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5일 서울재활용플라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서울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직접 알리고, 2025년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위한 현장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홍보 부스를 통해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취지와 교육적 가치,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유학 희망자들이 궁금해하는 생활 여건, 학사 운영 방식, 지역별 유학 특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실제 유학 중인 학생들의 사례와 체험 후기 등을 영상과 인쇄물로 제공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전남농산어촌유학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ㆍ 2025학년도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학교에서 실시하는 재능탐구, K-culture,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의 특색프로그램을 지속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도시 일대 풀베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주요 도로변 및 화단, 공원, 마을 안길 및 산책로 등 주요 생활권을 포함한 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며, 잡초 생장이 급격히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도시 미관 개선 차원에서 추진된다. 특히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공원녹지과, 도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체계성’에 기반한 전문업체와 ‘수시’, ‘긴급’ 정비가 장점인 직영 작업단의 작업 구역을 달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시는 연중 쾌적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잔디 생육 상태와 계절성 등을 고려하여 정비 시기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전후로 급속히 번식하는 잡초를 제때 제거함으로써 도심 내 보행안전 확보, 해충 서식 예방, 녹지 기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풀베기사업은 계절에 맞춘 적기 대응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정기적 풀베기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은 오는 14일 토요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월등향매실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이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집결 후 월등 매실의 역사, 체험 유의 사항 등을 안내받고 각 농가로 이동하여 매실을 수확하고 수확한 매실로 매실청 담그는 체험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매실 수확 체험과 함께 하바리움․모스키토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월등면 매실로 만든 매실청 시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 및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월등면 주민자치회 정판석 회장은 “월등한 품질을 자랑하는 월등 매실과 아름다운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등면에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월등면과 월등면 대표 농산물인 매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행사가 월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순천 매실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특별시 양재점에서 진행되는 ‘매실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하여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5천만 원), 순천시(1천만 원), 광양시(2천만 원), 하동군(1천만 원), 순천농협(1천만 원)이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총 1억 원을 조성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매실상품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월 20일까지 시행되는 매실 상생 할인 행사의 매실상품 할인금액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에는 총 5만 박스의 매실상품이 상생마케팅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되며, 소비자는 8%에서 최대 1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마케팅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매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다채로운 주말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객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역량 있는 전통 공연단체들이 참여하여 판소리,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취타대, 전통무용 등 보기 드문 전통예술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일 오전 11시와 8일 오후 2시에는 동헌에서 창극 ‘김빈길 장군’이 한 시간 동안 무대에 올라, 순천 낙안읍성의 토성을 축조한 김빈길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며 창극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낙안읍성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이와 더불어 기능인 상설 체험장 8곳, 전통 혼례체험, 농촌체험 등 조선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6월의 휴일에 낙안읍성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만끽하고, 읍성만의 고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리팀으로 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순천만습지 일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인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보호하고, 해양안전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유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순천만습지 일대의 해양안전과 순천의 아름다운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신숙 센터장은 “그린 발자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일류 시민’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도심 시민로에서 개최되는 ‘주말의 광장’ 행사기간 동안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원도심 상인회와 협업하여 행사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7일 12시 이후에 3만 원 이상 구매한 상가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천사랑상품권 3천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카드승인번호가 적혀진 모바일 구매내역은 가능하나 수기 영수증은 지급이 불가하다. ‘루미네 오락실(별미길 18)’에서 교환 가능하며, 1인당 1일 3천 원 한도로 순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지급으로 인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행사장소인 시민로 뿐만 아니라 중앙동, 향동, 장천동 등 인근의 다양한 상점들이 이벤트 권역에 포함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수증 페이백은 지역 상권도 함께 살리는 상생형 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빛가람혁신도시 상권이 유례없는 침체에 직면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6월 5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이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자족형 도시를 표방했던 혁신도시가 사실상 공동화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빛가람혁신도시 집합상가 공실률은 42.23%로 주요 신도시 중 가장 높았다. 나주시 자체 조사에서도 공실률이 43.4%에 달했으며, 3층 상가는 절반 이상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높은 상가 공실률은 공공기관 직원의 낮은 정착률, 주말마다 텅 빈 도심, 생활SOC의 부족, 수요 대비 과잉 공급된 상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면서 “매년 악화되는 지역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관리비 체납과 단전ㆍ단수 등의 위협에까지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조성될 혁신도시 발전기금을 상권 활성화에 과감히 투입해야 한다”며 “상가 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골약동사무소는 지난 6월 4일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광양운영센터 등과 함께 황방마을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 어르신 중 위생 문제가 심각한 가구가 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대상 가정은 주택 내에 장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활동에는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 종사자 10명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광양운영센터, 황방마을 통장, 골약동사무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주택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황금자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장마가 오기 전 오랫동안 방치됐던 쓰레기를 정리하니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친부모님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 맞춤형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홀몸 어르신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및 비료 살포에 대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량은 총 900ha이며 사업비는 총 8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6월 중 신청을 받아 집중 방제 시기인 7~9월에 드론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20일까지 관내 항공방제업으로 등록된 지역농협 또는 방제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제업체 명단은 각 읍·면·동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드론 방제를 통해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주요 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벼 수량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를 열어 역대 최대인 1만8452명이 다녀갔고, 24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180억원, 수출협약(MOU) 8억3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은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 관람객과 바이어 1만8452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거래(B2C)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다.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및 페달 블랙박스 설치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 사업은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저하되는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 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총 25대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 연령도 기존 70세에서 65세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상으로 낮췄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본인 명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6월 13일까지 면허증·자동차등록증·자동차 보험 서류 등을 지참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