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쉬어가는 자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서예분과 회원 11명의 서예 작품 22점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작가 13명의 작품 26점이 전시된다. 가을의 서정이 맺히고 따스한 햇살과 고운 바람이 머무는 이 시기, 작은 글씨 속에 큰 세계가 깃든 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 여유와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8일 봉강면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앞 광장에서 ‘2025년 광양시 귀농귀촌 어울림 Farm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회장 최병창)가 주관했으며,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양, 내 삶의 두 번째 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귀농어귀촌인,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 동아리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개회식에서는 협회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허브체험농장 아이작 이혜정 대표, 금이농장 허철구 대표의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내빈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살기 좋은 광양’을 기원하는 건배 퍼포먼스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기념촬영을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부대행사로는 귀농인들이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이는 품평회, 아나바다 장터, 협회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5종)과 농산물 판매 부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시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추진됐으며, 광양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한국전력, KT,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18개 기관·단체 2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불시 상황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와 광양시 재난안전상황실, 현장(포스코인재창조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통합지휘체계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먼저, 전남도 부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이 각각 도 및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고, 초기 대응 절차와 부서별 임무, 협업체계 점검 등을 주제로 한 토론훈련을 진행했으며, 이어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신고부터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초기 대응, 수습·복구, 자원 동원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으며, 소방·경찰·보건소 등 1차 대응 기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과 예술, 일상과 감성이 공존하는 감성 여행 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성황스포츠센터는 운동기구 대신 빛과 영상, 소리로 채워진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변신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에서는 광양미디어아트랩 전시 ‘철듦’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의 캠퍼스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려 도시적 감성과 예술의 깊이를 더한다. ‘철듦’은 광양의 상징인 철(鐵)에 성숙(철듦)의 의미를 결합해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색 전시로 ‘이야기노트’, ‘12그램’, ‘펄스브릿지’, ‘플럼캣’ 총 네 개의 예술팀이 참여했다. ‘이야기노트’팀은 거울과 카메라를 활용해 철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참여자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변형한 철심(鐵心)을, ‘12그램’팀은 손전등으로 비추며 세 편의 옴니버스식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설치작품 ‘누구에게나 4g은 있다’를 선보인다. ‘펄스브릿지’팀의 ‘합금’은 관람객이 ‘인간 전선’이 되어 오브제와 연결될 때 발생하는 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전국 단위 소비진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2025. 10. 29.~11. 9.) 동안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8%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대표 소비축제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및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상생소비복권 (20억 원 규모) 신규 시행 △농·축·수산물·생필품 특별할인 △숙박쿠폰 발급 및 문화유산 무료 개방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혜택이 제공된다. 이 기간 광양시는 총 4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기본 13% 후(後) 캐시백에 5%를 추가해 총 18% 혜택(월 최대 12만 6천 원 적립)을 제공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기존 13% 할인율로 조정된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리고,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해 2025년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심사 결과, ▲‘최고경영인상’에는 ㈜현대소방 권순용 대표, ▲‘최고근로인상’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최준길 차장, ▲‘산업평화상’에는 한국노총 광양연합노동조합 동후지부 박종명 지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권순용 대표는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 분야의 기술 혁신과 지역 안전 기반 강화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최준길 차장은 40여 년간 제강 현장에서 품질 개선과 공정 혁신을 이끌어 제철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으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사회봉사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박종명 지부장은 원활한 노사 소통을 바탕으로 안정된 노사관계 구축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 산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현장에서 백운산 고로쇠를 활용해 특별한 맛을 더한 ‘광양 동치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광양 동치미의 우수성과 지역 발효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된 홍보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광양 동치미를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음식 장인의 지도 아래 ‘동치미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 발효식품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광양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과 매실청을 활용한 ‘광양 동치미’ 레시피 홍보물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배포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그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동치미는 청정 백운산의 고로쇠 수액으로 발효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광양의 발효식품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 광양야외도서관'공원애愛서書'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야외 공간에서 책 읽기를 즐기는 색다른 독서 체험으로, ‘책 읽기’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독서문화 축제와 차별화된다. 최근에는 ‘야외도서관 맵(MAP)’이 생길 만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양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도서관과 독서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 25일 LF스퀘어 잔디밭 공원에서 ‘책이 있는 & 책을 읽는 & 책이 좋은 하루’를 주제로 야외도서관을 운영했다. 전남 동부권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LF스퀘어 광양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립도서관 7개소가 공동 참여했다. 이날 공원에는 빈백과 캠핑 의자, 원목 텐트가 설치된 야외 독서존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직접 돗자리와 책을 가져오거나, 현장에 마련된 책·돗자리·우산 등을 대여해 색다른 독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은 도심 속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으며, 가을 주말 나들이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관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가정,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문화적·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모 및 자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 운영 광양중앙도서관은 2018년부터 다문화 계층을 위한 체험·자격증·문화강좌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공모사업인 ‘2025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과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7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문화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직접 엮어 출판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과 가족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 완성된 11권의 그림책과 오디오북은 출판기념회에서 공개됐다. 이날 명예작가 위촉식과 작가 초청 강연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도서관은 내년에는 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10월 24일~26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질서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이자 핵심가치임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불법전단지 무단 제작·배포행위 근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초질서 확립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대면 홍보를 통해 불법전단지의 문제점과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이 나중에는 큰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기초질서 준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부스는 제 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장소별 화재진압 VR △마내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 빛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CPR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로 많은 사람이 안전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체험장을 운영한다” 며 “이번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 될 수 있도록 광양소방서에서 안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2025년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지연 신고 및 거짓 신고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으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한쪽이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거쳐 신고할 수도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도 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올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