기관의 기술인력들이 하수도시설 및 수질원격감시체계(TMS)측정기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방류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수도법 및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관리대행업자·기술진단 전문기관 등록요건 충족 여부 및 법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체들이 관련 시설과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