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호텔 락희광양에서 제11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11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표협의체 위원과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등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분임토의,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장과 위원들은 민관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향후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완 부시장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함께한 협의체 위원님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 경영대상(문화관광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지역소멸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국가적 과제 속에서 지속가능한 혁신과 창의적인 행정 성과를 창출한 기관·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자치행정 경영대상(문화관광 부문) 수상은 글로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가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대전환, ESG 확산 등 변화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의미가 크다. 광양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도시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종합 관광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권역별 관광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광양 관광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광양매화축제와 광양 K-POP 페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토지행정 서비스 수준 제고와 도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 지적관리,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적관리 및 지적재조사, 개별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 및 중개업 관리,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18개 항목 61개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전라남도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토지행정 고도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중심의 다양한 토지행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에 걸맞은 시민 만족형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광주ㆍ전남권역 화랑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5일 전라남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 및 평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격년 단위로 실시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훈련이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23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8개 기관·단체,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핵 및 WMD 사후관리를 주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 절차와 대응계획을 점검·검증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이러한 실전 중심의 훈련 운영과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통합방위 역량을 내실 있게 다져 온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주민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인지율 제고를 위한 이용 방법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전문자격을 갖춘 의사와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응급처치 지도 ▲질병 상담 ▲처치 가능 병원 안내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안내 등이다. 이용 방법으로는 119로 신고하여 의료상담 요청을 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되어 정확한 응급처치 지도와 병원 안내 등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문자나 영상통화로도 가능하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愛 김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위생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배추 한 잎 한 잎에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 242통을 마련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광양시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20개소, 그룹홈 4개소 등 관내 복지시설을 비롯해 의료급여 및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치 덕분에 올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김장 나눔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와 봉사 정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팀원 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광양시보건소(광양시 광양읍 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위치해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영양사 면허증, 위생사 면허증, 식품(산업)기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을 소지하고 2025년 12월 11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급식관리지원센터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채용된 인원은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 지원을 비롯해 식단·조리 안내서 개발, 위생·영양 교육자료 제작, 현장 컨설팅 등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가이드라인에 따른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급여는 2026년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지급되며, 급식비와 직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광양시청년연합회(회장 안타국) 회원 일동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자매결연 청년단체들과 고향사랑 상호기부의 취지를 공유하며 상호기부를 추진했으며, 포항향토청년회와 100만 원, 순천시청년연합회와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해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포항향토·제주시·영천시·순천시 4개 지자체 청년연합회와 단체별 2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올해까지 이어진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한 청년단체 간 연대와 상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안타국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년들이 고향 발전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청년단체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고향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의 든든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고향을 위해 뜻을 모아줘 큰 힘이 된다”며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교육·훈련 업무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2025년도 교육·훈련 업무 우수시군 포상 계획’에 따라 교육선발계획 대비 수료 인원, 도민 교육 참여율, 신규자 보직 전 교육 수료 실적, 교육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우수시군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매년 ‘광양시 지방공무원 상시학습 운영계획’을 수립해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별 능력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점검·보완하도록 하는 등 자기계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돕는 ‘치유(Healing) 특화’ 교육, 현장 중심의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의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직자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전체 직원 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청년특화공간 ‘미소청년’에서 진행한 겨울맞이 원데이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소청년(‘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청년’)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광양중앙도서관 본관 3층에 조성된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난 4월 개소했다. 취업·창업 관련 활동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실습 장비와 취업 정보 자료를 갖춰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청년꿈터는 광양읍 청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광양청년꿈터’의 일환으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화과자·실버링·오란다 만들기 등 청년꿈터에서 운영해 온 기존 원데이클래스에 이어, 미소청년에서는 ‘향기로운 나만의 보석 방향제 만들기’와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도어벨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월 9일 열린 보석 방향제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청년들이 각자 원하는 향과 색을 담은 방향제를 직접 제작했으며, 10일 진행된 도어벨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글라스 아트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도어벨을 완성하며 특별한 시간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가정과 사업장의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2일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온(溫)맵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溫)맵시’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차림의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의 겨울철 옷 입기 실천방식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온(溫)맵시’ 홍보와 함께,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 홍보도 병행 추진했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시키고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월 12일 대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도로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과 소속 인력 15명과 제설차량 4대를 투입해 제설 자재 운반·살포부터 현장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한 제설차량·살포기 운영 능력 점검, 도로 결빙 구간 응급 제설 훈련,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상황보고 및 협업 체계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광양읍 경찰서 앞 공한지에 제설 전진기지를 설치해 염화칼슘을 신속히 보급하고, 살포 효율을 높이는 운영체계도 함께 구축·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 악화 시 즉각적인 제설장비 투입을 통해 시민 안전과 도로 통행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대설 및 도로 결빙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