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구례지리산리조트에서 관내 초·중학교의 교장,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내일을 여는 쉼표, 쉼과 성장을 담은 미래교육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4 구례 미래교육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소멸과 미래교육에 대비한 구례미래교육밸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교원 간의 소통 및 협력을 증진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미래를 향한 대화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택수 교수의 기조강연은 'M.A.G.I.C PROJECT로 여는 미래교육' 주제로 AI플스택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5가지 실천 역량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서 원촌초등학교 김건우 교사의 AI산수유 미래교육밸리(원촌초,중동초,구례산동중)를 운영한 사례 발표를 통해 2025학년도 권역별 학교 간 구례미래교육밸리 운영 전략에 대해 토의를 나눴으며 저녁 시간에는 볼링 등 스포츠 활동으로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은 힐링과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소정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나눔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다양한 업종의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할인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음식점, 화원, 카페 등 43곳이 참여 중이다. 이번 현판 전달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현금 1천만 원과 백미 2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천은사의 대진 스님 등이 참석했다. 천은사 대진 스님은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백미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천은사의 나눔 행보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천은사는 2021년부터 매년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기부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해 왔다. 천은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16일 구례지역 의료취약계층 지역민과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사랑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사랑의 의료봉사)’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별관에서 실시된 의료봉사는 △전라남도순천의료원 ‘두룸박봉사단’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에서 복지관을 찾아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라남도순천의료원 두룸박봉사단’에서는 김대연 의료원장과 비뇨의학과 정주열 과장의 1:1 진료와 250ml 영양제 투여 및 혈압검사를 지원했고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에서는 볼을 활용한 전신마사지와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네트워크 9개 기관에서도 대상자 참여 독려 및 홍보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지역민과 장애인들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했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차나눔봉사를 진행했으며, 구례재가복지센터와 구례병원에서는 참여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라인댄스, 난타, 노래, 농악, 아랑장구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장길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은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 ‘구례랑’이었다. ‘구례랑’ 팀은 구례의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열정적인 안무와 끼로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내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용방면 경로당에서 준비한 아랑장구 공연은 흥겨운 춤사위와 장구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어르신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는 그동안의 연습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의회를 열고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 2차 내부심사, 3차 외부심사 등 3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등급에는 지리산정원사업소 정원식물팀 백경수 주무관과 총무과 자치협력팀 오창열 팀장, 윤중근 주무관이 뽑혔다. 백경수 주무관은 지리산정원이 ‘전남 제3호 지방정원’ 으로 지정되고, 구례 민간정원 3곳이 모두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창열 팀장과 윤중근 주무관은 사각지대에 있던 여순사건 희생자가 국가로부터 희생자로 결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보상 소송 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 등급으로는 농업기술센터 흙살리기팀이 선정됐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지난 3월 5일 곡성군 옥과면 월파관에서 시작한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10월 30일 구례군 산동면을 끝으로 곡성군 14회 1,104명, 구례군 4회 379명 총 18회 1,483명에게 농산분야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교육은 인증을 받기 위해 2년 마다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 경인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인증교육 이수증을 인증 신청서에 첨부해야만 인증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은 집합교육이나 온라인교육 방식으로 이수할 수 있으나 농업인들은 교육의 집중력이나 친환경인증기준이나 유기농법 등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대면교육을 선호한다.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이러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의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가치, 친환경인증제도와 유기농법, 각종 지원사업 등을 내용으로 농가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교재를 제작하여 위탁 교육 방식이 아닌 직접적인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대면교육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11. 12. 오후 3시 구례군의회에서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임업후계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임업 분야의 관계자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구례의 임업 활성화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문승옥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례군 산림과 산림경영팀 최현주 팀장으로부터 구례군 임업 활성화 정책에 대한 설명, 2건의 기조 발표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의 문준호 회장과 김정택 부회장이 ‘구례군에 바라는 임업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문승옥 의원이 진행한 종합 토론에서는 산림소득관련 교육사업 강화, 임업관련 각종 규제 완화, 임업인 지원 조례 제정 등 구례군 임업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임업인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임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를 준비한 문승옥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구례군 임업활성화의 출발점이라 생각되며 향후 임업인 단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동아일보 본사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스포츠진흥 관련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구례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과 선수들에게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군은 그동안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1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골프 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탁구 연습장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현재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생활문화센터를 포함한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있어, 향후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례군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40여 개의 종목 단체를 대상으로 체육 행사 개최와 참가 지원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추진 중인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중요한 행정적 관문을 넘었다.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 이번 결정은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큰 고비를 넘기고 한층 더 속도를 내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산과 섬진강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산 케이블카 사업은 2022년 3월 대원플러스그룹과의 실시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구례군은 그해 7월 군의회의 협약 동의를 받은 후, 2022년 11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2023년 10월 전라남도에 계획 결정을 신청하고 2024년 9월까지 전라남도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2,994톤(74,874가마/40kg)으로, 전년도 대비 약 9% 증가한 물량이다.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산물벼 300톤(7,500가마/40k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에 나섰다. 이어 11월 6일과 8일에는 친환경벼 212톤(5,320가마/40kg)을 매입 완료했으며, 현재는 건조벼 2,482톤(62,054가마/40kg)을 목표로 수매 중이다. 중간 정산금은 매입 직후 농가들에 지급되는데, 올해는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한 4만 원으로 지급된다. 이로써 농가들은 수확 직후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2일 광의면 수월리와 마산면 냉천리의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과 소통하고 매입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벼멸구와 수발아 피해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내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산림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내 온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43세대에 80톤의 난방용 땔감이 지원됐다. 김순호 군수는 “고유가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계층 군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