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플러스 사업으로 ‘12기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일경험을 위해 지난 6월 한달간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가치, 청년창업기업 5개 유형으로 나눠 사업장을 공개 모집하고 현장심사를 거쳐 300개 사업장을 발굴했다. 이번 ‘12기 드림만남의 날’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 경험할 청년 330여 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현장상담과 면접을 보고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광주의 청년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실시해오다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과 온라인으로도 접수한다. 12기에 선발된 청년은 8월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주 25시간을 기준으로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고, 직무 선택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 힘-호남권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 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이용호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권성동 대행은 인사말에서 “나로우주센터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고속철도·고속도로 건설, 항만 첨단화 등 기반시설(SOC)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우주 항공산업, 친환경 재생에너지 등 지역특화산업 발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해선 중앙과 지방이 한뜻이 돼야 한다”며 “지역과 소통, 협력하겠으며, 지역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요 당직자께서 호남을 가장 먼저 방문해 주셨다”며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부터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와 국민의힘은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의힘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실시하는 권역별 예산정책협의회 중 첫 번째 자리로, 광주시와 전북도, 전남도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한데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지자체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광주‧전남‧전북 시‧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광주시와 국민의힘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조치 등 정책지원 사항과 국비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정권 교체 이후 시민들께서 호남 소외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민의힘이 우리 호남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힘을 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핵심현안으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를 설명하며, “광주에 들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가 25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이 엽서를 통해 이웃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희망 듬뿍 소통엽서 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첨단1동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실행한 것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첨단‧미산‧정암)에 ‘토담(토닥토닥 쓰담쓰담) 우체통’을 설치, 어린이들이 자신의 눈높이로 작성한 소통엽서를 모은다. 손 글씨와 그림으로 이웃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어린이들의 엽서는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해당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수작은 10월 열리는 첨단1동 마을축제에서 전시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남구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시장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명화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명화극장‘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여가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평소 영화관을 찾아가기 힘드신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로 영화 신청을 하면 경로당, 마을사랑채, 작은 도서관 등 원하는 장소에 영화 상영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해준다. 또한 팝콘 만드는 기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맛있는 간식을 드시며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동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영화를 관람한 김모 어르신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건 엄두도 못냈다”면서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함께 간식 먹으면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볼 수 있게 돼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외부 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2년 제1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콘서트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유명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초청하여 ‘메타버스시대 우리아이 교육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재붕 교수는'메타버스 이야기','포노사피엔스'등 다수의 저서와 jtbc〈차이나는 클라쓰〉, tvN〈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EBS〈클래스e〉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등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콘서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자녀는 서구하이에듀넷 홈페이지-부모교육에서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서구청 유튜브 라이브 강연 시청 링크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면에 있는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을 재정비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객과 여름 휴가객 등의 방문 준비를 마쳐 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동초의 집’은 신안 하의도 5천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하의도 관광객이 숙박시설 부재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 건의로 지난 2013년 1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용했고, 최근 2억 5천만 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유지보수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오는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을 맞아 추도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동초의 집은 하의면사무소가 있는 웅곡선착장에서 서쪽으로 2km 떨어진 대리마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붉은색 지붕의 한옥 건물로 6객실 모두 동일한 크기와 구조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36㎡ 규모다. 객실은 거실과 방 등 2칸으로 구성된 펜션 형태로 주방기구가 비치돼 4인이 이용하는데 적합하다. 이용 요금은 4인 기준 평일에는 1일 8만 원, 주말 및 성수기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전통민화를 소재로 ‘탄생’의 의미를 재해석한 ‘위대한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아트플러스 51번째 전시로, 조선시대 민화의 대표적인 소재인 호랑이를 주제로 작업하는 송영학 작가의 평면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송영학 작가는 “해마다 새해가 되면 고관대작들이나 양반층이 호랑이 세화를 연하장처럼 주고받았다”며 ”지배계층의 허세를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까치호랑이 등의 작품을 많은 분이 감상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8월7일까지 열리며(월요일 휴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해양자원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아시아 3대 축제이자, 2018년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돼 열리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에너지, 환경, 관광, 레저, 바이오 분야의 국산화 연구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권역별 해양바이오 거점 구축과, 해양산업을 혁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경제와 산업을 꽃 피우는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할 핵심 정책 과제에 대해 보고받고,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일자리 수요 공급이 잘 매칭 되도록 고용 서비스를 고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동시간의 이중 구조를 개선하는데 힘써 달라고 주문하면서 노사 현안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자율적 해결을 지향하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할 핵심 정책 과제다. 첫 번째는 노동시장 개혁입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운영을 바탕으로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청년과 미조직, 저임금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초 노동 질서 준수를 확산할 것이다. 두 번째는 중대산업재해 감축입니다. 5년 내 OECD 수준의 안전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중대재해 감축 패러다임을 '자율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원,하청 상생 안전 협력을 지원하고 확대하겠다. 세 번째는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강화입니다. 디지털과 반도체 현장인력 18만 명 양성, 외국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유두절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5시 용전마을 일대에서 제23회 용전들노래 유두절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영산강 유역의 용전 일대에서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풍요를 기원하는 들소리로 1960년대 말 이후 맥이 끊겼으나 북구청과 전문가, 마을주민들의 노력 끝에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다. 특히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북구는 매년 정기 공연과 문화재 발표회 등 행사와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을 통해 용전들노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소리를 재현한다. 오후 6시부터는 전통놀이기구 체험과 설장구, 채상소고, 무등산호랑이 탈춤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제23회째를 맞이하는 용전들노래 공연이 잊혀가는 우리의 옛 전통과 민속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