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계룡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심화되는 안보 불확실성에 대비한 안보상황 극복과 AI 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우리의 독자적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조속히 구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맡은 바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전 장병과 군무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전하며,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과 단기복무 장교·부사관 지원율 제고 대책을 검토하고 군 보급품과 급식 등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글로벌 충장축제 도약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에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 동구는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는 버스커즈 월드컵 글로벌 오디션 모집 결과 미국·영국·호주·모로코·대만 등 46개국 539개 팀 1,603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60개국 703개 팀이 버스커즈 월드컵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했고 이들 중 46개국 539개 팀 1,603명을 예선 1차 참가팀으로 최종 확정했다. 오디션 심사는 주철환(현 아주대학교 교수, 전 MBC 스타 PD)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정선 KBC 라디오 PD와 소수옥 DJ, 정원영 밴드, 작사가 겸 작곡가 임헌일, 가수 김원중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경연은 예선 1~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0개 팀을 선발한 이후 본선은 라이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은 버스커즈 월드컵 누리집에 제출된 동영상에 대한 음악성·독창성·기량·재능·대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선 2차 진출자 250개 팀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완화로 일상 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9일부터 대인예술야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남도달밤야시장’으로 새 단장해 광주의 주말 밤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2018년에는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시장 우수사례로 꼽혀 지역 대표 예술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개장일인 9일에는 푸드장터, 스마트 문화예술 체험, 음악 공연, 개장 특별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장터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예술적인 푸드 마차가 새롭게 선보여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만들기 물레 체험, 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마련돼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증강현실(AR) 메타버스 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도달밤야시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음악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역동적 혁신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해 온 우수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 경력단절 여성 채용, 장애인·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한 여성기업인에게 은탑산업훈장 등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그동안 여성기업인은 강인함과 섬세함으로 위기 극복과 신산업 창출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기업이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완결형 기업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개막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제품 전시회에 참석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난임 AI솔루션, 재활용 친환경 가방, 육아용품 등을 전시한 각 기업의 부스를 관람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정부는 오늘(7.5) 오전 대통령 주재로 2022년도 제30회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17건 △일반안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더는 데 공공 부문이 솔선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과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를 언급했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을 더 힘든 분에게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정비하겠다며 각 부처에 위원회 정비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60~70%, 정부 부처 위원회의 30~50%를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실하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는 폐지하고 유사 위원회는 통합하는 등 네 가지 기준도 세웠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언급하며, 우리가 직면한 국내외적 위기도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해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협력도 당부했다. 우리의 강점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제18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 늘배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5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열렸다. 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은 대회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총 세 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이경심 어르신(65)의 ‘아들아 용서해줘’, 장려상으로는 임영순 어르신(76)의 ‘참 고맙고 행복한 나’가 선정됐다. 늘배움상은 ‘꿈은 이루어진다더니’ 작품을 제출한 변점순 어르신(72)이 수상했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이경심(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2단계) 어르신은 사별 후 힘들어하는 엄마가 새로운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문해교실에 참여하도록 도와준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편지로 표현했다. 이경심 어르신은 수상소감을 통해 “삶을 포기 하고 싶었던 지난 날을 잊고 도서관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한글을 깨우치고 친구들을 사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큰 상까지 주셔서 정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7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기업인 단체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일본 경단련은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한 한일 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접견에서 경단련 측은 이날 열린 한일 재계회의 결과를 소개했다. 양국 경제인들이 한일관계 개선과 경제협력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단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안보시대에 협력 외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인들이 계속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국 간 현안 해결을 위해 한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후 귀국길에서도 한일 양국간 '미래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소개하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의 한일 재계회의는 3년 만에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수출규제 폐지와 비자 면제 프로그램 부활 필요성 등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민이 책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인문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2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동구가 독서전문가 추천과 구민 참여를 통해 선정한 책으로, 이를 활용한 구민 도서 지원, 독서공모전, 작가 강연, 찾아가는 독서 교실 등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부문별로 성인 도서는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김원영/사계절)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조해진/마음산책) ▲‘햇볕 쬐기’(조온윤/창비), 청소년 도서는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문학동네)▲‘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자이언트북스) ▲‘순례주택’(유은실/비룡소)이다. 어린이 도서는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허은미/나는별) ▲‘별빛전사 소은하’(전수경/창비), 유아 그림책은 ▲‘모두 다 꽃이야’(류형선/풀빛), ▲‘이건 운명이야!’(밤코/위즈덤하우스)이다.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은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6일까지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 ▲함께 읽는 우리(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감창연 국립 한밭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해 올해 상반기 마지막 7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세 시대 대비, 인생 3모작’을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8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 삶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전략의 필요성, 인생 3모작 성공 비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초청 강사인 감창연 교수는 한밭대 겸임교수로 ABC 혁신학교 KT 인재개발원 리더십 교수, 한국 HLC 리더십 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인생 뭐 있습니까?’, ‘그래도 우리 앞에 길은 있다’ 등을 집필했다. 동구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강의가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3모작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명사들의 초청 강연으로 주민의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온 동구아카데미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품격 있는 강의로 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윤 대통령은 나토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 나라를 혁신전략 파트너로 초청한 건 포괄적 안보협력에서 인·태 지역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10여 개국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원전, 방산, 반도체, 공급망 등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특히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알렸다면서 관계 부처와 대통령실에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다른 후속 조치로 우리나라와 나토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이행 조치를 추진하는 것을 꼽았다. 주나토 대표부 겸임 지정,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협의, 우크라이나 지원 공약 이행 등이다. 양자회담의 합의 이행과 각국 정상들과의 교류 일정도 검토 중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자유, 인권, 법치같은 보편적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나토 회원국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북핵 문제 관련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공감대와 공조 체계도 확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민생경제 안정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또 스페인 방문 기간 10개국 정상과의 회담 내용을 공유하면서, 방산 수출이나 원전 세일즈에 대해 후속 조치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편, 각 부처가 정부와 국민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는 언론을 중심으로 정책 소통을 좀 더 각별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