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은 2026년부터‘수급조절용 벼’가 전략작물 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쌀 수급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밥쌀 시장에서 사전 격리하고, 공급부족 등 유사시에 밥쌀용으로 전환하여 유통 할 수 있는 벼로, 정부의 쌀 수급 조절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이다. 2026년부터 수급조절용 벼에 참여하는 농가는 가공용 쌀 판매대금(ha당 621만원)과 직불금(ha당 500만원)을 합산해 쌀값 등락에 상관없이 최소 ha당 1,121만원상의 소득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기존 RPC 일반재배 벼 농가 대비 ha당 65만원의 소득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에 2~5월 중 직불금을 신청하고, RPC와 계약재배를 체결해야 한다. 계약물량은 해당 시군의 평년 생산량보다 소폭(3%) 높은 물량으로 계약하며, 계약물량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급요건에 충족할 경우 수급조절용 벼 직불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급조절용 벼는 밥쌀용 품종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조선 전기 시문학 교육서이자 국가 보물인 ‘풍아익(風雅翼)’이 2026년 동산문화유산 실물콘텐츠 제작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풍아익’은 조선시대 시문학 교육 교과서 역할을 수행한 책으로, 세종 24년(1442) 초주갑인자로 간행된 후 명종 8년(1553)에 다시 간행되어 조선 중기 문신 기봉 백광홍에게 하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국내에 전해지는 유일한 완질본(15권 10책)으로,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아 2010년 국가 보물 제1664호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지난 2023년 이후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장흥 풍아익 실물콘텐츠(영인본) 제작사업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사업 신청 끝에 지난 2025년 12월 순수 국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국가 지정 동산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실물콘텐츠(영인본·모사본) 제작과, 제작 완료 후 이를 활용한 대국민 전시다. 올해는 풍아익 등 총 6건의 동산문화유산을 선정하여 총 사업비 16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2026년 1월 중 국가유산청 공모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연계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한류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은 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최 기간에 맞춰 대형 K-팝 콘서트를 열고, 물놀이 중심의 여름 축제에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종합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재탄생시킨 **‘빠삐용Zip’**을 활용한 ‘K-DRAMA in Prison’ 프로그램은 장흥군만의 차별화된 한류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빠삐용Zip은 1975년부터 2015년까지 실제 교도소로 운영되던 공간으로, 현재는 드라마 〈더 글로리〉,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인기 작품의 촬영지로 활용되며 이색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흥군은 18회 이상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성공적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로 직접 찾아가 과수와 밭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파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실 작물연구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①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취약농가(고령농, 장애농, 여성농) ②소규모 농가 ③그 외 일반농가 농경지 순으로 정해진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잔가지(감, 배, 포도 등), 고춧대, 깻대 파쇄가 필요한 영농부산물로써, 굵은 나뭇가지(직경 5㎝ 이상), 넝쿨류 식물, 영농부산물 이외의 부산물 등과 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지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농가는 파쇄 작업 전 영농부산물 외에 노끈, 비닐 등 이물질을 미리 제거해야 하며, 파쇄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부산물을 파쇄한 뒤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2026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청’을 오는 2월 2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 납부하면,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약 5%(연 기준 4.58%)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초에 연납할수록 공제 혜택이 커져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연납을 이용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자동 발송되며, 고지서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나 차량을 새로 등록한 차량 소유자는 위택스(Wetax) 또는 고흥군청 재무과 부과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연납 제도는 군민들이 자동차세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기존 연납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고, 신규 신청자도 2월 2일까지 신청·납부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재무과 부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광양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위촉식에는 사단법인 마을 송문식 이사장을 초청해 ‘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를 주제로 신규 위원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총 268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으며,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관련 기능과 역할을 이어받아 운영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 주민자치 기구로써 ▲주민자치회 회의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마을 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 참여형 사업의 기획 · 추진 ▲행정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생활 속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화재·구급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돕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호등을 녹색으로 바꿔주는 첨단 교통 제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긴급차량이 정지 신호 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어,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에서도 출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전남소방은 지난 2025년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담양군 ▲무안군 ▲완도군 등 3개 군의 12개 교차로, 총 4.3km 구간에 해당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이어 올해는 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투입해 목포시 내 9개 교차로, 3.2km 구간을 대상으로 1월 중 설계에 착수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상반기 중에는 도내 9개 시·군, 총 25개 구간(636개 교차로, 93.8km)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가동될 전망이다. 전남소방은 향후 시스템 운영 효과를 정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 화장실 6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원 화장실의 시설물 현황과 작동 상태, 청결 및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동절기 동파 예방을 위해 온풍기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기간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이며, 관내 공원 화장실 61개소를 대상으로 공원녹지과 직원과 공원녹지 관리 작업단(기간제근로자)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꼼꼼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변기, 온풍기, 에어컨, 비상벨, 기저귀 교환대, 영유아 의자, 장애인 화장실 등 시설물 현황 파악 ▲온풍기·조명등 작동 여부, 세면대 급·배수 상태, 변기 누수, 출입문 잠금장치 등 시설물 기능 점검 ▲변기·세면대·바닥 청결 상태, 악취 발생 여부,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구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별도 정비 사업을 추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와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함께 구축한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가 공식 출범했다. 전남대학교는 12일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캠퍼스에서 전남대–앰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 현판식을 열고, 대학과 산업이 함께 반도체 후공정 핵심 기술을 연구·교육하는 산학협력 거점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과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 민형배 국회의원,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준기 광주전남반도체 공동연구소 소장, 김순중 전남대-앰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대학·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연구소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소식 ▲현판식 ▲공동연구소 시설 및 연구 환경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연구소의 운영 방향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대–앰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는 고성능·고집적 반도체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패키징 분야에서 실증 연구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산학협력 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방학 미국 어학연수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동신대에서 2025 미국 어학연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어학연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어학연수 전반에 대한 설명과 준비 사항 안내, 전년도에 어학연수를 다녀왔던 선생님과 학생들이 경험한 홈스테이와 스쿨링의 유용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참가 학생들을 조별로 나누어서 모임을 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미국 연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는 오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나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미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정규수업 참여하며 외국어 역량 강화와 문화 체험, 현지 적응력을 높여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방식이다. 또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등 미국 문화를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은 세계음악극페스티벌에서 신진예술가 부문 1위로 선정된 전통음악극 ‘당산’을 오는 1월 15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통음악극 ‘당산’은 마을의 수호신이자 안식처로 여겨졌던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품으로, 평범한 인물이 우연히 능력을 얻게 되면서 욕망에 휘말리고, 그 선택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과 변화를 그려내며 전통 신앙을 소재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춰본다. 작품은 각 지역의 무당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따라 전개되며, 판소리와 연희, 연극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전통예술단체 파래소의 전통음악극 ‘당산’은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에서 신진예술가 부문 1위 작품으로 선정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통음악극의 현대적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 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지정좌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금산면 금장마을 순환여과식 육상 양식장을 방문하고, 10개 조성 사업 중 스마트 아쿠아팜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270억 원)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에는 해양수산부 3명, 국립수산과학원 4명, 전라남도 2명, 고흥군 3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스마트 양식 시스템 운영 실태와 기술 적용 가능성, 친환경 양식 확산을 위한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진행된 관계기관 간 회의에서는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향후 단계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현장 방문과 협의를 계기로 중앙부처, 연구기관, 광역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수산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