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0일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폭염대비 사전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안전수칙,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 요령, 비상 상황 시 119 신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 출근길과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작업 중 부상, 응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미리 인지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과 각종 산업재해로부터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상훈, 민간위원장 류병석)는 지난 9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계속 추진되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넘어질까 늘 불안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상훈 포두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1일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고흥고등학교에서 ‘고흥의 미래,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직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흥의 미래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선 8기 고흥군이 주점 추진 중인 3대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연계 전략 등 주요 정책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흥의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고3 대입 프로그램 지원 등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한 고흥고 지원사업,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재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40℃에 육박하는 초유의 삼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기력 회복과 영양 보충에 좋은 지역의 대표 여름철 먹거리를 소개해 미식가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일찍부터 면역력을 강화와 기력 보충에 좋은 숯불구이 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이 대표적이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와 육즙을 자랑한다. 조선시대에 ‘천하일미 마로화적, 세상에서 첫째가는 맛은 마로(광양의 옛 지명) 불고기’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감칠맛을 자랑하며, 세계인이 찾는 K-푸드로 거듭나고 있다. 광양의 젖줄인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광양불고기 유래를 알 수 있는 스토리보드 등 이색 조형물도 줄지어 있다. 광양닭숯불구이 또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으로 꼽힌다. 정갈하게 손질한 토종닭을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줄이고 담백함을 살린 고단백·저칼로리 메뉴로, 맛과 건강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군수와 함께하는 구들장 대화 처리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 이후 각 부서에서 추진해 온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미완료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계획과 실행 시기 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으며, 행정상 미흡한 점은 철저히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순호 군수는“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행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실천 행정을 강화하고, 모든 건의 사항에 대해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10 ~ 11일 여수에서 ‘영호남 교육교류 정책 협의회’를 열고 교원 정책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전남과 경북 교육행정 전반의 공동 과제를 논의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서 두 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임용제도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교육청은 전남과 경북 모두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격차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교원 감축 기조가 일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두 교육청은 정부에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교원 기초정원제 추진’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원 수급 방안 마련을 공동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교사 임용과 관련해서도 지속 가능한 지방교육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인재 특별전형’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교사로서의 성장 의지를 갖춘 지역 출신 우수 인재를 일정 비율 채용함으로써, 교육 현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이근배 총장이 7월 9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하계입영훈련 중인 학군사관 후보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학군단 후보생 26명이 참가한 이번 하계입영훈련은 6월 30일(월)부터 7월 25(금)까지 4주간 실시한다. 이 총장은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직무대리(준장 김용수)를 만나 육군 학군단의 비전과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여수캠퍼스 김용민 부총장과 훈련을 받고 있는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 105 ROTC총동문회 선배들도 함께했다. 이근배 총장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105, 1051 전남대 학군단! 호국간성이 되어라!고 강조하며, 무더위 속에서 훈련 받으며 땀 흘리고 있는 지금이 여러분의 청춘에서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시간이 여러분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거라 믿는다.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전남대의 학군사관 후보생의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장교, 전남대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후보생을 응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9일부터 21일까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플러스다모아예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복잡한 조건 없이, 예금 가입일 포함 1개월 이내에 해지 거래가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리는 6개월 최고 연 2.54%(기본금리 연 2.02%), 1년 최고 연 2.62%(기본금리 연 2.08%)이며, 가입 가능 금액은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며, 총 모집 한도는 1,000억원이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2025.07.11.기준)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와뱅크, 모바일웹뱅킹 등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광주은행 서경아 수신전략부장은 “최근 시장금리 변동 속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이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서성훈)는 오는 7월 17일 오후 3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죽음으로부터 배우는 삶’을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년 넘게 법의학 현장에서 활동해 온 유성호 교수가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과 죽음의 본질, 그리고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깊이 생각해 보는 인문학적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성호 교수는 다양한 방송과 언론 활동을 통해 법의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죽음에 대한 성찰을 담은 저서 ‘유성호의 유언 노트’를 출간하고, 생명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튜브 채널 ‘유성호의 데맨톡’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방 소멸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군민의 정신적 풍요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국내 저명한 인문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는 ‘명사 초청 문화특강’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죽음을 통해 삶을 깊이 있게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일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고흥청년 플러스 목돈통장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20만 원씩 적립하면, 본인 적립액의 50%인 10만 원을 분기별로(30만 원) 군에서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참여 청년은 만기 시 총 1,08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1.1.이후~2007.12.31.이전 출생자)의 근로자 또는 사업자다. 7월 1일 기준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 경력이 있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자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50% 이내여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기수혜자 및 참여 중인 자, 사치·향락·도박·사행 등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군 복무자 및 군복무 대체근무자는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폭염경보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7일 읍·면 재난업무 팀장과 담당자 대상 폭염·풍수해 대비 집합교육에 참석해 군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난 문자(일 2회), 마을 방송(일 3회 이상), 차량 가두방송과 취약 시간대 순찰, 시가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체감온도가 최고 33도에 달하는 무더위 시간대에도 농작업이 지속되면서 지난 7월 10일 기준 3명의 관내 온열 환자가 발생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읍면 행정지원담당관’을 통한 현장 대응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읍면 행정지원담당관’은 본청 간부와 직원으로 구성돼 담당 읍면의 폭염대응 활동을 독려하고, 현장에서 폭염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 질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 민감군과 취약 시간대에 영농작업을 하는 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7월 9일, 제30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이하 월례회의)가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월례회의는 시·도협의회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며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선 의장을 비롯한 전남 21개 시·군의회 의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지역 농·축협·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서순선 의장은 강진에 방문한 전남시·군 의장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시·군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의장협의회 운영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원 군수’가 감사패를 받았고, ‘김창주 경제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부 시군의장단 회의에서는 △「시니어닥터」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