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12일 시청 무등홀에서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위탁부모와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위탁가정, 동행하는 아이행복’을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광주광역시장 표창(5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표창(5명) 및 감사패(1명)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2명)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4명) 등이다. 또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홍보영상도 상영됐다. 2부에서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이 진행됐다.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만족도 조사 등이 이뤄져 위탁가정의 양육역량 강화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위탁가정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양육하고,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11일 인권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전라남도 도민인권보호관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든든한 동행, 인권감수성 1℃ 향상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 행정업무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천형 교육이 구성되었으며, △공직자 인권감수성의 의미와 중요성 △차별과 편견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방안 △공직자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권보호 실천 전략 등이 포함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신안군 공직자 모두가 ‘사람을 중심에 두는 행정’,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권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인권센터를 중심으로 “군민 대상 교육 확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인권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과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사례나 관련 제보를 연중 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지적기준점(도근점) 135점에 대한 표지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하는 지적기준점 현황조사와 병행해 이번 도색 작업을 추진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으로, 토지의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적측량 작업 때 현장에서 지적기준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등 지적기준점 표지의 시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도색된 표지에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로고와 문구도 함께 표기해 시민들에게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알리고, 지적기준점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적기준점은 토지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며 “이번 도색 및 마킹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적기준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준점 보존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12일 여야 원내대표가 나란히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퇴임 소회를 밝힌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그는 지난해 5월 단독 입후보해 원내대표에 선출돼 이후 윤석열 정부에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해 12·3 불법계엄 이후엔 원내 사령탑으로 적극 대응하기도 했다. 대선 기간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원내 사령탑을 맡았지만, 선출된 지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출마했다.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의원, 3선 김성원·성일종·송언석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lobal Supply Chain Korea 2025)』에 참가해, 광양만권 하동지구의 산업 입지와 미래 전략을 국내외 기업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강소기업협회·한국수소산업협회·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500여 개 기업이 1,500여 개 부스에서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경남 하동군과 공동으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하동지구의 산업 인프라, 배후단지 조성 현황, 맞춤형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투자 정보 제공에 나선다. 특히 스마트 제조,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미래 전략 산업에 집중해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투자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하동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산업벨트 중 하나로 광양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오후 2시, 본청 다담실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 오늘을 고민하는 부모’를 주제로 한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구례형 프로젝트 학습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교장과 교감, 학부모, 관심 있는 교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교육 전문가 김선수 강사가 연단에 올라 ‘아이들의 주도성을 깨우는 수업의 전환’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먼저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정답을 외우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이라며, 지식 중심 수업에서 문제 해결 중심 수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전국 여러 학교에서 실제로 적용된 프로젝트 학습 사례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자료를 수집하고 마을 주민들과 인터뷰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환경 정책 제안 프로젝트’, 또는 여러 교과를 융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기획해 보는 ‘생활 밀착형 창의과제 프로젝트’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6일 월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 ‘공공 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중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와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를 기념해 진행된다. 이벤트 할인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결제 시 즉시 적용된다.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 사전 기간인 6월 16일 월요일부터 6월 19일 목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200명이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축제 기간인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는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 개최 전 6월 23일 월요일부터 6월 26일 목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2천 원 할인쿠폰이, 축제 기간인 6월 27일 금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는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할인쿠폰 적용 방법은 ‘주문하기’에서 ‘할인 수단’을 선택한 후 ‘할인쿠폰 적용’을 누르면 된다. 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소방청장배 ‘제7회 전국소방체전’에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쳐 테니스 우승을 차지했다. 소방청이 매년 주최하는 전국소방체전은 전국 소방가족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광주광역시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 소속 선수단 등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축구, 야구, 농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전남소방은 7개 종목(축구3, 야구3, 농구, 탁구, 족구, 테니스1, 배드민턴)에 135명이 출전해 테니스 우승과 축구·야구에서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소방본부는 축구 등 30개 종목 1,000여명의 동호회가 조직되어 운영 중이며 건강한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직원 간 소통·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테니스 종목에 우승을 차지한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동호회 활동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직원 간 팀워크를 다지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전국 소방관들과 멋진 경쟁 속에 서로의 기량을 나눌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7시 탐라문화광장과 칠성로 상점거리 일원에서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현장 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철을 앞두고 제주시 원도심 핵심 관광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탐라문화관장은 동문시장, 칠성로 상점거리, 탑동광장 등과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제주도는 지역의 안전은 도민 스스로 책임지고 기초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련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3월 연동 누웨마루 거리를 시작으로 4월 한림읍, 5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 이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통해 제주 전역의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상업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기마대․교통생활안전과․관광경찰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제7회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과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해 총 19개 중점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지수 ‘양호지역’ 유지 ▲안전한국훈련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사태 재해방지 분야 산림청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어린이 재난 안전 뮤지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큰 역사인 6·10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38주년 광주·전남 기념식이 지난 10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더 큰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사)광주전남6월항쟁(이사장 김남국)이 주관했으며,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원,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첼로 공연으로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자랑스러운 6월 항쟁인상 시상, 선언문 낭독,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38년 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열사의 삶을 되새기고, 현 시대와 호흡하며 더 큰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에 귀 기울이고, 불의와 부조리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동력”이라며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이 꿈꿨던 진정한 민주사회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민주화운동명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국제자동차경주장 관리운영을 맡은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이 주최하는 ‘2025 KIC-컵(CUP) 투어링카 레이스’ 개막전이 14일부터 이틀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가족형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행사 브랜드 ‘MOTO JOY’를 처음 도입, 모터스포츠의 역동성과 감성을 동시에 체험할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경주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람을 넘어 참여로 확장되는 열린 스포츠 문화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코리아모빌리티그룹이 주최하는 대표 입문형 대회로, 매년 5회 열린다. 참가자는 1천600cc 튜닝차량으로 진행되는 ‘KIC-스프린트’와, 개인 최고 주행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종목에서 경쟁에 나선다.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그 매력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 시즌 개막전에는 총 6개 종목, 110대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